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2158명,'성평등' 헌법 포함 반대!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교수 2158명,'성평등' 헌법 포함 반대!

페이지 정보

한국ㆍ2017-08-10 01:26

본문

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 국회에서 기자회견 가져 

 

길원평 교수(부산대), 제양규 교수(한동대)를 비롯한 전국 223개 대학 2,158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은 10일 오전 10시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개정안에 '성평등'을 포함해 동성결혼과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것을 강력 비판하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c555c835d1e87d116c5e256104f2b4e5_1502342764_33.jpg
▲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 소속 교수들이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파워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은 성명서에서 "국회개헌특위가 여성권익보호를 내세워 ‘양성평등’을 폐지하고, ‘성평등’ 항목을 신설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개정헌법에서 여성권익 확대는 더 강하게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것은 양성평등 기반으로 이루어져야지, 성 평등 기반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개정 헌법에서 '양성평등'이 폐지되고 '성 평등'항목이 신설되면 동성결혼과 동성애 등 온갖 결합과 관계가 헌법으로 인정하게 되고, 가장 강력한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13일 창립한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전국교수연합'은 "개헌헌법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국회의 시도는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국민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반대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전국교수연합'은 이날부터 17일까지 국회 앞에서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성평등' 문구 포함 반대를 요구하는 1인 시위와 단식 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16일 오전 11시에는 국회 앞에서 반대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개헌특위 제1소위원회에서 '성평등'을 포함하기로 결정했으며, 전체회의에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하지만 제1소위원회원에서 결정을 했기 때문에 전체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성 명 서 전문.

  

최근 국회 개헌특위는 헌법을 개정하면서 개헌안 속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려 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현행 헌법 제36조에 명시한 남자와 여자의 ‘양성 평등’을 기반으로 한 혼인을 ‘성 평등’ 혹은 ‘평등’을 기반으로 한 혼인으로 바꾸고, ‘생물학적 성’이 아닌 ‘사회학적 성’을 기반으로 한 ‘성 평등’ 항목을 신설하여, 동성결혼을 포함한 다양한 결합이 혼인으로 인정되고 동성애를 포함한 다양한 성관계를 합법화하려고 한다.  

 

또한 헌법 제11조의 차별금지 사유를 나열한 마지막에 ‘등’을 추가하여 포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들어있는 성적지향(동성애) 등의 다양한 차별금지 사유들이 당연히 포함되는 것으로 간주해서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 한다.  

 

성 평등이란 이름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려는 헌법 개정 시도는 남자와 여자의 양성간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진 건강한 가정과 가족에 기반을 둔 사회의 기본틀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헌법의 평등 및 차별금지 항목을 포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국민적 논의나 합의가 아닌 사법부의 해석에 의해서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헌법 개정의 시도를 우리는 강력히 반대한다. 동성간(특히 남성간)의 성행위는 에이즈 감염 증가, 육체적 폐해, 정상적인 출산 불가능 등으로 인하여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심각하게 파괴하므로 절대로 합법화되어서는 안 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헌법 개정에서 지켜져야 할 국민의 기본권에는 다음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첫째, 개정 헌법에는 현행 헌법처럼 혼인을 양성 평등에 기초하여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분명히 나타내어야 한다.   

 

둘째, 개정 헌법에는 평등 및 차별금지 사유를 포괄적 규정하지 않고, 현행 헌법에 규정된‘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외 대다수의 국민들이 합의할 수 있는‘장애, 나이’를 추가하되, 합의된 것만 한정적으로 열거해야 한다.   

 

셋째, 개정 헌법에 성 평등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반대한다. 가정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들의 권익 확대를 위해서 새로운 조항을 신설한다면 반드시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해서 신설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223개 대학 2,158명의 교수들은 헌법을 개정하면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국회의 시도는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한 남자와 한 여자를 통해 이루어진 가정과 가족이 사회의 기본구성이 될 때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이러한 내용이 개헌 헌법의 기본 가치로 지켜질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7. 8. 10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   

 

<서명에 참가한 교수가 소속된 223개 대학 명단> 

가천대학교 | 가톨릭관동대학교 | 가톨릭대학교 | 감리교신학대학교 | 강남대학교 | 강릉아산병원 | 강릉영동대학교 | 강릉원주대학교 | 강원대학교 | 개신대학원대학교 | 건국대학교 | 건신대학원대학교 | 건양대학교 | 경기과학기술대학 | 경기대학교 | 경남대학교 | 경남정보대학교 | 경동대학교 | 경북대학교 | 경상대학교 | 경성대학교 | 경인여자대학교 | 경일대학교 | 경희대학교 | 계명대학교 | 계명문화대학교 | 계원예술대학교 | 고려대학교 | 고신대학교 | 공주대학교 | 광신대학교 | 광운대학교 | 광주과학기술원 | 광주교육대학교 | 광주대학교 | 광주보건대학교 | 광주여자대학교 | 구미대학교 | 국민대학교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 국제찬양신학대학원 | 군산대학교 | 금오공과대학교 | 기독간호대학교 | 김천대학교 | 나사렛대학교 | 남가주 중앙대학교 | 남부대학교 | 남서울대학교 | 단국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교 | 대구교육대학교 | 대구대학교 | 대덕대학교 | 대동대학교 | 대신대학교 | 대원대학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 대전대학교 | 대전보건대학교 |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 동강대학교 | 동국대학교 | 동남보건대학교 | 동덕여대 | 동명대학교 | 동서대학교 | 동신대학교 | 동아대학교 | 동양대학교 | 동양미래대학교 | 동의과학대학교 | 동의대학교 | 마산대학교 | 명지대학교 | 명지전문대학 | 목원대학교 | 목포가톨릭대학교 | 목포과학대학교 | 목포대학교 | 문화융합대학 | 배재대학교 | 백석대학교 | 백석문화대학교 | 백석예술대학교 |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 보건과학대학 | 부경대학교 | 부산경상대 | 부산교육대학교 | 부산대학교 | 부산디지털대학교 | 부산외국어대학교 | 부산장신대학교 | 삼성서울병원 | 삼육보건대 | 상명대학교 | 서강대학교 | 서경대학교 | 서라벌대학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서울교육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서울사이버대학교 | 서울신학대학교 | 서울여자대학교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 서울예술대학교 | 서울장신대학교 | 서울한영대학교 | 서원대학교 | 선린대학교 | 성결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 성신여자대학교 | 세명대학교 | 세종대학교 | 수원과학대학 | 수원신학원 수원신학교 | 수원여대 | 숙명여자대학교 | 순천대학교 | 순천향대학교 | 숭실대학교 | 숭의여자대학교 | 신구대학교 | 신성대학교 | 신한대학교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 아주대하교 | 안동대학교 | 안양대학교 | 연세대학교 | 영남대학교 | 영남신학대학교 | 영남외국어대학 | 영남이공대학교 | 영동대학교 | 영산대학교 | 영진전문대학 | 예수대학교 | 예원예술대학교 | 오산대학교 | 우석대학교 | 우송대학교 | 우송정보대학 |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 울산대학교 | 원광대학교 | 웨스트민스터신대원 | 육군사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 인제대학교 | 인천대학교 | 인하대학교 | 장로회신학대학교 | 전남과학대학교 | 전남대학교 | 전북대학교 | 전주대학교 | 전주비전대학교 | 제주국제대학교 | 조선간호대학교 | 조선대학교 | 주안대학원대학교 | 중부대학교 | 중앙대학교 | 중원대학교 | 진주보건대학교 | 차의과학대학교 | 창원대학교 | 창원문성대학교 | 청주대학교 | 청주교육대학교 | 초당대학교 | 총신대학교 | 충남대학교 | 충남도립대학교 | 충북대학교 | 충북도립대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청대학교 | 침례신학대학교 | 칼빈대학교 | 평택대학교 | 포항공과대학교 | 포항대학교 | 폴리텍대학울산 | 한국과학기술원 | 한국교원대학교 | 한국교통대학교 | 한국국방연구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 한국성서대학교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 한국영상대학교 | 한국항공대학교 | 한국해양대학교 | 한남대학교 | 한동대학교 | 한림대학교 |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 한밭대학교 | 한서대학교 | 한세대학교 | 한신대학교 | 한양대학교 | 한영대학교 | 한중대학교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 협성대학교 | 호남대학교 | 호산대학교 | 호서대학교 | 호원대학교 | 홍익대학교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 UST

 

김현성/김다은 ⓒ 뉴스파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561건 70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2009-03-03
하나님은 왜 사람들을 그냥 용서해 주시지 않습니까? 2009-03-03
UFO와 외계인은 존재하는가 2009-01-30
성경과 과학적 사실이 다를 경우 어떻게 하죠 댓글(1) 2009-01-30
삼위일체 (Trinity)- 어떻게 세분을 모두 하나님… 2009-01-30
어떻게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동안 살아남을 수 있… 2009-01-30
태양이 멈춘 기적은 역사적 사실입니까? 2009-01-23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구원을 얻을 수 있을… 2009-01-23
성경이 오류가 없는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 2008-11-23
성경은 사람이 기록한 것인데, 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 2008-11-13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우리는 어떤 자세로 대해야 … 2008-10-25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 2008-10-07
기독교를 포함해서 종교는 다 같은 것 아닙니까? 2008-09-04
석기문화는 성경적으로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2008-08-08
두개의 창조신화(?) 2008-08-06
제사,우상숭배인가/원전으로 확인하는 제사의 본질 2006-10-11
사람은 왜 죽어야 합니까? 죽음 이후의 세계(1)-죽음 2009-02-05
왜 기독교인들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합니까? 2007-04-04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에 대한 교리를 믿어야… 2009-03-03
무엇이 죄입니까? 누가 죄인입니까? 2009-03-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