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나는 아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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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1-08-0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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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나는 아간이 아니다"
재단법인 사랑과행복나눔 관련 투명성 밝혀 "재단은 정부의 것"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7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제4부 주일예배에서 재단법인 사랑과행복나눔에 대해 언급하며 투명성을 강조했다.
최근 사랑과행복나눔에 대한 논란이 교회 안팎으로 일고 있는 상황에서 조용기 원로목사는 작심한 듯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우리교회의 것이 아닌 우리 정부의 것”이라고 밝히고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10년간 보건사회부의 감사를 받는다.”며 투명 경영을 밝혔다.
이어 “사랑과 행복 나누기 운동을 가지고서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도우려고 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자꾸 조용기와 그 가족들이 돈을 빼먹는다고 하니깐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기가 막혀요. 그것을 문서로 해서 돌리고 인터넷에 올리고 거짓말을 자꾸하면 참말이 되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조 목사는 “그래서 가만히 참고 있다가 더 이상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왜냐하면 교회의 일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서명을 해서 나를 골탕을 먹이려고 하는 것을 듣고 절대로 내가 아간(구약 성경속의 인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증명을 해드리고 싶다.”고 발언 배경을 밝혔다.
조 목사는 특히 “이영훈 목사를 밀어주고 도와주어야 된다.”며 “저와 이영훈 목사 사이에 쐐기를 박으려 아무리 애를 써도 쐐기 안들어간다.”며 두 사람간 갈등이 없음을 강조했다.
다음은 조용기 원로목사의 발언 전문.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보건사회부에 등록을 한 법인체인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정부 것입니다.
제가 사랑과 행복 나누기 운동을 만들어서 그것을 시행하려고 할 때
우리당회에서 은퇴하니까 은퇴한 성공의 사업으로 이것을 계속하라고
우리교회에서 500억원을 파운데이션돈으로 주었어요. 기초돈으로 주셨어요
그돈 내돈 아닙니다 교회돈도 아닙니다 교회에서 내놓으면 재단돈입니다.
재단은 정부의 것입니다. 정부가 늘 와서 감시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 돈을 손댓다가는 철창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당장 기소되고 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사랑과 행복 나누기 운동은 보건사회부에 속한 재단은 10년동안 감시를 받습니다.
잘못했으면 실지로 그후에라도 발견되면 기소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과 행복 나누기 운동을 가지고서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도우려고 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자꾸 조용기와 그 가족들이 돈을 빼먹는다고 하니깐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기가막혀요.
그것을 문서로 해서 돌리고 인터넷에 올리고 거짓말을 자꾸하면 참말이 되요.
그래서 가만히 참고 있다가 더 이상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왜냐하면 교회의 일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서명을 해서 나를 골탕을 먹이려고 하는 것을 듣고 절대로 내가 아간(구약 성경속의 인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증명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교회를 세울 때 천막치고 가마니 깔고 피와 눈물과 땀으로 교회를 시작해서 50년을 이 교회에 헌신했습니다. 이제 와서 교회의 돈을 빼먹으라고 한다면 미친 놈 아닌 다음에는 그런 일을 안할 것입니다.
저는 한 푼이라도 생기면 지금도 교회헌금으로 다 내놓습니다.
저는 교회를 사랑하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교회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원로가 되었다고 나의 발목을 붙잡고 나에게 흉악한 그물을 덮어씌우는 사람 있습니다. 앉아서 나는 한번 우리가 대면을 하고 싶습니다.누가 교회를 위해서 더 많이 헌금을 했는지 헌금계산을 한번 해보자. 헌금을 얼마나 냈는지 냈으면 그것을 가지고서 교회를 사랑한다는 증거를 내세워야되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증거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박수)
여러분 여간 답답해야 평신도인 성도여러분에게 내 개인적인 사정을 말하겠습니까?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작정을 했는데 서명까지 돌린다고 하기 때문에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이 세운 교회로 절대로 마귀가 움직이지 못합니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부탁하는 것은 하나님이 저 뒤를 이어서 이영훈목사를 당회장으로 세우셨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이영훈목사와 같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영훈 목사를 밀어주고 도와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저와 이영훈 목사 사이에 쐐기를 박으려 아무리 애를 써도 쐐기 안들어갑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로 앞으로 나가서 온세계를 다니면서 더큰 것을 할 수 있는 귀한 하나님의 그릇이 되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바보 같아도 실지 바보는 아닙니다.
우리 집사람이나 우리 애들이 성자는 아니고 훌륭한 사람은 아닐찌라도
도둑놈은 아닙니다.
도둑놈이 되도록 내 내버려놓지는 않았습니다. 왜 제가 이말을 하나면
제가 아간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아간이면 이 교회를 망치고 말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아간이 아니라 저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50년 이 교회를 키워왔고 이제 새로 당회장으로선 이영훈 목사님을 절대로 뒤를 밀어 받들어서 우리 한국과 세계의 우뚝 선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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