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의 날,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찾다
페이지 정보
기사 작성일2025-03-11관련링크
본문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3월 8일 시민참여센터 이사진과 스태프, 그리고 여성국제전범재판소 2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재조명 행사를 준비하는 책임자들이 버겐카운티 위안부 기림비와 펠리사이드 파크 위안부 기림비를 함께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2009년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처음 구상하고 준비했던 당시 시민참여센터 인턴십 참가 학생들과 시민참여센터 스태프였던 박제진 변호사가 참석해 위안부 기림비 건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여성국제전범재판소 25주년 행사를 준비 중인 Linny Ng와 Kimberly Cruz 두 여성 책임자가 발언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미주 한인들이 2007년 위안부 결의안 통과 이후에도 지역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인류가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가해국인 일본이 사죄와 반성을 하며 그들의 역사에 이를 기록하고 교육하도록 하는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국제전범재판소 25주년 기념 행사는 한인변호사협회, 시민참여센터, 콜롬비아대학 동아시아연구소, 카도조 법대 홀로코스트와 인권연구소의 후원으로 열린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