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차용호 목사) 주관 사무엘 리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11월 13일(주일) 오후 5시에 워싱톤한인장로교회(박성일 목사) 영어 체플에서 열렸다.
한어권과 영어권 회중들이 함께 참가하여 열린 안수식은 워싱톤한인장로교회 영어권 찬양대 인도를 시작으로 워싱턴한인장로교회 영어권 방지훈 목사의 사회, 제콥 김 목사의 기도, 메릴랜드 하비스교회의 월터리 목사가 사도행전 13장 1-4절을 본문으로 바나바와 바울과 같은 리더십으로 연합하는 목회자가 되라고 설교했다.

방지훈 목사와 차용호 목사의 인도로 서약을 마치고, 워싱턴한인장로교회 박성일 담임목사의 인도로 PCA 소속 2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안수위원으로 사무엘 리 강도사에게 안수기도를 했다. 방지훈 목사가 딤전 4장 1-7절을 본문으로 ‘목회자의 자질’이라는 제목으로 안수 받은 사무엘 리 목사에게 축사와 권면을 하고, 차용호 목사가 노스켈로니아의 서밋교회의 그리어 목사의 청년층이 급증한 교회 5가지 원칙이라는 내용으로 당회와 참석한 교인들에게 축사와 권면을 전했다. 모든 순서는 이날 안수 받은 사무엘 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워싱톤한인장로교회는 한어권과 영어권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민교회의 좋은 본이 되고 있으며 사무엘 리 목사의 안수로 영어부는 이제 세 명의 목사가 함께 섬기게 되었다. 영어권 담당목사는 방지훈 목사이며, 제이콥 김 목사는 영어권의 소그룹 사역과 유스그룹 사역을 하고 있고, 사무엘 리 목사는 영어권에서 대학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사무엘 리 목사가 안수를 받음으로 PCA한인수도노회는 이번 회기에 8명의 목사가 배출했다. 이미 고시에 합격한 김주영, 이선규 강도사도 목사 안수 전권위원회 주관으로 12월 중에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에서 안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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