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흘러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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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조ㆍ2017-01-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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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9
필자는 이민자의 삶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글로 나의 삶을 기록하고픈 마음이 생겼다. 그 후로 시간이 나는 대로 글을 읽고 쓰는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글을 올리는 곳이 마땅치 않았다.
처음에는 한국의 Daum 에 둥지를 틀었다. 그곳에서 블로그를 만들어 이민자의 삶에 대한 애환을 그렸다. 그런데 가끔가다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과 어떤 주제들은 생각의 차이로 부딪치게 되었다. 즉 한국과 미국의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주제나 사회 시스템에 관한 주제들이 그것이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던 차에 미주 중앙일보에서 재미 교포들을 위한 중앙 블로그가 신설되었고 바로 등록하였으며 2008년 이래로 벌써 7 년 동안이나 그곳에서 다양한 블로거들과 이민의 삶에 대한 공통의 주제로 다양하게 글로써 즐기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블로거 이름을 만들어야 함에 골똘히 생각하다 아이디를 ‘마음’으로 블로그 이름을 ‘마음이 흘러가는 곳’으로 정하였다. 평소 마음에 관한 관심과 생각이 많아서이다.
마음은 속성상 언제나 어디에 가 있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흘러가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멍하게 있을 때가 있다” 고 흔히 말을 하는데 그럴 때 마음은 멍한 곳으로 가 있는 것이다. 또한 마음이 불안할 때는 우리의 마음이 불안을 일으킬만한 곳으로 가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음의 이러한 속성을 모르고 마음의 상태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아무 일없이 불안하다가 또 아무 일 없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상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안할 때는 마음이 불안한 곳에 가있고 마음이 좋을 때에는 좋은 곳으로 마음이 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마음은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어딘가에 가 있어서 그곳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하기에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마음이 흘러가는 곳이 어디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어릴 때에는 복잡한 생각이 없다. 그런데 우리의 생각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로 과거와 미래로 우리의 마음이 가며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휩싸이게 된다. 그럴 때마다 필요한 것은 마음을 현재에 두는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 두라는 것이며 현재에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과거에 대한 잘못으로 “그때 그랬어야 하는데~”하며 후회막급이거나 미래에 대한 고연한 이러저러한 불안으로 가득할 때면 현재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여야 한다. 식사를 하면서도 과정을 살펴보면 숟가락을 들고 입에 넣고 혀로 씹고 그 후에 침이 섞여서 식도를 지나 위로 가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면 밥이 그냥 먹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며 이런 식사의 고마움과 즐거움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
생각은 일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다. 예를 들어 “내일 무슨 일을 해야지”하고 생각을 하였는데 사실 다음 날이 되면 그 전날 자기 전에 생각한 것과 다른 상황이 되고 그것이 결국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그런데 현재에 집중하는 것은 일을 하는 것이다. 물론 어떤 생각은 필요한 것이 있다. 그럴 때에는 메모를 일단 하여두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여야 한다.
현재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
우리는 주일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예배드리는 그 순간에 우리의 마음이 흘러가는 곳은 과연 어디인가 ?
예배 후에 00 모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준비는 다 되었는가, 저 집사는 오늘 왜 하필이면 저런 색깔의 옷을 입고 왔는가, 장로님 기도가 마음에 안 드네, 오늘따라 설교가 영 시원챦네, 에어컨이 잘 안 나오는지 오늘따라 덥군.....
성경은 마음이 흘러가는 곳을 어떻게 나타내는가 ?
악인의 길로 마음이 가는 경우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잠4;16), 죄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시게 되며(17절),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게 된다(19절) 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의인의 길로 마음이 가는 경우 말씀을 듣고 받으면 생명의 해가 길어지며, 다닐 때에 걸음이 곤고하지 않으며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않으며,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게 된다고 우리에게 말씀한다( 10절, 12절, 18절).
마음이 흘러가는 곳을 살피는 것이 왜 중요한가 ?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23절).”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없네 두려움없네
주님의 자비하신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 주시네 위로한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맘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 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
필자는 이민자의 삶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글로 나의 삶을 기록하고픈 마음이 생겼다. 그 후로 시간이 나는 대로 글을 읽고 쓰는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글을 올리는 곳이 마땅치 않았다.
처음에는 한국의 Daum 에 둥지를 틀었다. 그곳에서 블로그를 만들어 이민자의 삶에 대한 애환을 그렸다. 그런데 가끔가다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과 어떤 주제들은 생각의 차이로 부딪치게 되었다. 즉 한국과 미국의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주제나 사회 시스템에 관한 주제들이 그것이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던 차에 미주 중앙일보에서 재미 교포들을 위한 중앙 블로그가 신설되었고 바로 등록하였으며 2008년 이래로 벌써 7 년 동안이나 그곳에서 다양한 블로거들과 이민의 삶에 대한 공통의 주제로 다양하게 글로써 즐기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블로거 이름을 만들어야 함에 골똘히 생각하다 아이디를 ‘마음’으로 블로그 이름을 ‘마음이 흘러가는 곳’으로 정하였다. 평소 마음에 관한 관심과 생각이 많아서이다.
마음은 속성상 언제나 어디에 가 있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흘러가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멍하게 있을 때가 있다” 고 흔히 말을 하는데 그럴 때 마음은 멍한 곳으로 가 있는 것이다. 또한 마음이 불안할 때는 우리의 마음이 불안을 일으킬만한 곳으로 가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음의 이러한 속성을 모르고 마음의 상태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아무 일없이 불안하다가 또 아무 일 없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상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안할 때는 마음이 불안한 곳에 가있고 마음이 좋을 때에는 좋은 곳으로 마음이 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마음은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어딘가에 가 있어서 그곳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하기에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마음이 흘러가는 곳이 어디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어릴 때에는 복잡한 생각이 없다. 그런데 우리의 생각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로 과거와 미래로 우리의 마음이 가며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휩싸이게 된다. 그럴 때마다 필요한 것은 마음을 현재에 두는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 두라는 것이며 현재에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과거에 대한 잘못으로 “그때 그랬어야 하는데~”하며 후회막급이거나 미래에 대한 고연한 이러저러한 불안으로 가득할 때면 현재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여야 한다. 식사를 하면서도 과정을 살펴보면 숟가락을 들고 입에 넣고 혀로 씹고 그 후에 침이 섞여서 식도를 지나 위로 가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면 밥이 그냥 먹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며 이런 식사의 고마움과 즐거움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
생각은 일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다. 예를 들어 “내일 무슨 일을 해야지”하고 생각을 하였는데 사실 다음 날이 되면 그 전날 자기 전에 생각한 것과 다른 상황이 되고 그것이 결국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그런데 현재에 집중하는 것은 일을 하는 것이다. 물론 어떤 생각은 필요한 것이 있다. 그럴 때에는 메모를 일단 하여두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여야 한다.
현재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
우리는 주일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예배드리는 그 순간에 우리의 마음이 흘러가는 곳은 과연 어디인가 ?
예배 후에 00 모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준비는 다 되었는가, 저 집사는 오늘 왜 하필이면 저런 색깔의 옷을 입고 왔는가, 장로님 기도가 마음에 안 드네, 오늘따라 설교가 영 시원챦네, 에어컨이 잘 안 나오는지 오늘따라 덥군.....
성경은 마음이 흘러가는 곳을 어떻게 나타내는가 ?
악인의 길로 마음이 가는 경우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잠4;16), 죄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시게 되며(17절),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게 된다(19절) 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의인의 길로 마음이 가는 경우 말씀을 듣고 받으면 생명의 해가 길어지며, 다닐 때에 걸음이 곤고하지 않으며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않으며,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게 된다고 우리에게 말씀한다( 10절, 12절, 18절).
마음이 흘러가는 곳을 살피는 것이 왜 중요한가 ?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23절).”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없네 두려움없네
주님의 자비하신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 주시네 위로한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맘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 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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