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성경번역 가속화: 1,000개 미만 언어 번역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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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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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성경 번역 분야의 선두 주자인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는 지구상의 모든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놀라운 진전을 보고하고 있다.
위클리프 번역 선교회 회장 존 체스넛(John Chesnut)은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초점은 하나님의 말씀이 한 번도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갖지 못한 언어들에게 어떻게 전달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열정이고 80년 이상 우리가 해 온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약 7,300개의 언어 중 750개의 완전한 성경과 1,700개의 신약 성경이 번역되었으며, 번역이 필요한 언어는 1,000개 미만으로 줄었다.
성경번역에는 인공지능(AI)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 성경 자료를 활용해 며칠 만에 구약 성경 초안을 작성하는 도구, 문자가 없는 곳에서 알파벳을 만드는 도구 등 AI 기술이 번역을 가속화하고 있다.
체스넛은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고, 성경도 전혀 없는 곳에서, 지역 사회에서 단어를 수집하고 이를 사용하여 기계가 번역 초안을 작성하도록 가르치는 또 다른 AI 도구가 있다.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은 곳에서 번역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체스넛 회장은 이러한 혁신이 대위임령 완수를 앞당길 수 있다고 믿으며, "우리 세대에 이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첫 세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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