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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초등학교 "God bless America" 더 이상 못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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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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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민자유연합, 헌법 설립조항에 위반 주장
학교, 비싼 소송 비용 피해 학생들에게 중단시켜

미국시민자유연합(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이하 ACLU)은 뉴저지의 한 초등학교가 위헌을 실행하고 있다며 "God bless America"라고 전통적으로 쓰이는 말을 중단시키게 했다.

폭스 뉴스의 토드 스타니스(Todd Starnes)의 기사에 따르면, 뉴져지 해든 하이츠에 소재한 글랜뷰 초등학교(Glenview Elementary School)는 9 월 11 일 테러 공격 이후에 놀이터에서 국기에대한 맹세(Pledge of Allegiance)를 암송하는 전통을 만들었다. 암송한 후에 교사는 학생들에게 "God bless America"라고 말을 마치게 했다.

글렌뷰 초등학교의 교장 샘 새사노(Sam Sassano) 는 이 암송은 전적으로 자발적이며, 만일 어떤 학생이든 참여를 원치않을 경우 조용히 옆에서 대기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러나 ACLU는 이것으로 충분치 않아 했다. 이 조직은 "God bless America"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것은 헌법의 설립조항을 위반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토드 스타니스는 밝혔다.

ACLU 의 뉴저지 디렉터 에드 바로카스(Ed Barocas)는 교육국 변호사에게 보내온 편지에 "미국헌법 수정헌법 제 1 조의 설립 조항은 정부가 어느 한 종교만 선호하는 것을 금지할 뿐만 아니라 비종교인에게 종교화를 조장하는 것도 마찬가지”라면서 계속해서 "가장 큰 관심은 특히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이기 때문에 학교에 주어진 관리 및 권한 아래 교내의 승인된 것이라도 주의해야 한다”라고 썼다.

새사노 교장은 학생들이 더 이상 애국적인 전통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후회하지만, 학교가 비용이 많이 드는 소송을 피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한다.

글렌뷰에 6학년 딸을 보내는 학생의 어머니인 데비 크레젤(Debi Krezel)는 화가나서 “나는 우리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이 일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이후로 그들은 무엇을 더 빼앗아 갈 것인가? 우리는 생성된 국가에 대한 가치와 신념과 전통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임 기자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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