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노승환) 보다는 션-정혜영으로 더 잘알려져 있다. 탈렌트인 아내와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이며 기부천사이다. 2회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에서 션은 간증을 하고 1불짜리 싱글 3천장을 준비하고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션은 돈을 나누어 주기전 간증을 했다. 2004년 정혜영과 결혼한후 매일 만원을 모아 불우한 이웃을 돕자고 아내에게 제안했다. 1년간 모은 돈 365만원을 가지고 청량리 불우이웃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션은 "사람들은 대부분 형편이 나아지면 나중에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당장 시작하고, 내일 반복하라"고 부탁했다. 션이 나누어준 1불은 호텔에서 커피를 사먹을수도 없는 작은 돈이다. 그러나 1불이 모인 3천불은 큰 돈이다.

션은 3천명의 청년의 가슴속에 1불이라는 씨앗을 심었지만, 그 열매는 거대하여 세상의 불우한 이웃이 없어지는 초석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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