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회, 성소수자 깃발 게시 후 협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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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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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파크 리지 소재 제일회중교회는 페이스북 게시물에 올라온 교회에 진보적인 성소수자 깃발이 걸린 사진으로 인해 협박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노스저지가 보도했다.
▲뉴저지 교회에 걸린 성소수자 깃발이 소아성애를 지지한다며 '휘발유와 성냥'이라는 SNS를 통한 위협을 받았다(AI 생성사진)
'자유를 위한 엄마들(Moms For Liberty)' 지부장은 해당 깃발이 소아성애를 지지한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후 삭제됐지만, 교회는 게시물의 댓글로 인해 법 집행 기관에 연락했다.
교회는 "한 댓글 작성자가 우리를 처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휘발유와 성냥'이라고 제안했을 때 당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주일예배에는 경찰관이 참석했고, 버겐 카운티 검찰청에도 상황이 통보됐다.
'자유를 위한 엄마들'은 2021년 설립한 미국 전역에 300개 이상의 지부를 둔 보수적인 학부모 권리 비영리 단체이다. '자유를 위한 엄마들' 지부장이 올린 게시물은 교회의 걸린 성소수자 깃발 사진이지만, 게시물과 댓글들은 깃발의 색상 조합이 소아성애를 지지하는 특정 상징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우익 활동가들 사이에서 소셜 미디어에 퍼진 이론이지만 여러 출처에서 반박되었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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