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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너머 정책의 현장으로… 퀸즈 교계, 그레이스 멩 의원과 머리 맞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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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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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가정상담소(KAFSC)는 1월 28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을 초청해 퀸즈 지역 종교·비영리단체 리더들과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이민자 커뮤니티가 겪는 경제적·심리적 불안과 필수 서비스 접근 장벽이 논의됐으며, 연방 차원의 실질적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 채널 구축을 약속했다.15ba583bef39b80241e5781bacd51da0_1769685985_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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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퀸즈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 그레이스 멩 의원과 교계 및 비영리단체 리더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현안을 논의했다.

 

단순한 친목이나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었다. 현장의 공기는 무거웠고, 오고 간 대화는 이민 사회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 날 선 현실이었다. 1월 28일, 뉴욕가정상담소(KAFSC) 주최로 열린 라운드테이블은 연방 의회와 퀸즈 한인사회의 '모세혈관'인 종교·비영리단체가 만나는 접점이었다.

 

이날 회동은 그레이스 멩(Grace Meng) 연방하원의원과 퀸즈 지역 종교 지도자, 비영리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뮤니티가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연방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욕가정상담소 지혜 피셔(Jeehae Fischer) 소장을 비롯해 조원태 목사, 이용복 목사 등 교계 인사들과 민권센터, 퀸즈 한인회, KCS 등 주요 단체 리더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쏟아냈다.

 

"불안의 시대, 교회가 목격한 현실"

 

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불안(Anxiety)'이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인 이민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이민 신분의 불안정성과 경제적 위기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연방 정부의 필수 서비스에 접근조차 못 하는 소외 계층의 사례들이 식탁 위에 올랐다.

 

교회와 비영리단체는 이민 사회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성도와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1차 안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종교 지도자들은 각자의 공동체에서 목격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선 구조적이고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들은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지원이 연방 정책 자원과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요구했다.

 

워싱턴과 퀸즈, 소통의 핫라인 구축

 

그레이스 멩 의원은 현장의 우려를 경청하며 의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지원 활동을 설명했다. 그는 연방 정부의 자원이 이민자 커뮤니티의 모세혈관까지 흐르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장 리더들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인정했다.

 

이날 가장 유의미한 성과는 '지속적인 소통 체계'의 합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역 현장의 필요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워싱턴에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자 보호와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등 뉴욕가정상담소가 추구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이라는 가치는 결국 정책적 토대 위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재확인한 셈이다.

 

이날 자리에는 유죠안(Asian American for Equality), 김동찬·인리차드(시민참여센터), 김성월(한주미사랑협회), 최다미(KCMB-TV), 김윤지·차주범(민권센터) 등 한인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실무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논의의 구체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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