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화) 오후에 뉴욕시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수는 1,000 명을 넘어섰다. 아침 사망자 수 932명에서 164명이 늘어 사망자 수가 1,096 명으로 증가했다. 뉴욕시는 첫 사망자가 보고된 3월 14일 이후 2주도 채되지 않아 사망자수가 1천명이 넘어섰다. 

31일 오후 5시 현재 뉴욕시 5개 보로에는 약 41,771 명의 확진자가 있는데 퀸즈 13,869명, 브루클린 11,160명, 브롱스 7,814명, 맨해튼 6,539명, 스태튼아일랜드에는 2,354 명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2주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백악관 전문가들은 1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을 소개하며 충격을 주었다. 

31일(화)에는 미국 코로나19 사망자가 9·11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중국을 넘어섰다고 보도도 연달아 나왔다. 미국 확진자는 일일 최대폭인 하루새 2만여명이 증가하여 오후 10시 현재 확진자는 185,459명이며, 사망자는 3,825명이다. 뉴욕주 확진자는 75,795명(사망 1,550명), 뉴저지 확진자는 18,696명(사망 267명)이다. 

뉴욕시는 코로나19 때문에 교도소 수감자 900명 풀어주었으며,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남동생 CNN앵커도 감염되었다는 뉴스도 나왔다.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CNN는 현재 2억 6,600만 명이 넘는 미국인, 즉 미국 인구의 80%가 이상이 재택거주 명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80%에는 캘리포니아 3,950만 명, 뉴욕 1,190만 명, 일리노이 1,260만 명, 오하이오 1160만 명, 노스 캐롤라이나 : 10.4백 만 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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