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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침례교 목사, 성도에게 신장 기증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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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2017-07-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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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홀리그라운드 침례교회 몬테즈 목사(우)와 제시(좌).  

 

미국 텍사스의 한 침례교회 목사가 자신의 성도에게 신장을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카메룬에 있는 홀리그라운드 침례교회 몬테즈(Pastor Basilio Montez )목사는 말기 신장병에 걸린 제시(Jesse Cerecerez)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다.

 

2015년 5월, 말기 신장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제시는 2년간 고통을 견디며 "기적이 있길 허락해 달라"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던 중 목사는 작년 가을, "묵상을 하다가 하나님이 제시에게 신장을 기증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신장이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몬테즈 목사와 제시의 신장은 이식 가능 판정을 받았고, 아버지의 날인 6월 18일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몬테즈 목사는 "목회자로서 할 수 있는 의무를 다한 것이라며 주님께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받아 영광"이라며 “주께서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치료케 하셨다.항상 영광과 인자함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신장을 기증하기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결정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술을 집도한 병원 측은 생명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은혜를 베푼 몬테즈 목사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최에녹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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