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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잔치 맛 본 뉴욕한인연합교회의 니카라과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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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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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연합교회(허용구 목사) 단기선교팀 22명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니카라과에서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선교사역은 의료진료 사역, 중보기도 사역, 네일 사역, 어린이 사역을 4개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어린이 사역을 통해 하나님 말씀 듣기, 그림 그리기, 찬양과 율동 배우기, 함께 뛰놀기 등 신나는 일일 성경학교를 개최했으며 인형극과 찬양을 통하여 복음을 전했다. 특히 장년들로 구성된 연극팀은 성탄극인 '빈방 있습니까?'를 열정적으로 연기하여 주님이 오신 성탄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지난 2년간 니카라과장로교회 교회학교에 자료 가방과 재료를 지원해 온 뉴욕한인연합교회가 이번에도 세 교회 교회학교에 자료 가방과 재료를 전달했으며, 장로교회 교사들 전원에게 선물도 전달하여 교사들의 사기를 크게 높였다.

특별히 지난 2004년 뉴욕한인연합교회 기도와 사랑으로 개척한 산 베니또 연합교회가 그동안 열심히 자체 전도하여 세운 깨브라다 온다 연합교회 헌당예배를 7월 31일 함께 드리는 감격을 함께 나누었다. 크지 않은 면적이지만 기꺼이 교회의 부지로 드린 현지인 할머니의 귀한 헌물과 뉴욕한인연합교회 기도와 헌금으로 아담한 성전을 완공하여 이 날 함께 예배드렸다. 뉴욕한인연합교회는 예배에 참석한 니카라과 장로교회 목회자 전원에게 손목시계를 전달하여 기쁨을 더 했다.

뉴욕한인연합교회 선교팀원들은 신앙 간증과 마리아치 찬양, 선교사에게 배운 학생들의 리코터 연주, 인형극와 성탄극 등 푸짐한 순서들을 통하여 함께 연합하는 기쁨과 은혜를 맛보았다. 허용구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드린 후, 선교팀원들은 참석한 모든 교우들과 이웃들에게 미리 준비해 온 선물을 나누어 주고 함께 식탁의 교제까지 나누는 등 그야말로 기쁨과 사랑으로 천국잔치가 진행됐다.

“Somos Unidos en Cristo!(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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