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교회, 재정적 투명성과 책임성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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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3-1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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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정 사기와 낭비성 지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대부분의 교회가 사기나 절도로 어려움을 겪지는 않지만, 많은 교회가 재정적 책임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침례출판사가 보도했다. 재정 위원회가 헌금 내역과 총 지출을 꼼꼼하게 검토하지만, 세부 지출 내역을 확인하지 않아 재정 관리 부실과 잘못된 자원 관리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교회가 자금을 어떻게 할당하는지는 교회의 우선순위를 반영한다.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은 예산을 설정하고 자원을 할당할 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AI 생성사진)
많은 사람이 "건강한" 교회 예산이라고 생각하는 예시는 다음과 같다. 직원 급여 및 복리후생에 50%, 건물 유지 보수 및 관리에 25%, 사역 도구 및 기술에 5%, 선교 파트너 및 교단 선교에 10%, 사역 프로그램 및 봉사에 10%를 할당한다. 이러한 "건강한" 교회 예산 안에서 진정한 사역과 봉사에는 10%만이 할당된다. 우리는 "사람을 낚는" 데 필요한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족관을 운영하는 데 너무 많은 비용을 쓰기 때문이다.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은 예산을 설정하고 자원을 할당할 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영혼을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자원을 관리할 책임이 있다. 초대 교회는 사도행전 초반부에서 볼 수 있듯이 급진적인 관대함과 재정적 청렴성을 보여주었으며, 우리도 이와 같이 행해야 한다.
훌륭한 청지기 정신은 훌륭한 책임감과 함께한다. 교회의 정치 체제와 관계없이 재정 팀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요약이나 부서별 총액이 아닌, 세부 지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받고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교회마다 정치 체제가 다르지만, 모든 교회는 적절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수준의 투명성을 제공하는 재정적 책임 절차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관행은 의심이 아니라 청지기 정신과 교회 구성원에 대한 책임감에 관한 것이다. 책임감과 투명성을 포용하는 교회 문화는 청렴한 문화이며, 이는 좋은 것이다. 재정적 책임을 거부하는 교회 문화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종종 하나님의 왕국이 아닌 자신의 왕국을 세우는 데 집중할 위험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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