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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와 황보의 뉴욕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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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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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부터 양일간 코미디언 송은이와 가수 황보의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사 PlanPlay(대표 이종길) 의 주관으로 한인사회의 이민자들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양일간에 걸쳐 함께한 500여명의 관객들이 참가하여 함께 웃고 울고 노래하며 뉴욕의 바쁜 삶가운데 활력소를 되찾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23일(토) 플러싱 타운홀 있었던 이민자 어머니들만을 위한 뮤직콘서트인 “엄마도 소녀랍니다”에는 200여명의 어머니들이 그 안에 잠자고 있던 소녀의 감성을 되찾으며 누군가의 어머니이기 전에 누군가의 부인이기 전에 여자로써의 정체성을 찾아나아간 공연이였다. 어린이 합창단 “아이소리모아”, 뉴욕 로컬 밴드의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1시간여를 본인들의 이야기와 노래로 가득 메웠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에서부터 방문한 중국인 팬들과 멀리 워싱톤에서 공연을 보기위하여 온 어머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24일(주일) 리셉션하우스에서 열린 가족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Lean On Me”는 280여명의 관객들이 가족단위로 친구단위로 함께 참여하여 어린아이부터 유학생,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할수있는 공연이였다. 째즈밴드 “ASH Band”, 마술사 K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공연은 보이는 라디오을 컨셉으로 즉석에서 받은 이민자들의 사연이 소개와 이야기 노래로 2시간 30분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졌다. 그중에서도 이민초기 큰 도움을 받아 인연을 쌓게된 부부와 정비소 사장님 내외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박수를 받았고, 이민초기 영어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나 학생들의 고등학교 에피소드들은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연을 준비하고 기획, 제작한 공연기획사 PlanPlay(플랜플레이) 이종길 대표는 이민사회에 꼭 필요한 공연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했고 양일간 많은 관객분들의 웃음과 눈물 그로 인한 힐링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의미를 담는 공연문화의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이민사회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네편이 촬영중이며 올 여름 한국에서 기업인과 연예인 방송관계자들을 초청하는 시사회를 갖고 그것을 통하여 이민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촉구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PlanPlay는 공연이외에도 능력있는 한인들의 미국사회 진출을 위해 미국 메이저 음악방송사인 Mtv와 2011년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이어질 공연들의 문의 사항이나 도네이션, 후원등은 www.planplaynyc.com 이나 info.planplay@gmail.com / 516.978.7526번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2/4 분기 공연 일정은 4.19 STAGE7, 5.20 우리사랑할까요 “In the City”, 5.30 우리사랑할까요 “If only”, 6.29 4th Ordinary People등이 있다.

PlanPlay 제공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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