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0%, 목사의 정치 참여 원치 않아”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국민 80%, 목사의 정치 참여 원치 않아”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3-02-18 18:28

본문

기윤실, ‘202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회

5명 중 4명 목사 정치참여 반대…‘조찬기도회’도 부정적 인식 높아

 

23e6561678dec20fbc8525e4be668c95_1676762883_45.jpg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남녀 성인 1,000명에게 한국교회 혹은 목사가 정치적 이슈에 대해 발언 혹은 활동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의견이 13.2%, 반대 의견이 83.2%의 비율을 보였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우리 국민 중 대다수는 목회자의 정치참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남녀 성인 1,000명에게 한국교회 혹은 목사가 정치적 이슈에 대해 발언 혹은 활동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의견(약간+매우)이 13.2%, 반대 의견(별로+전혀)이 83.2%의 비율을 보였다. 국민 5명 중 4명 이상이 교회나 목사의 정치 참여를 부정적으로 보는 셈이다.

 

응답자 특성별로 봤을 때, 종교인은 70%대의 반대를 보였으나 무종교인의 반대 의견은 90.2%였다. 나이가 많거나 이념성향이 진보적일 때도 반대하는 비율이 높았다.

 

목사를 포함한 정치인들이 정치적 집회 참여하는 것에 대해 어떤 감정이 드는지 물은 결과 ‘거부감 있다’(약간+매우)는 답변은 69.2%였다. 4명 중 1명 꼴인 26.7%만 ‘거부감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편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을 초청해 기도회를 개최하는 ‘국가조찬기도회’ 같은 모임에 대해서는 15.1%의 국민만 긍정(약간+매우)의 의견을 보였고, 78.0%의 국민은 부정(약간+매우)의 입장을 취했다. 앞서 살펴본 한국교회 및 목사들의 정치 참여 의견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목회자들의 정치 참여나 정치 발언에 대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있다”며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한국교회의 사회의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것과 함께 공공성이 결여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기독 시민의 참모습”이라며 “균형있는 참여를 통해 교회와 개신교 신자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새은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96건 2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가나안 청년 73%, '고등학교 졸업 후' 교회 떠났다 2024-02-08
10개교단이대위,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로 명칭… 2024-02-08
한·미 교계 지도자, '한반도 평화' 위해 한목소리 기… 2024-02-05
한철호 선교사 "한국선교, 패러다임 이동해야" 2024-02-05
"전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 박해"…북한, 21년째… 2024-01-24
"4명 중 1명 반려인"…이젠 반려동물 동반예배까지 등… 2024-01-24
“제4차 로잔대회에서 동성애와 북한인권문제 천명해야” 2024-01-24
한교총‧한기총, 통합 포기 안했다…“이단이 큰 걸림돌” 2024-01-13
한장총 2024 신년하례회 “한국교회가 회복할 수 있는… 2024-01-13
2023년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 모습은? 2023-12-27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한국교회, 사회적 신… 2023-12-26
"초개인화·디지털 전환"…'2024 트렌드'로 미리 본… 2023-12-22
JMS 정명석 23년형 선고…녹음파일 증거 채택돼 2023-12-22
기독교가 주목한 2023 사회 이슈 2023-12-22
교인 46% “교회에서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 2023-12-14
[챗GPT 1년] 생성형 AI가 불러온 변화…"거대한 … 2023-12-08
장종현 목사,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회개와 … 2023-12-07
인터콥, 법원 판결 불복…합신 "세상 법정서 다투는 것… 2023-12-01
중직자 4명 중 1명은 ‘명목상 교인’ 2023-11-30
한장총, 제41회기 출범 비전 세미나 열어 2023-11-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