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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미공개 사진, 8.15 광복절 타임스 스퀘어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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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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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뉴욕한인회,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관순 열사 가족의 미공개 사진이 최초로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협력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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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미공개 사진, 8.15 광복절 타임스 스퀘어서 최초 공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영상이 세계의 중심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상영된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뉴욕한인회,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15일 저녁 8시에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상영 행사에 대해 알렸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의 김곡미 원장은 “세계의 수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들의 발자취와 독립운동의 본산지인 충남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이번 행사를 뉴욕한인회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함께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상영될 영상에는 유관순 열사의 조카손녀인 유혜경 여사가 소장해 온 유관순 열사 가족의 미공개 사진들이 처음으로 포함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이로 인해 한국의 여러 언론도 이번 타임스 스퀘어 행사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은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이 타임스 스퀘어에서 전 세계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 많은 한인들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타임스 스퀘어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독립운동사 홍보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기자회견에 앞서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독립운동사 홍보와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민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충남을 알리고, 뉴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이기도 한 유혜경 여사와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뉴욕을 찾은 김홍열 호서대 부총장,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의 이정화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상영 행사는 8월 15일 오후 8시,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46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의 아메리칸 이글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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