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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모음 골프대회에 대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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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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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장로가 기자에게 전화를 해왔다. 한 교단의 기금모음 골프대회를 하는데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취재하여 보도해 달라는 것.
 
뉴욕과 뉴저지 교계단체들과 한인교회들이 기금모금이라는 제목으로 골프대회를 여는 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최근 아멘넷 김동욱 논설위원은 칼럼을 통해 교회에서 행해지는 바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 대회"도 교회의 이름으로 행해진다면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바자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힌바 있다.
 
선교를 위해, 2세들을 위해, 교단 신학교를 위해 기타 선한 목적으로 기금을 모금하는 것을 탓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골프라는 방법에 대한 사회적인 또는 기독교인들의 인식이다.
 
골프가 대중화된 미국에서 목회자 또는 성도들이 '사적'으로 골프를 치며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위한다면 반대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공적'인 것으로 발전하면 할말이 생길수도 있다.
 
제보전화에서 보듯이 골프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회와 연결된 이민사회속 교계에서 골프라는 것은 여전히 '사치적'이며 '세상적'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한 목사는 칼럼을 통해 16세기부터 골프는 왕족이나 종교지도자들이 단골손님이었다며 오늘날에 와서 목사들의 골프를 무슨 파렴치 행위인 것처럼 싸늘한 눈으로 째려본다면 대단히 오버하고 있다는 사실을 회개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이런 시각도 있다. 한국교회의 한 영향력 있는 목회자는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교회세습에 대한 발언을 통해 "교회세습이 성경에도 있다고 하지만 세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안좋다면 안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아무리 선한 뜻이라도 이를 좋게 보지 않는 시각들이 존재한다면, 그것도 이미지가 중요한 기독교와 관련 일이라면 교계에서는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는 안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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