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쫓아낸 인간의 불행
페이지 정보
황상하 ㆍ2005-10-03관련링크
본문
기독교인은 성경의 계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성경 계시의 토대위에서 모든 것을 생각합니다. 물론 성경 계시를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인정하여도 비판은 가능합니다. 여기서 비판이란 부정을 하려는 비판이 아니라 더 바르게 알고 더 바르게 알리려는 목적을 가진 비판입니다.
하지만 성경 계시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이라는 개념 자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란 개념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이란 개념과 그 영향을 제거하였습니다. 철학에서도, 문학에서도, 예술에서도, 정치와 경제에서도, 사상에서도 하나님의 개념과 영향력을 제거하였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세속화”(世俗化 )라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예수를 믿는 사람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세속화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세속화란 하나님을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의 대표적인 분석철학자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은 계시와 신앙과 같이 하나님에 관한 초자연적인 것을 추방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그것이 순수한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자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전제로 생각하는 것은 학문적 자세가 아니라 신앙적 태도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계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태도만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고 여기는 것 또한 종교적 태도입니다. 즉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heart)에서 모든 것을 출발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마음에서 모든 것을 출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는 하나님을 쫓아내고 창조세계의 한 국면을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것은 피조물이 조물주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창조자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의 차이를 제거해버린 이러한 행위는 “내 앞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는 제1계명을 어긴 셈입니다. 이제 인간 사회는 신적 요소가 다 제거된, 즉 신을 쫓아낸 사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의해서 통치되고 지배되던 세상은 이제 무지하고 어리석고 이기적인 인간에 의해 지배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미시건주에서 4살배기 꼬마가 새벽에 차를 몰고 비디오를 반납하러 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미시건주 샌드 레이크에 사는 4살배기 남자아이가 지난 2월 4일 새벽 1시 30분께 어머니의 차를 운전해 1.5마일 떨어진 비디오 가게에 비디오를 반납하러 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디오 가게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여서 이 꼬마 운전자는 다시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하다가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이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전조등도 켜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상태로 집까지 도착한 꼬마 운전자는 집 부근에 주차해 놓은 두 대의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으며 후진하다 뒤따라온 경찰차도 들이받았습니다. 키가 작아 보이지 않아서 경찰은 운전자 없이 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샌드 레이크 경찰의 더그 휴겔 경관은 무전으로 사건 보고를 하면서 운전자의 나이를 말했더니 나이를 다시 묻더라고 했습니다. 4살짜리가 운전을 했다고 누가 믿겠습니까. 경찰에 따르면 이 꼬마는 발이 가속기에 닫지 않아 변속기만 이용한 채 운전대를 조정해 비디오가게까지 왕복하는 운전실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내쫓은 사회는 4살배기 운전자가 모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신이 존재하지 않으면 인간의 가치는 절대화되고 인간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을 인간사회로부터 쫓아내는 것이 세속화요, 세속화가 바로 오늘 날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세속화의 결과로 모든 개인이 다 자유로워지고 인류전체가 과거보다 더 큰 자유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더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신이 쫓겨 나간 보좌에 인간, 이데올로기, 물질과 쾌락이 등극했기 때문입니다. 새로 들어 온 귀신은 쫓겨 나간 귀신보다 수도 많을 뿐 아니라 성질도 더 악한 것으로 그 모습을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신이 아니라 신의 이름으로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는 인간의 생각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신은 인간의 자유와 인간성을 앗아가려는 다른 귀신들을 막아주는 유일한 신, 창조주 하나님이란 사실을 믿고 하나님을 하나님의 보좌에 다시 모셔야 인간은 자유와 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 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눅 11:25,26절-
하지만 성경 계시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이라는 개념 자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란 개념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이란 개념과 그 영향을 제거하였습니다. 철학에서도, 문학에서도, 예술에서도, 정치와 경제에서도, 사상에서도 하나님의 개념과 영향력을 제거하였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세속화”(世俗化 )라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예수를 믿는 사람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세속화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세속화란 하나님을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의 대표적인 분석철학자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은 계시와 신앙과 같이 하나님에 관한 초자연적인 것을 추방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그것이 순수한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자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전제로 생각하는 것은 학문적 자세가 아니라 신앙적 태도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계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태도만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고 여기는 것 또한 종교적 태도입니다. 즉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heart)에서 모든 것을 출발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마음에서 모든 것을 출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는 하나님을 쫓아내고 창조세계의 한 국면을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것은 피조물이 조물주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창조자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의 차이를 제거해버린 이러한 행위는 “내 앞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는 제1계명을 어긴 셈입니다. 이제 인간 사회는 신적 요소가 다 제거된, 즉 신을 쫓아낸 사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의해서 통치되고 지배되던 세상은 이제 무지하고 어리석고 이기적인 인간에 의해 지배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미시건주에서 4살배기 꼬마가 새벽에 차를 몰고 비디오를 반납하러 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미시건주 샌드 레이크에 사는 4살배기 남자아이가 지난 2월 4일 새벽 1시 30분께 어머니의 차를 운전해 1.5마일 떨어진 비디오 가게에 비디오를 반납하러 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디오 가게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여서 이 꼬마 운전자는 다시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하다가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이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전조등도 켜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상태로 집까지 도착한 꼬마 운전자는 집 부근에 주차해 놓은 두 대의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으며 후진하다 뒤따라온 경찰차도 들이받았습니다. 키가 작아 보이지 않아서 경찰은 운전자 없이 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샌드 레이크 경찰의 더그 휴겔 경관은 무전으로 사건 보고를 하면서 운전자의 나이를 말했더니 나이를 다시 묻더라고 했습니다. 4살짜리가 운전을 했다고 누가 믿겠습니까. 경찰에 따르면 이 꼬마는 발이 가속기에 닫지 않아 변속기만 이용한 채 운전대를 조정해 비디오가게까지 왕복하는 운전실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내쫓은 사회는 4살배기 운전자가 모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신이 존재하지 않으면 인간의 가치는 절대화되고 인간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을 인간사회로부터 쫓아내는 것이 세속화요, 세속화가 바로 오늘 날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세속화의 결과로 모든 개인이 다 자유로워지고 인류전체가 과거보다 더 큰 자유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더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신이 쫓겨 나간 보좌에 인간, 이데올로기, 물질과 쾌락이 등극했기 때문입니다. 새로 들어 온 귀신은 쫓겨 나간 귀신보다 수도 많을 뿐 아니라 성질도 더 악한 것으로 그 모습을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신이 아니라 신의 이름으로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는 인간의 생각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신은 인간의 자유와 인간성을 앗아가려는 다른 귀신들을 막아주는 유일한 신, 창조주 하나님이란 사실을 믿고 하나님을 하나님의 보좌에 다시 모셔야 인간은 자유와 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 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눅 11:25,26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