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잘못” 설교할 수 없게 금지하는 발의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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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9-07-1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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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 등 “한인교계 가주 주민발의안 ACR-99 전면 저지하고 나서야”
▲자마 대표 강순영 목사
<CA> 자마(JAMA, 대표 강순영 목사)와 TVNext 대표 김태오 목사와 새라 김 사모는 최근 가주에서 발의된 ACR-99에 대하여 한인교회들이 적극 대응하여 이를 막아야 된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강순영 목사는 “ACR-99은 동성애나 성전환 등의 삶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가르침이나 설교를 법적으로 금하는 발의안으로서 캘리포니아 주의 반기독교, 친동성애 진영 의원들이 만들어 제출한 참으로 사악학 발의안”이라고 주장했다.
이 발의안은 캘리포니아의 문제로만 국한되지 않고 미 전역에 영향을 끼칠 법안이 될 것이므로 이 발의안이 통과되어 법제화가 되기 전에 한인교회들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민주당원들이 제출한 ACR-99에는 민주당 100%가 찬성해서 통과되었기에 다음 공청회에서 또 다른 통과가 있기 전에 목회자들과 크리스천들의 신속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Tvnext(다음세대 가치관 정립과 보호)는 캘리포니아 주의 기독교단체 및 탈동성애 단체들과 힘을 합쳐 ACR-99가 법안이 되지 못하도록 한인 크리스천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 발의안이 법안으로 확정되면 목사와 영적 리더들에게 성경을 내버리고, 주님의 뜻에 상관없이, 실제적으로 탈동성애자들의 수많은 간증들(동성애 삶이 잘못 됐다는 것)을 무시한 채 극단적인 정치적 정당성(동성애는 죄가 아니다)을 따라가라고 법 조항이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ACR-99 발의안은 이 나라 역사상 종교의 자유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정면 도전”이라고 말하고 “미 전역의 교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목사들의 설교 권리를 침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ext는 이 발의안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온라인 서명운동(한글&영문)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온라인 서명은 신분, 나이, 직업과 상관없이 누구나 어디서나 동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는 http://tvnext.org/2019/06/oppose-ca-acr-99/
한편 강순영 자마대표는 곧 미주성시화운동본부등과 협력하여 한인교회들이 범 교회적으로 이 발의안 저지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크리스천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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