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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우주 지평선 너머에 있다" 물리학자가 풀어낸 신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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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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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하버드대 물리학 강사 출신의 마이클 길렌 박사가 폭스뉴스 칼럼을 통해 천국의 위치를 과학적으로 추론했다. 그는 우주 팽창 속도가 빛의 속도와 같아지는 '우주 지평선' 너머가 성경이 말하는 천국의 특징(시공간 초월, 비물질적 존재, 접근 불가)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과학과 신앙의 영역이 배타적이지 않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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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 인간이 결코 닿을 수 없는 '우주 지평선' 너머에 신의 거처가 존재할까? (AI사진)

 

4살 난 아들이 묻는다. "아빠, 차 타고 천국에 갈 수 있어요?" 어른들은 아이의 순진한 질문에 미소 짓고 넘어가기 일쑤다. 하지만 코넬대에서 물리학, 수학, 천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 강단에 섰던 마이클 길렌 박사는 이 질문을 웃어넘기지 않았다. 그는 성경이 말하는 '천국(Heaven)'의 위치를 과학적 잣대로 정밀하게 측정하기 시작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길렌 박사의 칼럼 '천국은 실재하는가? 과학이 신의 영원한 왕국을 밝혀낼지도 모른다'를 게재했다. 길렌 박사는 이 기고문에서 현대 우주론의 핵심인 '허블의 법칙'과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을 근거로, 성경 속 천국이 우주 지평선(Cosmic Horizon) 너머에 실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성경은 하나님이 '저 위(Up)'에 계시고 우리를 내려다보신다고 묘사한다. 그렇다면 핵추진 로켓을 타고 우주 끝까지 '위로' 올라가면 천국에 닿을 수 있을까. 길렌 박사는 1929년 에드윈 허블이 발견한 우주 팽창 이론을 꺼내 들었다. 은하들은 서로 멀어지고 있으며,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은하일수록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진다는 것이 허블의 법칙이다.

 

빛의 속도라는 '넘을 수 없는 벽'

 

흥미로운 지점은 여기서 발생한다. 이론적으로 지구로부터 약 2,730억 조 마일 떨어진 지점의 은하는 빛의 속도(초속 18만 6천 마일)로 멀어진다. 과학자들은 이 경계선을 '우주 지평선'이라 부른다.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질량을 가진 물체는 결코 빛의 속도에 도달할 수 없다. 즉, 인간이 아무리 발전된 로켓을 타더라도 이 우주 지평선에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길렌 박사는 바로 이 '도달 불가능성'에 주목했다. 현대 우주론은 우주 지평선 너머에도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고 본다. 하지만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멀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그곳을 관측할 수도, 갈 수도 없다. 이곳은 철저히 감추어진 영역이다.

 

시간이 멈춘 곳, 영원의 영역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시간의 개념이다.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곳에서는 시간이 멈춘다. 우주 지평선에서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없다. 오직 '영원(Timelessness)'만이 존재한다. 길렌 박사는 "시간은 멈추지만 공간은 존재한다"며 "이곳은 빛, 혹은 빛과 같은 속성을 지닌 존재들만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성경이 묘사하는 천국의 속성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성경은 천국을 ▲살아있는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곳 ▲물질을 초월한 영적 존재들이 머무는 곳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영원한 곳으로 묘사한다. 또한 우주 지평선은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들로 둘러싸여 있다. 그 너머에 존재하는 것은 우주의 시작, 즉 '빅뱅' 이전부터 존재했던 그 무엇이다.

 

길렌 박사는 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천국은 우리 머리 훨씬 위, 별이 빛나는 우주 너머에 실제로 위치할 합리적 이유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과학이 고도화될수록 신의 영역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이 거주할 수 있는 물리적 개연성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엉뚱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탐구는, 차가운 우주 방정식 속에 숨겨진 신비로운 '신의 주소'를 우리에게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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