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역에 대한 월권적 생각과 발언을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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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ㆍ2008-08-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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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성경을 정경(正經)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정경이라고 함은 교회의 절대규범이 된다고 하는 뜻입니다. 정경이라는말의 헬라어는 카논(κανών)인데 그 뜻은 규범(norm) 혹은 표준(standard)을 가리키며 교회는 이 단어를 성경과관련하여 규범이라는 뜻을 나타낼 때 “정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정경이라고 부를 때에는 완성된 성경 전체를삶의 유일하고 궁극적인 규범으로 받아들임의 고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헬라어의 정경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아다나시우스(AD352년경)입니다. 정경이라는 용어를 쓰게 된 원인은 초대교회 당시 흩어져 있는 성경이 각 교회들에게 회람될 때위조된 문서들도 많아서 어떤 것이 진짜인지 그 구별이 어려워 교회마다 의견들이 분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때는 아직 정경이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위 가경이나 외경들도 함께 읽혀졌습니다. 따라서 복음이 왜곡되고 이단들이 교회 안에 쉽게 침투하여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게 하고 무엇보다 성도들에게 바른 신앙의 규범이 되는 성경을 정경으로 확정해 줄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정경 확정이 비록 교회에서 사람들에 의해 되어졌지만 거기에는 성령의 간섭하심으로 되었음을 교회는 굳게 믿었습니다. 교회가 지난2천여 년을 지나오면서 수많은 이단과 온갖 사상과 철학의 도전을 받아왔고 또한 교회 자체의 부패와 타락으로 혹은 외부에 의한박해로 지리멸렬되는 것 같았지만 성경을 절대규범으로 믿어왔기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이 땅의 교회는 완전하지 못하여 때로는 세상 사람들의 윤리적인 기준에 의해서도 비판을 받아왔고 그런 때는 신실한 정통신학자들까지 교회의 존재 이유와 필요를 정당화하기가 부끄럽고 낯 뜨거웠던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의 교회도 어떤 면에서는 세상의 윤리와 정의를 강조하는 단체보다 윤리와의식의 수준이 뒤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교회는 세상을 향해서 윤리 도덕적이고 영적인 권위를 행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런 교회는 더 이상 이 땅에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교회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은 고사하고 오히려 해악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성숙보다는 외형적인성장을 선호하고 건전한 정신보다는 물질을 추구하며 윤리와 도덕보다는 성공 비전에 목을 매는 교회의 모습이 불신자들이 보기에도 역겨운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를 보는 세상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교회는 마땅히 부끄러워해야 하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를 그렇게 평가하고 비난하는 세상 사람들의 정신과 비판의 근거가 정당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불신자들과 심지어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조차도 교회를 비판할 때 사회 과학이나 합리성을 성경이나 하나님보다 높은 권위의자리에 놓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나 심지어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를 잘 알지 못하는 신자들까지 교회를 비판하고 판단하는과학이나 합리적 논리를 따라가고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 이성이 자리하고 있음을 의식하지 못하고 설득 당하게 되는 것은 불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과학적 검토와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비판이 비성경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은궁극적 사랑의 결여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월권적 생각과 발언들 입니다. 어떤 개 교회나 지역 교회들이 이 땅에존재하는 것은 그 윤리적 정당성이나 사회과학적 평가에 의해 합격점이 인정되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때때로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도 엄히 책망하시지만 어떤 경우에는 죽을죄를 지었음에도 용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러한하나님에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생각과 지혜는 유한하고 하나님의 생각과 지혜는 무한하기 때문입니다.어떤 개인이 아주 패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은 그 행위의 정당성 때문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의 오래참으심 때문입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교회나 국가나 그 어떤 집단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할 원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역에 대한월권적 생각이나 발언으로 아무개는 벌을 받아 죽을 것이라든가 어떤 교회는 몰락할 것이라고 하는 것은 무지요 교만이며 불신앙입니다.
나는 모든 과학적 방법이나 합리성과 인문학적인 가치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 모든 것이 귀하고 소중하되 하나님의주권 아래서 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가 다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지혜를 동반하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배우게 되면 하나님의 영역에 대한 월권적 생각이나 발언을 경계하게 될 것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 사 42:3, 롬 11:33 -
헬라어의 정경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아다나시우스(AD352년경)입니다. 정경이라는 용어를 쓰게 된 원인은 초대교회 당시 흩어져 있는 성경이 각 교회들에게 회람될 때위조된 문서들도 많아서 어떤 것이 진짜인지 그 구별이 어려워 교회마다 의견들이 분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때는 아직 정경이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위 가경이나 외경들도 함께 읽혀졌습니다. 따라서 복음이 왜곡되고 이단들이 교회 안에 쉽게 침투하여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게 하고 무엇보다 성도들에게 바른 신앙의 규범이 되는 성경을 정경으로 확정해 줄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정경 확정이 비록 교회에서 사람들에 의해 되어졌지만 거기에는 성령의 간섭하심으로 되었음을 교회는 굳게 믿었습니다. 교회가 지난2천여 년을 지나오면서 수많은 이단과 온갖 사상과 철학의 도전을 받아왔고 또한 교회 자체의 부패와 타락으로 혹은 외부에 의한박해로 지리멸렬되는 것 같았지만 성경을 절대규범으로 믿어왔기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이 땅의 교회는 완전하지 못하여 때로는 세상 사람들의 윤리적인 기준에 의해서도 비판을 받아왔고 그런 때는 신실한 정통신학자들까지 교회의 존재 이유와 필요를 정당화하기가 부끄럽고 낯 뜨거웠던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의 교회도 어떤 면에서는 세상의 윤리와 정의를 강조하는 단체보다 윤리와의식의 수준이 뒤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교회는 세상을 향해서 윤리 도덕적이고 영적인 권위를 행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런 교회는 더 이상 이 땅에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교회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은 고사하고 오히려 해악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성숙보다는 외형적인성장을 선호하고 건전한 정신보다는 물질을 추구하며 윤리와 도덕보다는 성공 비전에 목을 매는 교회의 모습이 불신자들이 보기에도 역겨운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를 보는 세상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교회는 마땅히 부끄러워해야 하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를 그렇게 평가하고 비난하는 세상 사람들의 정신과 비판의 근거가 정당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불신자들과 심지어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조차도 교회를 비판할 때 사회 과학이나 합리성을 성경이나 하나님보다 높은 권위의자리에 놓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나 심지어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를 잘 알지 못하는 신자들까지 교회를 비판하고 판단하는과학이나 합리적 논리를 따라가고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 이성이 자리하고 있음을 의식하지 못하고 설득 당하게 되는 것은 불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과학적 검토와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비판이 비성경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은궁극적 사랑의 결여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월권적 생각과 발언들 입니다. 어떤 개 교회나 지역 교회들이 이 땅에존재하는 것은 그 윤리적 정당성이나 사회과학적 평가에 의해 합격점이 인정되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때때로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도 엄히 책망하시지만 어떤 경우에는 죽을죄를 지었음에도 용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러한하나님에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생각과 지혜는 유한하고 하나님의 생각과 지혜는 무한하기 때문입니다.어떤 개인이 아주 패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은 그 행위의 정당성 때문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의 오래참으심 때문입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교회나 국가나 그 어떤 집단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할 원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역에 대한월권적 생각이나 발언으로 아무개는 벌을 받아 죽을 것이라든가 어떤 교회는 몰락할 것이라고 하는 것은 무지요 교만이며 불신앙입니다.
나는 모든 과학적 방법이나 합리성과 인문학적인 가치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 모든 것이 귀하고 소중하되 하나님의주권 아래서 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가 다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지혜를 동반하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배우게 되면 하나님의 영역에 대한 월권적 생각이나 발언을 경계하게 될 것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 사 42:3, 롬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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