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침체에서 벗어날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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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봉ㆍ2018-10-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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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한국교회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유업을 회복시키기 원하신다고 확신한다. 그 유업이 교회 가운데 회복되려면 무엇보다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 위에 세워져야 한다.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 위에 세워진다는 말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시는 삶과(고전 1:30), 예수님을 아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표와 목적이 되는 삶이 포함된다고 나는 확신한다(고전 2:2).
사실 2천년 교회사를 보면 하나님의 부흥이 올 때마다 그 예비 단계에서 이 두 가지가 회복된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부흥은, 앞에서 살펴본 대로, 십자가 복음의 토대 위에 주어지게 되어 있는, 이사야 하반부에 약속된 신약의 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유업 중 하나이다. 역사를 보면, 성경대로 된 것을 알 수 있다. 로이드 존스 목사가 쓴 『부흥』을 보면 이 점을 잘 볼 수 있다.
우선 그는 부흥이 올 때 그것이 준비되는 예비 단계가 있는데, 그 예비 단계에서 중추적인 진리들, 그 중에서도 특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진리가 항상 재발견된다고 말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진리가 재발견된다는 말은 우리가 지난 몇 달 동안 살펴본 것처럼 그 참된 의미가 재발견된다는 말일 것이다. 그의 책을 몇 군데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언제나 부흥 이전의 예비적인 조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준비 단계는 어김없이 이 장엄하고 영광스럽고 중추적인 진리들을 재발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부흥』, 51쪽).
“프로테스탄트 부흥이 임한 것은 마틴 루터가 믿음으로 말미암아서만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장엄한 진리를 문득 깨달은 그 후의 일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와 로마서를 통해서 그 진리를 따라 감으로써 성령을 물붓듯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길을 예비한 것입니다. 누구나 다 분명히 18세기에 바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8세기의 교회가 죽어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발견할 것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부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휘트필드와 웨슬리와 그와 같은 다른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요한 웨슬 리가 알더스게이트 스트리트에서 그 마음이 성령으로 ‘이상하게 뜨거워진’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3개월 전에 있었던 일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1738년 5월 24일 알더스게이트 스트리트에서 그 체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1738년 3월에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진리에 눈이 떠졌습니다. 런던과 옥스퍼드 사이를 오가며 피터 빌로우와 웨슬리 사이의 대화는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진리에 대한 것뿐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그 진리를 포착하게 된 후에야 성령께서 그에게 임하시고, 그를 사용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여러분이 웨일즈로 시선을 돌리면 똑같은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 당시 거기에는 가장 위대한 설교자 중 하나인 다니엘 로울랜드(Daniel Rowland)가 있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진리를 알고 인식하고 나서 몇 개월 동안은 아직 그 진리의 능력을 느끼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찬예식에 참여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그에게 임하여 그를 충만케 했고 그로부터 웨일즈 내에서 18세기의 위대한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런 식으로 일어나게 마련입니다.(『부흥』, 51-52쪽)
부흥의 예비 단계에서 재발견되어지는 핵심적인 내용 중 또 다른 하나는 당연히 고린도전서 2:2이다. 예수님(하나님)을 아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표와 목적이 되는 것은 우리 신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하다. 다시 로이드 존스 목사의 말을 들어보자.
“우리는 은혜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과거는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뛰어가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그러나 우리가 주님, 주님 자신을 추구하는 데는 어떠합니까!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임재가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나는 것, 그것이 참된 기독교입니다. 부흥시에 언제나 하나님께 사용되었던 사람들이 바로 그것을 추구했습니다.”(『부흥』, 119쪽)
그는 또 말한다. “부흥에 이르는 불가피하고 부단한 예비적인 단계는 하나님에 대한 갈증,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갈구하는 생생한 갈증입니다. 그리고 역사하시며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시며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시고 일어서서 당신의 원수들을 훼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하는 불타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언제나 부흥의 필연적인 예비 단계였습니다.”(『부흥』, 122쪽)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교회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질 때,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이 임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유업이 주어졌다. 하나님은 지금 한국교회 가운데서 그 일을 이루기 원하신다. 모든 교회가 그렇게 세워져서, 모든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부흥이 임했으면 좋겠다.
[여주봉 칼럼]
ⓒ 데일리굿뉴스
사실 2천년 교회사를 보면 하나님의 부흥이 올 때마다 그 예비 단계에서 이 두 가지가 회복된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부흥은, 앞에서 살펴본 대로, 십자가 복음의 토대 위에 주어지게 되어 있는, 이사야 하반부에 약속된 신약의 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유업 중 하나이다. 역사를 보면, 성경대로 된 것을 알 수 있다. 로이드 존스 목사가 쓴 『부흥』을 보면 이 점을 잘 볼 수 있다.
우선 그는 부흥이 올 때 그것이 준비되는 예비 단계가 있는데, 그 예비 단계에서 중추적인 진리들, 그 중에서도 특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진리가 항상 재발견된다고 말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진리가 재발견된다는 말은 우리가 지난 몇 달 동안 살펴본 것처럼 그 참된 의미가 재발견된다는 말일 것이다. 그의 책을 몇 군데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언제나 부흥 이전의 예비적인 조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준비 단계는 어김없이 이 장엄하고 영광스럽고 중추적인 진리들을 재발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부흥』, 51쪽).
“프로테스탄트 부흥이 임한 것은 마틴 루터가 믿음으로 말미암아서만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장엄한 진리를 문득 깨달은 그 후의 일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와 로마서를 통해서 그 진리를 따라 감으로써 성령을 물붓듯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길을 예비한 것입니다. 누구나 다 분명히 18세기에 바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8세기의 교회가 죽어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발견할 것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부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휘트필드와 웨슬리와 그와 같은 다른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요한 웨슬 리가 알더스게이트 스트리트에서 그 마음이 성령으로 ‘이상하게 뜨거워진’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3개월 전에 있었던 일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1738년 5월 24일 알더스게이트 스트리트에서 그 체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1738년 3월에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진리에 눈이 떠졌습니다. 런던과 옥스퍼드 사이를 오가며 피터 빌로우와 웨슬리 사이의 대화는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진리에 대한 것뿐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그 진리를 포착하게 된 후에야 성령께서 그에게 임하시고, 그를 사용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여러분이 웨일즈로 시선을 돌리면 똑같은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 당시 거기에는 가장 위대한 설교자 중 하나인 다니엘 로울랜드(Daniel Rowland)가 있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진리를 알고 인식하고 나서 몇 개월 동안은 아직 그 진리의 능력을 느끼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찬예식에 참여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그에게 임하여 그를 충만케 했고 그로부터 웨일즈 내에서 18세기의 위대한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런 식으로 일어나게 마련입니다.(『부흥』, 51-52쪽)
부흥의 예비 단계에서 재발견되어지는 핵심적인 내용 중 또 다른 하나는 당연히 고린도전서 2:2이다. 예수님(하나님)을 아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표와 목적이 되는 것은 우리 신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하다. 다시 로이드 존스 목사의 말을 들어보자.
“우리는 은혜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과거는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뛰어가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그러나 우리가 주님, 주님 자신을 추구하는 데는 어떠합니까!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임재가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나는 것, 그것이 참된 기독교입니다. 부흥시에 언제나 하나님께 사용되었던 사람들이 바로 그것을 추구했습니다.”(『부흥』, 119쪽)
그는 또 말한다. “부흥에 이르는 불가피하고 부단한 예비적인 단계는 하나님에 대한 갈증,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갈구하는 생생한 갈증입니다. 그리고 역사하시며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시며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시고 일어서서 당신의 원수들을 훼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하는 불타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언제나 부흥의 필연적인 예비 단계였습니다.”(『부흥』, 122쪽)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교회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질 때,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이 임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유업이 주어졌다. 하나님은 지금 한국교회 가운데서 그 일을 이루기 원하신다. 모든 교회가 그렇게 세워져서, 모든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부흥이 임했으면 좋겠다.
[여주봉 칼럼]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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