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 한인사회의 백년대계 뉴욕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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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2-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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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GNC)를 아는가? GNC는 한인 이민자들의 후예들이 미국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게 안내를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애틀랜타에서 2000년에 설립됐다.
GNC는 제7회 한인사회 백년대계 포럼을 9월 10일(토) 3시 15분부터 7시까지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에서 개최한다.
뉴욕 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강현석 장로(GNC 이사)는 “문화와 환경 등 많은 것이 새로운 미국에 115년 전부터 이민을 온 한인들은 개인적으로 착실한 정착을 이루고 있으나, 한인사회는 아직 미국의 필수적 소수민족으로 발전하는 데는 여지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그간의 성과와 과오를 점검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여행자가 여행 중에 스스로의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이번 포럼에 많은 뉴욕의 한인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박선근 GNC 대표는 “이 포럼은 이민사회를 연구하는 학회가 아니다. 우리 1세와 2세 한인 이민자들이 쉽지 않게 이룬 업적들이 우리들의 후예들과 미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성공적인 한인 이민 역사를 만드는 이정표를 뉴욕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듣고 설정 할 것이다. 이민 성공의 요지는, 우리 한인들이 ‘미국 발전에 필수적인 소수 민족으로 부각 되어 있는냐’이다”라며 뉴욕지역 한인들의 포럼 참가를 강조했다.
GNC는 한인 2세와 1세로 구성된 패널이 다른 인종 이민그룹 지도자들의 경험을 진지하게 듣고 토론을 하여 한인 사회의 백년대계를 수립하고, 이를 이룩하기 위한 한인들의 역할을 정리 발표한다. 이번 포럼의 토의 내용은 워싱톤 국회 도서관에 보내져 이민 역사 기록으로 남게 되고, 미디어와 GNC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뉴욕포럼의 토론 주제는 △오늘의 한인들은 미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소수 민족인가 △한인들은 미국 사회의 필수적인 일원으로 발전 하려는 열망이 있는가 △미국의 필수적이고 존경을 받는 민족이 되기 위한 한인들이 이웃에서 실천해야 할 조건들은 무엇인가 등 3가지이다.
참가하는 초대 패널은 아브라함 김 대표(미주한인위원회, CKA), 앤디 김(뉴저지 연방하원의원), 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 최준희(전 에디슨 시장) 등이다. 또 한인 외에 은퇴군인 및 유태인 협회 관계자들도 초대됐다. 또 뉴욕포럼 자문 패널로 조광동(시카고 한국일보 은퇴 편집인), 박명근(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GNC 박선근 대표와 강현석 이사 등이 참여한다.
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GNC)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GoodNeighboring.org)에서 볼 수 있으며, 뉴욕포럼에 대한 문의는 박선근 대표(678-662-4904, parkk@aol.com)나 강현석 이사(516-51-4180)에게 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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