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과 의학을 통합한 전인코칭의 새로운 장을 여는 GIFT. (AI사진)

타인을 돕고자 하는 열망은 있지만, 정작 나를 지킬 도구가 없어 탈진하는 시대다.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위로만으로는 부족한 현장에서, 객관적인 '전문성'과 내면의 '회복'을 동시에 거머쥘 수는 없을까. 이 묵직한 질문에 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코칭연맹(ICF) 공인 전문교육기관인 GIFT 전인코칭전문학교(GIFT Whole-Person Coaching Institute, 원장 리디아 전 박사)가 오는 12월 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미 서부시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026년 봄학기 입학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학사 일정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다. 삶의 방향성을 재설정하려는 이들에게 '전문 코치'라는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심리학과 의학, 그리고 코칭의 입체적 결합

GIFT 학교의 커리큘럼은 여타 코칭 프로그램과 궤를 달리한다. 핵심은 '통합'이다.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ICF 인증 코치인 리디아 전 박사와, 의학박사 전달훈 박사가 공동 책임교수로 나서 심리학, 의학, 그리고 코칭을 융합한 독자적인 훈련을 이끈다.

단순히 대화의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인간 내면에 대한 의학적·심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이는 학교가 내세우는 '자기 회복'과 '타인의 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필수적인 토대다.

참가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ICF 국제자격증 과정과 ▲GIFT만의 독자적인 '크리스천 전인코치 양성과정(CWCTP)'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봄, 멈춰있던 사역과 삶의 엔진을 켤 시간

이미 임상 현장에서는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지난 2월 시작된 1기 과정은 6월에 성공적으로 수료를 마쳤으며, 9월 개강한 2기 과정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다가오는 2026년 2월, 제3기 과정 개강을 앞두고 예비 코치들을 위한 실질적인 문턱을 낮췄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참석자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학교 입학금 200달러 할인 혜택이 즉시 적용되며, 조기 등록 시 등록비 면제 및 장학금 신청 기회 등 재정적 지원책도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미래의 사역 방향을 고민하는 목회자, 혹은 제2의 커리어를 꿈꾸는 평신도 리더들에게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습득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막연한 위로가 아닌, 검증된 전문 자격을 통해 현장의 실제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설명회는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접속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 https://giftcoachinginstitute.com/ )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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