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목사 “6이야! 아니야, 9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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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ㆍ2021-12-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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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목사가 되기 바로 전,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일을 하였다. 어느 날 회사 파킹장에서 모 부서 과장이 모 업체 사장과 만나는 현장을 보게 되었었다. 무언가 받은 상자를 과장은 황급히 차 뒤 트렁크에 넣고 두 사람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었다. 그게 난 뭔지 모르고 있었지만 그 후 그 사장 기업체가 수의계약을 맺게 되었고 그 기업체가 올림픽 홍보물을 제작하는데 중심에 있었던 업체로 기억된다.
그 후 우리부서뿐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 들리는 소문은 누구는 차 한 대를 받았다, 누구는 천만 원을 받았다는 등 그런 불법적인 거래가 있었다는 소문이 가끔씩 들리고는 하였다. 나는 그 소문을 듣고 바로 파킹장에서 본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이 돈이 아니었나 추측이 된다.
그러면서 내 속에는 올림픽을 치루면서 별별 방법으로 다 해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자리 잡게 되었고 그런 부패한 인간들로 인해 과연 올림픽이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까 염려가 되기도 하였다. 그뿐 아니라 날마다 밖에서는 올림픽 반대, 남북공동 개최라는 구호를 걸고 하루가 멀다 하고 데모가 계속되었고 늘 어수선한 가운데 과연 제대로 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었다.
그런데 막상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그런 염려는 순식간에 불식되었고 서울올림픽은 동서가 화합이 되고 공산권이 무너지는 역사적인 기점이 되었었다. 나는 이런 일을 경험하면서 내가 보아 왔던 부정부패, 내가 염려하고 생각했던 정치적 염려가 지극히 부분적인 것을 가지고 판단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전체를 못보고 부분적으로만 본 미숙했던 나를 그려보았다.
▲50회기 뉴욕목사회 총무로 선임된 한준희 목사가 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2차 기도회를 지켜보았다.
요즘 뉴욕교계가 성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 “목사들 수준이 한심하다. 저 모양이니 장로 된 내가 부끄럽다” 등 성도가 목사들을 염려하는 그런 소리가 들린다. 그런 소리에 나도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지 않다. 나 역시 뉴욕교계를 염려하고 어떻게 하면 목사다운 모임이 될까 고민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교계 정화를 위해 칼럼도 많이 썼다.
회장이 되고 부회장이 된 사람들에게 묻고 싶었다. 도대체 목사회가 뭔데 우리 인생에 목숨 걸 그런 모임도 아니고 목회를 잘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그런 모임도 아닌 목사회를 두고 왜 회장이 되고 부회장이 되려 하는지 묻고 싶다. 그것도 몇 천불씩 내면서 말이다. 그 직분이 정말 목숨을 걸만큼 필요한 단체인가 묻고 싶다.
그런데 뜻밖에 제의를 받았다. 이번 목사회 총무를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100% NO였다. 나 자신이 총무를 할 생각도 없고 또 정치적 논리에 휩쓸리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안 한다고 거절했다. 그런데 많은 목사님들이 끊임없이 지금 이 시기가 목사님 같은 분이 나서야 교계가 진정됩니다. 여러 어른 목사님들의 강청이 며칠 계속되었다.
솔직히 내 마음이 흔들렸다. 너무 강경하게 거절하다 보니 교만하다는 소리까지 들린다. “하나님 허락해야 합니까, 거절해야 합니까?”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나 하나 희생되어 교계가 바르게 세워질 수 있다면 희생하자는 것이 마지막 내린 결론이었다. 회장, 총무라는 감투, 명예, 직위 따위는 내 관심 밖이다. 목사회란 이렇게 운영하는 것이고 이렇게 깨끗해야 목사회라 말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이고 물러서자는 생각으로 허락했다.
그런데 내가 선 자리는 목사회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분들과는 그 반대되는 자리에 서게 된 것이다. 두 진영이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함께 하는 회장님 그룹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공감이 간다, 반대편에 선 분들이 너무 극단으로 몰고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편 진영에 가 보았다. 그들도 똑같다. 불법을 저지르는 파렴치한 집단이 불법으로 회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말도 공감이 간다. 양쪽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맞고 저쪽이 틀렸단다. 서로 상대방이 불법적이라는 것이다.
6이란 숫자 쪽에서 본 사람은 6이다 그러나 반대편에 선 사람은 9다, 서로 우긴다. 6이다, 아니다 9다, 둘 다 다 맞는다. 그럼 6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6을 중심으로 모이고 9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9를 중심으로 모이자고 한다. 두 집단으로 나누어지겠다는 것이다. 그게 지금의 교계가 아닌가 보인다. 어쩌면 이게 인간이 사는 한계인가 보다. 그런데 왜 내 쪽이 틀렸다고 하지 못할까? ‘우리가 틀렸어요’, ‘아니야 우리가 더 틀렸지요’ 서로 틀렸으니 서로 용서하고, 서로 덮어주고, 서로 이해하지 않고 서로 옳다고만 한다.
어쩌면 목사들은 회계에 전문가도 아니고 다 회장감도 아닌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단체다. 다 실수하고 다 욕심쟁이들이고 다 내 것이 먼저라고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모인 단체이다. 이렇게 모자란 사람들이 목사회 일을 하다 보니 내가 잘 못했네요. 용서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고 그렇게 사람들 앞에 고백해야 목사들이 모인 단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왜 목사회를 허락하셨을까? 목사들 단체는 세상단체의 조직에 비하면 전부 아마추어들이다. 아마추어들이 모여서 일하다 보면 모순투성이다. 다 미숙해서 회계 장부 하나 기록할 줄 모르고, 서류가 오가는 행정이 뭔지도 모르고, 회의 하나 제대로 운영할 줄 모르는 미숙자들이 미숙한 부분을 들어내 보임으로써 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용기를 주어 예수 안에서 사랑의 공동체가 되라고 특별히 하나님의 종들로만 모이게 한 단체가 아닐까?
하나님의 종들이 모여 무슨 큰 능력을 나타내어 큰 사업을 하라고 허락한 단체가 아니라 용서하고 이해해 주고 서로 북돋아 주어 성도들에게 사랑의 공동체는 이런 곳이라는 모델이 되라고 허락하신 단체가 아닌가 말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다 엉망이다. 부분적으로 보면 다 썩었다, 그런 엉망으로 부패한 목사회를 뒷짐 지고 보면서 한심하다고 여기면서 뒷말만 하지 않았던가? 나 역시 목사회는 내 삶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한마디로 관심 밖에 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목사회가 정치화되고 회장의 직위가 명예가 되고 금전이 오가는 부패한 온상으로 치닫고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되었지 않은가? 그 책임이 목사회 임원들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무관심했던 우리들이 바로 교계를 시끄럽게 만든 동조자들 아니던가?
전체를 못 보고 부분적으로만 보고 판단하는 인간의 한계가 보인다. 우리의 실수가 바로 이것 아닌가? 우리가 얼마나 부분적인 것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본질을 봐야지, 왜 부분적인 잘잘못을 가지고 맞다 틀리다 싸움을 하는가?
지금이 모두 하나님께 나아갈 절호의 찬스다, 모두가 두 손 들고 회개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자기 유익을 내려놓고 행동으로 목사들의 진실한 모습을 교계에 보여줄 때이다. 그 일을 하라고 부르신 하나님의 소리에 그저 순종했을 뿐이다. 헛한데 세월을 소모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본질로 돌아오길 소망해 본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욘1:12)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그 후 우리부서뿐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 들리는 소문은 누구는 차 한 대를 받았다, 누구는 천만 원을 받았다는 등 그런 불법적인 거래가 있었다는 소문이 가끔씩 들리고는 하였다. 나는 그 소문을 듣고 바로 파킹장에서 본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이 돈이 아니었나 추측이 된다.
그러면서 내 속에는 올림픽을 치루면서 별별 방법으로 다 해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자리 잡게 되었고 그런 부패한 인간들로 인해 과연 올림픽이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까 염려가 되기도 하였다. 그뿐 아니라 날마다 밖에서는 올림픽 반대, 남북공동 개최라는 구호를 걸고 하루가 멀다 하고 데모가 계속되었고 늘 어수선한 가운데 과연 제대로 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었다.
그런데 막상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그런 염려는 순식간에 불식되었고 서울올림픽은 동서가 화합이 되고 공산권이 무너지는 역사적인 기점이 되었었다. 나는 이런 일을 경험하면서 내가 보아 왔던 부정부패, 내가 염려하고 생각했던 정치적 염려가 지극히 부분적인 것을 가지고 판단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전체를 못보고 부분적으로만 본 미숙했던 나를 그려보았다.
▲50회기 뉴욕목사회 총무로 선임된 한준희 목사가 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2차 기도회를 지켜보았다.
요즘 뉴욕교계가 성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 “목사들 수준이 한심하다. 저 모양이니 장로 된 내가 부끄럽다” 등 성도가 목사들을 염려하는 그런 소리가 들린다. 그런 소리에 나도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지 않다. 나 역시 뉴욕교계를 염려하고 어떻게 하면 목사다운 모임이 될까 고민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교계 정화를 위해 칼럼도 많이 썼다.
회장이 되고 부회장이 된 사람들에게 묻고 싶었다. 도대체 목사회가 뭔데 우리 인생에 목숨 걸 그런 모임도 아니고 목회를 잘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그런 모임도 아닌 목사회를 두고 왜 회장이 되고 부회장이 되려 하는지 묻고 싶다. 그것도 몇 천불씩 내면서 말이다. 그 직분이 정말 목숨을 걸만큼 필요한 단체인가 묻고 싶다.
그런데 뜻밖에 제의를 받았다. 이번 목사회 총무를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100% NO였다. 나 자신이 총무를 할 생각도 없고 또 정치적 논리에 휩쓸리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안 한다고 거절했다. 그런데 많은 목사님들이 끊임없이 지금 이 시기가 목사님 같은 분이 나서야 교계가 진정됩니다. 여러 어른 목사님들의 강청이 며칠 계속되었다.
솔직히 내 마음이 흔들렸다. 너무 강경하게 거절하다 보니 교만하다는 소리까지 들린다. “하나님 허락해야 합니까, 거절해야 합니까?”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나 하나 희생되어 교계가 바르게 세워질 수 있다면 희생하자는 것이 마지막 내린 결론이었다. 회장, 총무라는 감투, 명예, 직위 따위는 내 관심 밖이다. 목사회란 이렇게 운영하는 것이고 이렇게 깨끗해야 목사회라 말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이고 물러서자는 생각으로 허락했다.
그런데 내가 선 자리는 목사회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분들과는 그 반대되는 자리에 서게 된 것이다. 두 진영이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함께 하는 회장님 그룹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공감이 간다, 반대편에 선 분들이 너무 극단으로 몰고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편 진영에 가 보았다. 그들도 똑같다. 불법을 저지르는 파렴치한 집단이 불법으로 회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말도 공감이 간다. 양쪽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맞고 저쪽이 틀렸단다. 서로 상대방이 불법적이라는 것이다.
6이란 숫자 쪽에서 본 사람은 6이다 그러나 반대편에 선 사람은 9다, 서로 우긴다. 6이다, 아니다 9다, 둘 다 다 맞는다. 그럼 6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6을 중심으로 모이고 9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9를 중심으로 모이자고 한다. 두 집단으로 나누어지겠다는 것이다. 그게 지금의 교계가 아닌가 보인다. 어쩌면 이게 인간이 사는 한계인가 보다. 그런데 왜 내 쪽이 틀렸다고 하지 못할까? ‘우리가 틀렸어요’, ‘아니야 우리가 더 틀렸지요’ 서로 틀렸으니 서로 용서하고, 서로 덮어주고, 서로 이해하지 않고 서로 옳다고만 한다.
어쩌면 목사들은 회계에 전문가도 아니고 다 회장감도 아닌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단체다. 다 실수하고 다 욕심쟁이들이고 다 내 것이 먼저라고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모인 단체이다. 이렇게 모자란 사람들이 목사회 일을 하다 보니 내가 잘 못했네요. 용서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고 그렇게 사람들 앞에 고백해야 목사들이 모인 단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왜 목사회를 허락하셨을까? 목사들 단체는 세상단체의 조직에 비하면 전부 아마추어들이다. 아마추어들이 모여서 일하다 보면 모순투성이다. 다 미숙해서 회계 장부 하나 기록할 줄 모르고, 서류가 오가는 행정이 뭔지도 모르고, 회의 하나 제대로 운영할 줄 모르는 미숙자들이 미숙한 부분을 들어내 보임으로써 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용기를 주어 예수 안에서 사랑의 공동체가 되라고 특별히 하나님의 종들로만 모이게 한 단체가 아닐까?
하나님의 종들이 모여 무슨 큰 능력을 나타내어 큰 사업을 하라고 허락한 단체가 아니라 용서하고 이해해 주고 서로 북돋아 주어 성도들에게 사랑의 공동체는 이런 곳이라는 모델이 되라고 허락하신 단체가 아닌가 말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다 엉망이다. 부분적으로 보면 다 썩었다, 그런 엉망으로 부패한 목사회를 뒷짐 지고 보면서 한심하다고 여기면서 뒷말만 하지 않았던가? 나 역시 목사회는 내 삶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한마디로 관심 밖에 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목사회가 정치화되고 회장의 직위가 명예가 되고 금전이 오가는 부패한 온상으로 치닫고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되었지 않은가? 그 책임이 목사회 임원들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무관심했던 우리들이 바로 교계를 시끄럽게 만든 동조자들 아니던가?
전체를 못 보고 부분적으로만 보고 판단하는 인간의 한계가 보인다. 우리의 실수가 바로 이것 아닌가? 우리가 얼마나 부분적인 것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본질을 봐야지, 왜 부분적인 잘잘못을 가지고 맞다 틀리다 싸움을 하는가?
지금이 모두 하나님께 나아갈 절호의 찬스다, 모두가 두 손 들고 회개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자기 유익을 내려놓고 행동으로 목사들의 진실한 모습을 교계에 보여줄 때이다. 그 일을 하라고 부르신 하나님의 소리에 그저 순종했을 뿐이다. 헛한데 세월을 소모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본질로 돌아오길 소망해 본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욘1:12)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caleb님의 댓글
caleb
기자님 죄송하지만 한목사님의 컬럼을 올려주시는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찌 깨어있는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신지요? 지금 49회기 50회기 목사회때문에 교계가 이리도 혼란스럽고 세상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50회기 총무를 맡고 계신 분의 컬럼을 올리시는것은 대다수의 목사님들과 성도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시지 않는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마태복음 9장17절)
어찌 이리도 깨닫지 못하시는지요?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