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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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조ㆍ2011-06-13관련링크
본문
일찍이 우리 선조들은 자신의 가족들과 자신의 이익보다는 올바른 정의를 위해 그들의 끓는 피를 바쳤고 이웃의 아픔을 보면 갈릴리 빈민들을 향한 예수님의 연민의 눈동자로 그들을 향해 눈물을 흘렸으며 불의의 이익을 탐하기 보다는 자신의 성실한 땀을 통해 정상적인 수입으로 살아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말세에서도 말세지말이 다가오니 삶의 기준이 혼란되고 어지러워졌다. 흔히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어느 사형수의 독백이 인구에 회자되며 힘을 갖고 있는 자의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과 같이 자조적인 말이 실제로 자행되고 이를 사람들이 사실인양 받아들이는 세상이다.
우리는 똑같은 부끄러운 현상을 뉴욕 교계에서도 보게 된다. 교협의 현재 회장이라는 힘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언론의 기사를 악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여 교계를 혼란시키는 이 사태를 지켜보며 "과연 정의는 무엇인가, 힘을 갖고 있는 자의 큰 목소리가 뉴욕 교계에서도 이기는 것인가"라 자탄하며 이 글을 쓰고 있다.
미주 교계 전체의 올바름을 향한 간절한 염원으로 이루어진 진목연(진리수호목회자연대)에 평신도로 서명한 필자로서는 이 글을 쓸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들며 이에 분연히 펜을 들게 되었음을 먼저 알린다.
첫째,
6월 10일자 언론사에 보낸 뉴욕교협의 공문 내용은 "뉴욕교협과 뉴저지교협은 '미동부지구 이단대책위원회' 협력단체로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칭 '세계 한인 기독교 이단대책 총연합회'(이하 세이총)에는 전혀 가입한 사실도 없고 가입을 논의한 사실도 없으므로 '미동부지구 이단대책위원회' 이름을 세칭 세이총에서 소속 단체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이를 금하여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뉴욕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의 뉴스파워와의 5월 23일의 인터뷰 기사를 보자. 김 목사는 "세이총은 날조된 단체"라고 비판하고 "실제 세계란 단어를 쓰는 것도 다 정상적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단체를 만들자면 하루에도 수십개 만들 수 있다. 과대망상적인 발상으로 나온 단체이다. 절대 인정 못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인터콥을) 뉴욕에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뉴욕 목회자들이 이 일로 모여 공식적으로 한번 모여 회의해 본 적도, 연구해 본 적도 없다. 다만, 뉴욕 중심으로 있는 인터넷 언론들이 크게 타이틀을 잡는 것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목사는 특히 "뉴욕에 몇몇 극단적인 반인터콥 인사 한 두 명이 장난을 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파장이 예상되며 강하게 주장된 뉴스파워 인터뷰 기사가 소속된 뉴욕 교협의 임원진과 아무런 논의한 사실이 없이 회장 단독적인 의견으로 이루어졌다면, 동일한 인물이 언론사에 보낸 6월 10일자 공문내용과 같은 주장을 할 자격이 과연 있겠는가? 세이총 관계자에게 확인을 한 결과 분명히 미동부이대위 회장의 청원서에 의하여 가입허가가 이루어졌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시점에서 어떤 사진이 그려지는가? 김원기 회장이 5월 23일 뉴스파워와의 인터뷰 당시 임원진과의 의논이 없이 교협 회장의 단독적인 사견을 발표함에 교협의 이름을 빙자했다면, 6월 10일자 인터뷰의 당사자인 미동부 이대위 이종명 회장으로서도 충분히 회장 자격으로 청원서를 보낼수 있기에 이에 대한 동 기사의 주장은 부당하거나 날조라는 인상을 충분히 갖게 한다.
둘째,
5월 23일의 뉴스파워와의 인터뷰 기사를 잠깐 분석하고 싶다. 김원기 목사는 "세이총은 날조된 단체"라고 비판하고 "실제 세계란 단어를 쓰는 것도 다 정상적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단체를 만들자면 하루에도 수십 개 만들 수 있다. 과대망상적인 발상으로 나온 단체이다. 절대 인정 못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인터뷰 기사에 나와 있다.
이렇게 두번이나 강하게 비판하는 동일 인물의 2011년 1월 12일에 뉴욕교협의 명의로 기사화된 발표문이다. "1. 본회는 한국의 주류 교단이 결정하지 않은 이단에 대한 사항을 자체 판단하지 않고 인정한다. 2. 주요 미국 교단의 결정도 또한 존중한다. 3. 이단의 판단과 결정은 본회의 권한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4. 이단 문제에 관한한 뉴욕교회협의회는 한국의 복음주의 및 보수 교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5. 이외의 어떤 이단 내지 이단성 시비 결정에도 자체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
이 기사속에서 5번을 주목해 보자. 어떤 이단 내지 이단성 시비 결정에도 자체적으로 관여하지 않겠다는 교협 회장이 5월 23일에 두번이나 강하게 세이총을 비판했다면 그 사이에 뉴욕교협 회장이 바뀌었거나 때에 따라 말을 바꾸어 공인의 신분을 망각했다는 추정만이 나올 뿐이다.
셋째,
마지막으로 공인으로서의 '직권 남용'이란 이야기를 하고 싶다. 뉴욕교협 회칙에 명시된 교협의 목적은 " 제 3조 (목적) 본 회는 성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규범으로 믿는 한인 교회로 선교, 교육, 봉사, 친교를 위한 협의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목적 어느 곳에도 뉴욕교협에 소속된지 않은 타 단체에 대해서 날조라고 비웃거나 과대망상적인 발상 운운을 할 근거가 보이지 않는다. 부탁하건대 교협의 목적에 이에 부합되는 항목을 첨가하거나 1월 12일에 발표된 5항의 내용(어떤 이단 내지 이단성 시비 결정에도 자체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바란다.
목회자도 아닌 일개 평범한 평신도로서 이런 주장은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금일 아멘넷 기사 "뉴욕/뉴저지 교협, 미동부이대위의 세이총 가입사실 없어"에 연이어 올려진 마지막 3개의 도배성 댓글에 의분을 느낀 한사람으로서 감히 이 글을 올린다.
도배성 댓글이란 이단들이 자신들의 거짓을 사실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교협 회장의 글로 기사의 말미 댓글을 3개 연달아 도배화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우리가 잘 아는 글인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으로 글을 끝맺고 싶다.
우리의 끓는 피가 정의를 사수하며
우리의 눈물이 약한자를 일으켜 세우고
우리의 땀방울 하나하나로
성실한 삶을 사는 것이 믿는 자의 도리이거늘
힘있는 자들의 큰 목소리가 우리를 에워싸고
우격다짐을 하여도 일어서는자 없으니
"이 날에 목놓아 통곡하노라"
그런데 말세에서도 말세지말이 다가오니 삶의 기준이 혼란되고 어지러워졌다. 흔히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어느 사형수의 독백이 인구에 회자되며 힘을 갖고 있는 자의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과 같이 자조적인 말이 실제로 자행되고 이를 사람들이 사실인양 받아들이는 세상이다.
우리는 똑같은 부끄러운 현상을 뉴욕 교계에서도 보게 된다. 교협의 현재 회장이라는 힘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언론의 기사를 악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여 교계를 혼란시키는 이 사태를 지켜보며 "과연 정의는 무엇인가, 힘을 갖고 있는 자의 큰 목소리가 뉴욕 교계에서도 이기는 것인가"라 자탄하며 이 글을 쓰고 있다.
미주 교계 전체의 올바름을 향한 간절한 염원으로 이루어진 진목연(진리수호목회자연대)에 평신도로 서명한 필자로서는 이 글을 쓸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들며 이에 분연히 펜을 들게 되었음을 먼저 알린다.
첫째,
6월 10일자 언론사에 보낸 뉴욕교협의 공문 내용은 "뉴욕교협과 뉴저지교협은 '미동부지구 이단대책위원회' 협력단체로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칭 '세계 한인 기독교 이단대책 총연합회'(이하 세이총)에는 전혀 가입한 사실도 없고 가입을 논의한 사실도 없으므로 '미동부지구 이단대책위원회' 이름을 세칭 세이총에서 소속 단체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이를 금하여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뉴욕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의 뉴스파워와의 5월 23일의 인터뷰 기사를 보자. 김 목사는 "세이총은 날조된 단체"라고 비판하고 "실제 세계란 단어를 쓰는 것도 다 정상적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단체를 만들자면 하루에도 수십개 만들 수 있다. 과대망상적인 발상으로 나온 단체이다. 절대 인정 못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인터콥을) 뉴욕에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뉴욕 목회자들이 이 일로 모여 공식적으로 한번 모여 회의해 본 적도, 연구해 본 적도 없다. 다만, 뉴욕 중심으로 있는 인터넷 언론들이 크게 타이틀을 잡는 것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목사는 특히 "뉴욕에 몇몇 극단적인 반인터콥 인사 한 두 명이 장난을 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파장이 예상되며 강하게 주장된 뉴스파워 인터뷰 기사가 소속된 뉴욕 교협의 임원진과 아무런 논의한 사실이 없이 회장 단독적인 의견으로 이루어졌다면, 동일한 인물이 언론사에 보낸 6월 10일자 공문내용과 같은 주장을 할 자격이 과연 있겠는가? 세이총 관계자에게 확인을 한 결과 분명히 미동부이대위 회장의 청원서에 의하여 가입허가가 이루어졌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시점에서 어떤 사진이 그려지는가? 김원기 회장이 5월 23일 뉴스파워와의 인터뷰 당시 임원진과의 의논이 없이 교협 회장의 단독적인 사견을 발표함에 교협의 이름을 빙자했다면, 6월 10일자 인터뷰의 당사자인 미동부 이대위 이종명 회장으로서도 충분히 회장 자격으로 청원서를 보낼수 있기에 이에 대한 동 기사의 주장은 부당하거나 날조라는 인상을 충분히 갖게 한다.
둘째,
5월 23일의 뉴스파워와의 인터뷰 기사를 잠깐 분석하고 싶다. 김원기 목사는 "세이총은 날조된 단체"라고 비판하고 "실제 세계란 단어를 쓰는 것도 다 정상적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단체를 만들자면 하루에도 수십 개 만들 수 있다. 과대망상적인 발상으로 나온 단체이다. 절대 인정 못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인터뷰 기사에 나와 있다.
이렇게 두번이나 강하게 비판하는 동일 인물의 2011년 1월 12일에 뉴욕교협의 명의로 기사화된 발표문이다. "1. 본회는 한국의 주류 교단이 결정하지 않은 이단에 대한 사항을 자체 판단하지 않고 인정한다. 2. 주요 미국 교단의 결정도 또한 존중한다. 3. 이단의 판단과 결정은 본회의 권한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4. 이단 문제에 관한한 뉴욕교회협의회는 한국의 복음주의 및 보수 교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5. 이외의 어떤 이단 내지 이단성 시비 결정에도 자체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
이 기사속에서 5번을 주목해 보자. 어떤 이단 내지 이단성 시비 결정에도 자체적으로 관여하지 않겠다는 교협 회장이 5월 23일에 두번이나 강하게 세이총을 비판했다면 그 사이에 뉴욕교협 회장이 바뀌었거나 때에 따라 말을 바꾸어 공인의 신분을 망각했다는 추정만이 나올 뿐이다.
셋째,
마지막으로 공인으로서의 '직권 남용'이란 이야기를 하고 싶다. 뉴욕교협 회칙에 명시된 교협의 목적은 " 제 3조 (목적) 본 회는 성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규범으로 믿는 한인 교회로 선교, 교육, 봉사, 친교를 위한 협의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목적 어느 곳에도 뉴욕교협에 소속된지 않은 타 단체에 대해서 날조라고 비웃거나 과대망상적인 발상 운운을 할 근거가 보이지 않는다. 부탁하건대 교협의 목적에 이에 부합되는 항목을 첨가하거나 1월 12일에 발표된 5항의 내용(어떤 이단 내지 이단성 시비 결정에도 자체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바란다.
목회자도 아닌 일개 평범한 평신도로서 이런 주장은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금일 아멘넷 기사 "뉴욕/뉴저지 교협, 미동부이대위의 세이총 가입사실 없어"에 연이어 올려진 마지막 3개의 도배성 댓글에 의분을 느낀 한사람으로서 감히 이 글을 올린다.
도배성 댓글이란 이단들이 자신들의 거짓을 사실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교협 회장의 글로 기사의 말미 댓글을 3개 연달아 도배화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우리가 잘 아는 글인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으로 글을 끝맺고 싶다.
우리의 끓는 피가 정의를 사수하며
우리의 눈물이 약한자를 일으켜 세우고
우리의 땀방울 하나하나로
성실한 삶을 사는 것이 믿는 자의 도리이거늘
힘있는 자들의 큰 목소리가 우리를 에워싸고
우격다짐을 하여도 일어서는자 없으니
"이 날에 목놓아 통곡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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