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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상실 조직의 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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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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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요즘 저는 ‘조직의 쓴 맛’ 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살아갑니다. 조직이라는 것이 개인(개교회)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해 준다면 좋지만 존재 목적을 상실하고 개인을 도구나 수단으로 여기게 되면 개인은 초라한 존재가 됩니다.

2,000년 전 예수 운동이 조직화된 교회가 되었고 로마제국때 국교가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 중심 한 축이 오늘의 로마 가톨릭 교회이고 마틴 루터나 깔뱅과 같은 종교개혁가들로 시작된 개신교가 다른 한 축입니다. 감리교회는 18세기 영국 산업혁명 당시 영국 성공회가 귀족화되고 부패한 제도화가 되었을 때 요한 웨슬레와 친구들이 세상 속으로 들어와 복음을 생활화하는 신앙운동으로 시작되었지만 이 웨슬리언 신앙운동도 결국은 제도 교회가 된 것입니다.

잘되는 ‘조직’은 체계화를 이루고 효율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 획일적인 충성을 강조합니다. 여기에는 안정성도 있고 차별을 제도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개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억제되고 나중에는 정치 능력과 결정권을 가진 그룹에 의해 독재가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막아내는 길은 오직 끊임없이 하나님 사랑, 예수 십자가 은혜, 성령의 인도하심과 능력에 의지하기 위해 이를 가로막는 것들을 과감하게 떨쳐버리는 것 뿐입니다.

운동이 조직이 되고 조직이 제도화되는 것은 자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그러나 운동에는 있는데 조직과 제도에는 없는 것이 공감(empathy) 능력입니다. 웨슬리로 시작된 웨슬리언 운동은 예수님이 그리 하셨던 것처럼 작은자, 소외된자, 가난한자, 고통당하는 자, 억울함 당한자들에 대한 하나님 사랑으로 공감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도권 교회의 이익을 지켜내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공감 능력입니다.

얼마전 ‘파친코’를 쓴 이민진 작가 강연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한민족 해외동포의 아픔을 그려낸 내 책을 읽고 고통 당한 역사를 살아온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자기들의 이야기라고 하는 말을 듣고 우리는 모두 깊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자기 민족 아픔의 역사를 모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부모세대가 살아온 고난을 공감하기를 바래서입니다. 남들은 패배한 민족의 부끄러운 역사라고 할지 몰라도 그 역사가 얼마나 영웅적(heroic)이면서도 비극적 (tragic)이고 낭만적(romantic)인지 자긍심을 가지기를 바래서입니다.”

바리새인들 문제가 성경은 많이 알지만 하나님 마음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품어낸 죄인들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이 바리새인들이 끊임없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달려든 당시 종교 ‘조직의 중심부’였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이 세상에 온 것은 의인들이 아니라 죄인들을 위하여 오셨다고 말씀하시고 세리와 죄인들과 먹고 마시는 행위는 바리새인들이 지켜내려는 ‘조직의 가치관과 이익’을 깨고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위협적인 일이었던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속한 연합감리교회 조직에 문제가 일어나서 오는 5월에 새 교단 ‘글로벌 감리교회’가 조직된다고 합니다. 올해 8월 총회가 열려 ‘상호존중 분리안’이 통과되었으면 각 교회들의 주체적인 결정으로 남을지 떠날지 결정하면 되는 것이었지만 내년으로 연기됨으로 이제는 나가려면 어렵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한인교회들이 조직의 쓴 맛을 보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단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진정 신앙을 지키는 용기있는 자들 일까요? 남아있는 사람들은 기회주의자들인 것일까요? 정말 동성애자 목사안수라는 것이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절대적 요소일까요 아니면 오늘날 교회들이 예수님 희년목회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바리새인처럼 되어버린 현실일까요. 문제는 공감능력입니다. 우리 교단의 문제를 보면 좌로는 자기들 정치적 어젠다가 ‘절대적 정의’라고 주장하는 그룹이고 우로는 자기들 성경해석이 ‘절대적 진리’라고 주장하는 그룹입니다. 감리교회가 존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대화’입니다. 신학과 신앙관이 달라도 ‘거룩한 대화’를 할 줄 아는 성숙한 공감 능력이 요구됩니다. 이것이 없으면 나가서도 또 갈라질 것이고 남아서도 또 싸우느라 세월 허송할 것입니다. 얼마전에 저에게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냥 웃었습니다. 문제는 교단 권세 잡은 자들이 만들어 놓고 이제는 바닥에서 목회하는 개체교회 목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도 교단의 이런 문제와 거의 관계가 없이 살아가는 한인교회를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있으니 기막힙니다.

예수님은 그냥 죄인들과 먹고 마시고 천국과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셨고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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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저는 동성애자 목사안수라는 것이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절대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동성애자 목사안수라는 것이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절대적 요소일까요" 라고 물으신 걸로 봐서는 김정호 목사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네요.

PCUSA의 동성애에 관한 입장때문에 PCA가 만들어졌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리교회의 경우에는 많은 교회들이 교단에 재산을 빼았기면서까지 탈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님 죄송합니다) 이 동성애 문제는 이정도로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입니다. 한국의 저명한 박한수목사님같은 분들이 차별금지법을 방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것이 근본적인 문제인지 부수적인 문제인지는 정말 잘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옛날에 신사참배 문제가 그랬습니다. 한국의 모든 교단이 신사참배는 문제없다고 선언하고 교인들이 천황앞에서 절하기를 독려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같은 분은 죽음으로 거기에 저항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주기철목사님을 기리고 당시의 교단들을 부끄러워합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가 바른 것인지 아닌지 또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일지 그냥 덮고 넘어갈 문제인지는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판가름 날 것입니다. 그 날을 고대하며 현실을 견디어 나갑시다.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혹 제 댓글에 오해가 있을까봐 노파심에 또 와서 씁니다.
본 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봤는데 제가 대부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많이 배웠고요. 다만 위의 댓글은 비난이 목적이 아니고 혹 사람들이 "동성애자 목사안수"가 별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할까봐 제 의견을 쓴 것 뿐입니다.

제가 말한 PCUSA가 동성애를 찬성(?)해서 많은 교회들이 떠나긴 했지만 그렇다고 남아있는 교회들이 다 동성애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 들었습니다. PCUSA에 남아있는 교회라 할지라도 동성애에 대해 성경에 따라 바르게 가르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목사가 교단의 눈치를 보느라 성도들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거나 그 주제를 아예 피하고 안가르치거나 혹 동성애에 찬성하는 내용을 가르친다면 그 때는 성도들이 그 교회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목사가 그 주제를 회피하여 일년 내내 안가르치면서 자기 입장을 말하지 않는다면 성도들이 속아서(?) 계속 다닐 수는 있을 것입니다. 물론 동성애에 대해 잘못된 가르침을 받는다고 해서 꼭 지옥에 간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김정호 목사님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교단의 헛된 정치싸움에 말려들고 싶지 않아서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설교시간에나 성도가 질문할때는 반드시 어느 것이 옳은지 말하고 가르치는 것이 목사의 의무가 아닌가 싶고 또 실제로도 그렇게 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동성애는 하나님이 구역질하시는 특별히 싫어하시는 죄이고 분명히 그런 자들은 천국이 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제다 오늘이나 한결같으신 하나님이 세상이 변했다고 마음을 바꾸실 리도 없다고 믿습니다. 다만 우리들은 동성애자들을 긍휼히 생각하고 그들을 비판, 정죄할 것이 아니라 바른 길을 걷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심한 도벽이 있다고 칩시다. 그가 "이건 고칠 수 없어"하고 계속 도둑질을 하면서도 당당하다면 어떨까요?  또도벽이 있어도 그걸 죄로 알고 하나님께  고쳐주시기를 간구한다면 어떨까요? 저는 동성애자들도 하나님께 아뢰고 구원을 간구하면 하나님이 고쳐주실 거라 믿습니다. 불행히도 많은 동성애자들이 그럴 마음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동성애가 죄라고 외치고, 또 하나님이 그들도 사랑하시며 회개하는 자마다 고쳐주시고 회복시켜주실거라도 외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딱 한마디만 더! 동성애자들이 회개하지도 돌이키지도 않았음에도 목사 안수를 주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가르침을 주고 그들이 바로 알고 회개할 기회를 막아버린 교단.... 이것이 성경에 나오는 말세의 거짓 선지자들의 집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런 사탄의 집단을 저주하고 벌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역시 그런 집단은 빠져 나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위에서 갑자기 급발진(?)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전 목사들의 머리속이 궁금합니다. 고린도전서에는 분명히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 남색하는 자나 (..)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걸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동성애자에게 목사안수를 줄 수 있나요? 이게 성경해석의 차이입니까? 아님 공감능력이 있으면 되는건가요? 누가 하얀색 벽을 빨간 벽이라고 말한다면 그건 해석의 차이인가요? 대체 이렇게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건지 감리교단 목사님들이 좀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다툼이 싫어서 설명 못하시나요? 제가 공감능력이 없어서 설명이 필요없나요?

저는 이런 종류의 공감능력은 필요 없습니다. 감리교단의 결정을 전혀 공감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사실은 할 생각도 없고요. 어떤 말씀은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고 서로 존중해야 하겠지만 하나님이 이렇게 명확하게 설명하신 것에 어떻게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나요?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갑자기 김정호 목사님의 옛 글이 생각나면서 목사님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이었나요? 코로나로 뉴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갈때 타임스퀘어에서 목청껏 소리치며 복음을 전하시던 어느 미국 목사님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김정호 목사님이 쓰신 칼럼에서 그 미국 목사님의 뺨을 치고 싶다고 하시면서 분노를 표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놀라고 황당해서 거기에다가 어떻게 그러실 수 있냐는 댓글을 달았고 그래도 분이 안풀려(?) 계속 목사님의 글마다 그 글을 비난하는 댓글들을 한동안 달았습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제가 너무 심하니까 많이 말리셨고 저도 미안해서 멈췄지요...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목사님은 똑같으신 것 같습니다.

한 인간은 그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또 무엇에 분노하는지를 알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정호 목사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마음이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셨고 또 그렇게 상처를(?) 입히는 사람들에게 분노하셨습니다. 소리높여 천국과 지옥을 외치시던 그 미국목사님도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고 미워하셨고 또 이 글에서도 교단의 분열로 인한 상처를 걱정하며 동성애자 목사안수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냐고 하십니다. 그 중심은 언제나 인간입니다. 서로 공감하자고 외치십니다. 옛글이 떠오르자 목사님의 이런 모습이 십분 이해되었습니다. 아마 목사님은 마음 따뜻하고 성도들 마음을 잘 헤아리려고 노력하시는 분이 아니신가 합니다.

그런데 어쩌나요. 저는 서로 사랑하고 공감하자고 외치며 훌륭한 인품을 보여주시는 김목사님보다 차별금지법에 분노하며 목에 핏발을 세우시는 박한수 목사님 같은 분이 더 거룩하게 느껴집니다. 목사님은 이 글의 끝에 "예수님은 그냥 죄인들과 먹고 마시고 천국과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셨고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라고 하셨지요? 저희 목사님은 이렇게 가르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인간들의 병을 고치시고 사랑하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창녀들과도 세리와도 잘 지내셨지만 결코 그들의 죄를 묵인하시 않으셨습니다. 불륜으로 돌에 맞아 죽을 여인을 살려주시면서도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삼십년이상 누워지낸 병자를 고쳐주시면서도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잘 지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키고 회개케 하는 것이 더 큰 목적이셨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여기 계시다면 동성애자들과 함께 식사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가르치셨을 것입니다. 동성애는 죄라고.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진리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김정호 목사님께서 동성애자 목사안수가 그리 큰 문제냐고 그냥 공감하고 잘 지내자고 하실때 예수님은 목사님의 교회에 들러 강단을 둘러 엎으시지 않으실까요 하고 상상해봅니다. 진리를 전하라고 했더니 무슨 말을 하고 있냐고 하시며? 하하하

성경의 어떤 부분은 모호하고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동성애 문제는 신약 구약 할 것 없이 일관되게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우리 제발 분별합시다.

말주변님의 댓글

말주변 댓글의 댓글

성경에서 말하는 동성애는 님이 생각하는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인간에게서 나오는것 중 죄아닌게 어디있나요? 그중에 동성애만 콕집어서 부들부들 떨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형제에게 "라가"라고 하면 어떻게 하라구 그랬는지 아시죠?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댓글의 댓글

말주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인간들은 다 죄인들이고 동성애자들도 또 동성애자가 아닌 사람들도 다 죄를 짓습니다. 저는 단지 죄를 죄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도둑질을 하면서 이건 어쩔 수 없다고, 누구나 다 하는거라고 하면서 뻔뻔하게 도둑질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고 거기에 동조해서 도둑질이 왜 죄냐고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동성애를 콕 집어서 말한 이유는 요즘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심지어 목사들까지도 성경을 거슬러 동성애를 마치 시대적 흐름처럼 말하는 자들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교단차원에서 그러는 곳도 있고요. 저는 김정호목사님 글에서 이게 별거 아니라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하는 듯한 뉘앙스를 받아서 지적한 것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시는지요?

king님의 댓글

king

아무말이나 하지 맙시다...

말주변님의 댓글

말주변

님께서 글쓴 목사님보다 더 거룩하다고 느껴진다고 하시는 박한수 목사님 같은 분을 거룩하다고 하시는 분이시라면 님꼐서 어떤분이라는것이 짐작이 갑니다..... 아무튼, 동성애던 그보다 더 추악한 죄던지간에 성경에 말씀대로 되가는겁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겁니다."난리에 난리가 더해진다" 라고 했죠. 아마도 갈수록 더 님과 같은 분들이 치를 떨일들이 생길겁니다.
그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라구요? 산으로 피할라고 했습니다.

대적할것이 아니라 물러서야지 맞서 싸워서(박한수목사처럼) 해결되어질일도 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동성애문제도 님과 같이 커다란 죄로 보는분들도 있고 김정한 목사처럼 다른 죄와 별반 다르지 않는 죄들로 볼수도 잇습니다.죄인인 우리가 동성애자들보고 죄인이라고 정죄하는게 당연한 겁니까? 님의 사랑하는 자녀의 베스트 프렌드가 동성연애자 라면, 님이 섬기시시는 교회에 동성연애자들이 출석하겠다고 하면 어쩌실건가요?
그들을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우리의 죄는 보지못한체, 아니 나는 최소한 동성연애는 거부하고 저주한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다고 착각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김정호목사님이 설상 저와 다른 의도로 글을 썼다고 하더라도 갈수록 만연해질 동성연애만 죄악이라고 지레 겁먹고 그들을 배격하므로 사랑을 저주로 바꾸는 누를 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품을 능력은 우리가 받지 못했나요?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댓글의 댓글

아닙니다... 뭔가 오해를 하셨네요.
그들을 품는 능력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어떻게 해야 그들을 품는 것인가요?

저는 동성애가 다른 죄보다 더 크다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그것이 "죄"이니 "죄가 아니다"라고 말하지 말자는 겁니다. 다른 죄보다 커서가 아니고 죄가 아니고 동성애를 해도 괜찮다고 말하지 말자는 겁니다. 어떤 신학을 하는 분이 동성애에 빠졌으면 먼저 거기서 나올 생각을 해야지 목사안수를 받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동성애자와 친구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하나님이 싫어하신다고 그것은 죄라고 권면할 것입니다. 그것이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한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물든 교단들이 너도 나도 동성애가 괜찮다고 하니 거기에 맞서서 외쳐야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어느 교단이 도둑질이 죄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저는 거기에도 똑같이 맞서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왜 동성애에만 특별히 관대한 것입니까? 화장실의 남녀 구분도 없애가는 세상 풍조에 왜 교단들이 동조하는 것입니까? 그것이 사랑이고 관용입니까? 진리없는 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말주변님의 댓글

말주변

""죄"가 있는 사람이 목사가 되던, "동성연애"하는 사람이 목사가 되던 그것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동성연애자가 목사가 되더라도 성도들에게 마구마구 동성연애 하라고, 하니까 좋다고 할것도 아니겟지만 설상 그게 성도들로하여금 거부감을 일으킨다면 세리와 창기들과 먹고 마시던 예수님을 향해 바른(?) 소리하던 바리새인과 바를게 없는것 입니다.
아시다시피 목사가 안수를 받는거는 기름부음 받았다고들 하죠. 누가 그에게 안수하나여? 하나님의 종이라고 선포하기도 하고 서원했거나 부르심에 순종했다고들 하지요?(실은 다 부질없지만..) 님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동성연애자가 목사가 되어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기라도 한다면 멱살 잡아 끌어내리실건가요? 아니면 법의 힘을 빌어 목사가운 벗기실건가요? 하나님이 세우셨다면, 그분이 치리하실것이고 설마 그렇지 않더라도 제가 윗글에서 언급한대로 사조대로 흘러가는 자연 스러운 일이 될것입니다. 모두 다 같은 죄인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로의 덮음을 힘입어야하는 사람들로서 정말로 무엇이 어떻게 되는게 바른건지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동성연애자 목사 안수 못받게해서 하나님꼐 영과돌리는게 아니라 , 점점 황폐되어져가는,하나님의 거룩한 예언들이 하나도 어김없이 성취되어져감을 보며 그분이 우리와 세우셨던 언약들이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루어져감에 놀라고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댓글의 댓글

동성애자가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한다면 전 그 교회 안다닐겁니다. 그뿐입니다. 제가 동성애자랑 싸우려고 이런 글 쓰는게 아닙니다.
우린 다 죄인입니다만 죄인줄 알면서도 이건 어쩔수 없어 하며 계속 죄를 짓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도둑질에 비유했었는데 살인에 비유하면 더 이해가 잘 되겠네요. 제가 살인을 했어요. 근데 그게 죄임을 깨닫고 죄값을 받고 참회하며 산다면 하나님이 용서해주시겠지요. 하지만 살인충동을 못이겨 계속 살인을 하면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목사가 된다면 심각한 문제이겠지요. 교단차원에서 그를 묵인한다면 더 큰 문제겠지요. 어쨌든 감리교단에서 저와 같은 생각으로 반발하는 목사님들, 교회들이 많고 또 김정호 목사님처럼 그게 뭐 대수냐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요. 이쯤해둡시다.

말주변님의 댓글

말주변

앞으로 나에게, 우리에게 다가올 마지막때를 준비하는 삶이 그저 성경에 언급된 하라 하지말라를 지키는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바리새인들과 전혀다를게 없는 초라한자로 주를 맞으실건지 고민하시라는 말입니다. 믿음을 보지 않으시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님과 저에게도 해당됨을 잊지 마식시 바랍니다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댓글의 댓글

하아... 그게 아니라고요. 저는 동성애자들 안미워해요. 하지만 죄를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요즘 세태를 기독 교단이 따라하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미워한다고요. 대체 왜 제가 바리새인인가요? 제가 쓴 글들을 읽어나 보셨나요? ^^;

됐습니다. 아마 존경하는 목사님께 태클걸어서 마음이 안좋아지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말주변님의 댓글

말주변

누가 그러던가요? 제가 김정호 목사를 존경한다고.. 참고로 저는 뉴욕에 살지도 않을 뿐더러 김정호 목사와는 일면식도 없는 일개 성도입니다. 제가 님의 댓글에 작은 소동(?)을 일으켰던 이유인즉은, 제글을 다시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금의 기독교가 동성연애만 콕집어서 너무 심하리만큼 정죄하는게 못마땅해서 입니다.(제가 섬기는 교회도 그것에 아주아주 민감합니다) 자 한번 살펴봅시다. 죄를 죄 아니라고 주장한는게 싫다고 하셨지요? 그러면 동성연애를 차치하고서라도 사소한일로 형제자매를 미워한다거나 지나가는 글래머러스한 여인을 뒤돌아 쳐다 보는거는 죄 아닌가요? 부모님을 한번이라도 실망시켜드렸던거는 죄 아닌가요? 님의 "말"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법한 사람에게 님은 죄를 진거 아닌가요?
그러한 죄는 동성연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죄니 정죄당하지 않아도
관계없거나, 심판대에서, 너는 동성연애는 않했으니까 그런죄는 그냥 눈감아 줄게 하시나요? 죄는요, 하나님꼐서 우리를 상대하실때에는 동성애나 친구한테 욕한번 한거나 똑같은 무게로 치리하실겁니다. 살인이나 타인을 미워하는 마음을 먹었던거나 같은 거라구요

말주변님의 댓글

말주변

100개의 율법중 99개의 율법을 지키다가 하나를 거치면 다 어긴게 된거라고 하셨구요 제사드리러 가는 도중 죄지은게 생각나면 먼저 용서를 빌고 제사를 드리라고 하셨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이게 어떤뜻을 담고 있는지...우리는 며칠전 지은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잘못은 생각조차 하지도 않습니다.아니 못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죄라고 지목하시고 하지말라라고 하신것들을 우리가 지켜낼수는 있나요? 그게 실존적 경험으로 가능 하던가요? 안되잖아요... 경험 해보시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죄는 무엇인가요? 그러한 죄들이 우리에게 하지말라고 주신건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죽기 바로전까지도 그러한죄를 짓다 갑니다. 그런 죄인들이 누구를 정죄하냐는 말입니다.
동성연애나 친구에게 욕한번 한거나 똑같은 죄라구요, 우리는 한결같이 죄인이고 계속해서 죄를 짓고있으며 앞으로도 지을겁니다. 종류만 다를뿐 그 무게,경향,속성 다 매 한가지입니다. 그건 바로 나의 우상됨입니다.
동성연애를 반댜하는 사람들도 나는 안해, 나는 바로 살거야 로 인해 나의 의인됨을 내세울 뿐이고

말주변님의 댓글

말주변

그렇게 살기로 작정,기도 하면서 나의 꺠끗함을 내세울 뿐입니다.
동성애자들도 분명히 느낄겁니다.그게 죄라는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꼐 나오는것은 그렇게 해서라도 자유로워 질것을 믿기에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예수의 능력에 힘입어 나음을 받고자 함일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의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계시다면 분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것을 기대하고 조용히 기도 하지는 못하나요? 본인들은 그것보다 더 큰 죄를 짛고도 잘못인줄 모르는, 동성애만 나쁘다고 주장하는 목회자,성도(자칭)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최소 동성애자들은 예수를 믿으려는 시도는 한다구요. 죄를 안다는 말 아닐까요? 그들안에 나와 님을 살리신 예수그리스도의 영이 있다면 함부로 죄인이라고 정죄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다 같은 죄인으로서 말입니다.
십계명중 마지막 계명만 우리는 못지킵니다,왜냐하면 우리의 마음만은 우리맘대로 안되기떄문에요. 하나님꼐서도 아십니다. 인간이 못지키다는걸..
그ㅡ런데도 왜주셨냐면 셀수 없이큰 예수의 은혜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새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길엇습니다. 님꼐서도 그 은혜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예수와의 화목이 가장중요합니다. 그것은 우리쪽에서는 불가능 하기떄문 이니까요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동성애자들이 동성애가 죄인것을 깨닫고 말씀하신대로 "예수를 믿으려는 시도는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죄인이니 그런 분들도 회개하면 분명 천국에 갈 수 있고 우리가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리와 창녀들과 함께 밥먹으며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예수님이 "다시는 그런 죄 짓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도 마음에 새겨야겠지요. 그런 점에서 말주변님과 저는 생각이 같으니 서로 목소리 높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인들은 주님을 믿고 회개함으로 천국에 간다는 것도 기본 중의 기본이니 제가 더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요.

김정호 목사님을 알아서 편든다고 생각한 것은 제가 모르고 한 말이니 사과드립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 모두 동역자이니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열심히 전합시다. 감사합니다!

말주변님의 댓글

말주변

제가 한번 뵌적도 없던 님꼐 본의 아니게 우리 교회의 사정과 얽혀서 다분히 직설적으로 응대 햇던거 사과 드립니다.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ㅂㄷㄱ님의 댓글

ㅂㄷㄱ

토론엔 항상 반대의견이 있기 마련이라 사과하실 필요는 없는데 너무 겸손하시네요. 저는 열받을때 글쓰신 목사님들을 막 공격한적이 많이 있는데 말주변님은 그런 저에 비하면 훨씬 점잖으신 분입니다.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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