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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회장 2015 성탄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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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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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구주시니라”

오늘 이곳에 주님이 오셨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오신 아기 예수님을 반기고 기뻐하는 성탄절.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것은 최대의 경사이며 최고의 기쁜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를 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길이 열렸고 어두운 세상이 밝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당연히 기뻐해야 합니다.

요즘 뉴욕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어 온 상가가 밝혀놓은 트리로 거리는 반짝거리지만 사회의 어두운 구석은 여전히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세상의 밝고 호화로운 곳보다 어둡고 비참한 곳에 찾아 가시는 줄 믿습니다.
왜 그러실까 생각하면서 우리는 그러한 주님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마굿간에서 태어나서 제대로 누우실 곳도 없으셨던 예수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기 까지 갖은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가 단순히 성탄절의 즐거운 행사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하늘에서 내려오사 사람의 눈으로 보면 굴욕적인 환경에서 태어나신 예수님.그리고 공생애 33년을 사시다가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택하시려고 태어나신 날이 바로 성탄의 날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성탄절은 단순히 ‘기쁘다’ 라는 말보다 ‘거룩하다’ 라는 말이 어울릴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즐거우면서도 ‘거룩한’ 성탄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김영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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