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는 이제 지겨워" Z세대가 예수님을 찾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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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6-03-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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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22세 인플루언서 브라이스 크로포드가 Z세대 사이에서 일어나는 신앙 부흥을 이끌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껍데기에 지친 청년들이 영원한 진리인 예수님을 찾고 있다는 것. 17세에 우울증을 극복한 그의 거리 전도는 우리에게 진실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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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에서 복음을 묻고 답하는 Z세대 청년들 (AI사진)
"내 폰 안에 진짜는 하나도 없었다." 화려한 소셜미디어 영상과 끝없는 스크롤 속에서 오늘날 젊은이들은 왜 갑자기 성경을 펼치고 있을까. 한 20대 청년의 외침이 미국 거리를 뒤흔들고 있다.
폭스뉴스는 22세의 기독교 인플루언서 브라이스 크로포드의 이야기를 3월 16일 보도했다. 그는 생방송 인터뷰에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소셜미디어의 가짜 문화에 지쳐 교회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화려한 포장지 대신 삶의 진짜 의미를 갈망하기 시작했다는 뜻.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진짜 사랑
크로포드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10대 시절 심한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17살이 되던 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그 밤, 그는 마지막으로 기도했다. "예수님, 진짜 살아계시다면 이 고통을 없애주세요." 놀랍게도 그날 이후 그를 괴롭히던 우울증은 깨끗이 사라졌다.
기적을 체험한 그는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시작했다.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알린다. 최근에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I Love Jesus)' 투어를 기획해 미국 전역의 도시를 돌고 있다. 무대 위에서 혼자 떠드는 종교 행사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시간이다.
전도 실적을 위한 숫자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
그의 방식은 억지로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과 거리가 멀다. 사람들에게 인생의 깊은 질문을 던지는 데 집중한다. "죽음 이후엔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같은 질문들이다. 크로포드는 "거리의 사람들은 내가 집에 돌아가서 자랑하기 위한 통계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귀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미국 전역의 대학교와 거리에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눈에 보이는 성공이나 인간관계, 술이나 나쁜 습관으로 채워지지 않던 마음의 텅 빈 자리를 영원한 것으로 채우려는 움직임이다. 크로포드의 말처럼 청년들은 그저 여러 진리 중 하나를 원하는 게 아니라 유일한 진짜 진리인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뉴욕의 한인 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청년의 이야기는 큰 숙제를 던진다. 우리 자녀들은 교회 안에서도 세상의 가짜 성공과 진짜 신앙 사이에서 매일 헷갈려 한다. 청년들을 뻔한 행사 프로그램의 참여자나 출석 숫자로 대할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인격체로 깊게 만나야 한다.
그들이 가진 진짜 아픔에 귀 기울이고 투박하더라도 살아있는 복음을 그대로 나눌 때, 이 복잡한 뉴욕 한복판에서도 새로운 기적이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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