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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목사 "성탄이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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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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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의 위치에 있었으나,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구원의 좁은 문을 만드심으로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나가 평화의 관계 맺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누구나 예수님의 공로를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나아가 예배를 드릴 수 있고 우리 사정을 아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라와 나라, 인종과 인종 사이, 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도 예수님이 오심으로 다 무너졌습니다. 그러므로 숫자에도 못 들던 여인들과 아이들, 더 나가서는 주인과 노예의 관계도 예수님이 오심으로 다 동등해지는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모든 자에게는 진정한 평화가 임한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마지막 설교에서 외칩니다. “만일, 여러분이 나의 마지막 날에 나와 같이 계시게 된다면 부디 장례식을 길게 하지 마십시오.”

“내가 노벨상을 탔다는 말 따위도 조사(弔辭)에서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누구이든지 루터 킹이 남에게 봉사하는 일에 생명을 주려고 애썼다고 하면 됩니다. 그 날 여러분이 ‘저 분은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했고, 헐벗은 자에게 입을 것을 주려고 했습니다. 또한 저 분이 감옥에 갇힌 자를 돌아보았고, 전 인류에게 봉사하려고 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저로서는 그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성탄의 감격이 더해지는 금년 성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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