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자라는 것이 있고 또 저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자들과 저울들이 어디서나 시비 없이 통용될 수 있도록 저울과 자의 표준 도량형이 있고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표준 시계가 있어야 합니다. 절대 표준이 있어야 시간의 개념이 통하고, 길고 짧고가 통하게 됩니다 . 교회도 절대적인 기준이 있어야지 교회의 질서가 바로 서고 교회의 사역들이 그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절대적 기준은 당연히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교회는 존재 목적을 분명히 알고, 소명의식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목적은 방향을 제시하고 비전을 방향을 설명합니다 . 목적은 일반적인 의도를 말하지만 비전은 구체적인 결과를 말합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을 안전하게 인도하는 것이 등대의 빛인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생각과 계획이 바로 주님께 맞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의식 속에 주님 안에서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교회가 어떤 곳입니까?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의 언약 위에 세워진 곳입니다 . 그리스도의 피가 교회의 핵심이며, 성령께서는 오늘도 이 사실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택하셨으며,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복음의 횃불을 들고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제일 먼저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주께 겸손히 무릎을 꿇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 예수 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 됩니다. 이는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습니다. 머리에 생각하는 두뇌가 있고, 보는 눈이 있으며, 듣는 귀와 말하는 입이 있습니다. 몸에는 손과 발이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로써 예수님은 교회의 필요한 것들을 보여 주고, 하나님 아버지의 교훈을 들려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계십니다. 육체의 머리가 명령하면 몸은 행동하면 되는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