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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주립교도소 재소자 1,600명과 성탄절의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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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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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심우진 임시담임) 국내선교위원회와 GMA 선교재단 (이사장 김성택 목사)은 김철식 선교사(GMA 파송)가 사역하는 조지아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 교도소의 예배실에서 12월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합장로교회의 교도소 선교팀과 GMA 임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제소자 형제들 1,600명에게 연합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선물과 헌금 그리고 한인교회들과 기업들이 후원한 선물과 헌금으로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일일이 나누어 준 후 모범수 동에서 생활하는 200명의 형제들과 함께 성탄절 축하예배를 은혜가운데 드렸다.

선교팀원들은 새벽 4시30분에 출발하여 4시간의 장거리 운행에도 피곤함을 기쁨으로 삼아 선물들을 정리하고 산타크로스로 분장한 3명과 선교팀원들이 준비 된 전도지, 비누, 치약 ,샴푸, 로션, 성탄 카드 와 라면 400 박스, 오토밀 쿠기와 20가지의 스낵이 담긴 선물 백 그리고 교도소 에서 점심으로 준비한 Chicken Dinner Plate와 코카콜라 캔들을 스미스교도소 앙상불의 캐롤송 찬양과 연주가운대 형제들에게 일일이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네며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주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성탄선물 전달을 마친 후에  김철식 선교사의 인도로 모범수 형제 200명과 함께 드린 성탄 축하 예배는 김건수 선교사의 기도와 선교팀의 특별찬양, 정영화 사모(고 정인수 목사 부인)의 성탄 메세지, 스미스 앙상불의 찬양 그리고 우효숙 전도사의 고전 무용팀이 난타, 고전춤, 북춤을 공연하며 형제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마지막 순서에서 최영주 선교사의 키보드 연주에 마추어 형제들과 팀원이 함께 어우러져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합창을 하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형제님들과 스미스 교도소 staff들은 “성탄절 행사가 해마다 더 좋아지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고 한 형제님은 “20년동안 여러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는데 스미스 교도소와 같은 성탄절 행사는 본적 이 없다” 면서 눈물을 흘리며 Korean Prison Ministry에게 감사했다. 또한 새로이 이감된 형제님들도 “holiday season에 큰 위로가 됐다”며 기쁨의 인사를 전했다.

형제님들의 감사의 말을 들으며 팀원들은 기쁨과 함께 가슴이 뭉클 하였고 “2017년도에는 더 많은 준비를 하여 형제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눌 것” 을 다짐하였다.

선교팀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소망이 없어 가장 힘들고 소외된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가 함께 예배드리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재소자들과 함께 기뻐했던 은혜로운 시간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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