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콘웰신학교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세계 기독교에는 몇 가지 우려스러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라이프웨이가 보도했다. 이는 신자들에게 기도와 선교에 대한 헌신을 촉구한다.

▲기독교인과 무슬림의 수는 격차가 줄고 있다(AI 생성사진)
 

첫째는 이슬람의 빠른 성장으로, 기독교 성장률(0.98%)은 세계 인구 증가율(0.88%)을 약간 상회하지만, 이슬람교는 1.67%로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독교인과 무슬림의 수는 격차가 줄고 있다. 둘째는 북미와 유럽의 기독교 감소로, 20세기 동안 꾸준히 성장했지만, 최근 5년간 기독교인 수가 감소했다. 유럽(-0.54%), 북미(-0.14%)에서 감소세가 나타난다.

셋째는 복음 미접촉 인구 증가로, 복음에 접촉하지 못하는 인구 비율은 감소했지만 수는 증가하여 현재 22억 명 이상이다. 2050년에는 27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넷째는 비기독교인과 기독교인과 교류 부족으로 1900년 95%였던 비기독교인 중 기독교인을 알지 못하는 비율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51.5%는 기독교인과 관계가 없다.

다섯째는 순교자 수 정체로, 1970년대 370만 명 이상이었던 순교자 수는 감소 추세였으나, 최근 90만 명 수준에서 정체되었고 2050년에는 1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섯째는 교회 재정 범죄 급증으로, 기독교 단체 기부금은 증가했지만 교회 내 재정 범죄도 급증하여 현재 920억 달러에 달하며, 2050년에는 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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