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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다음 대통령은 국민통합 후 권력 내려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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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1-06-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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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6월 월례조찬기도회 열어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 6월 월례조찬기도회가 23일 오전 7시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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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 6월 월례조찬기도회가 23일 오전 7시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이날 기도회는 주대준 장로(부회장,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명예회장(국민일보 회장 역임) 장로가 대표로 기도를 인도했다. 노 장로는 “코로나가 19에서 신속히 회복되게 하시고, 나라가 발전하며, 남북의 공존과 평화 통일로 나아가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김혜영 교수(여의도순복음교회)의 특송에 이어 예레미야 33장 1-3절을 본문으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전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에 통일을 이루어 주시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며 ”국가조찬기도회가 모여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만세반석 위에 세워지는 나라가 되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사회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있고, 영세상인들은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고, 결혼을 해서 같이 살아갈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도 힘들다.”며 “또한 끊임없는 노사분규와 갈등으로 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차별금지법안(평등법안) 발의를 해서 성소수자 30만 명을 대변하기 위해 국민 대다수가 역차별을 받는 법을 만들려고 한다. 이미 우리 헌법에 평등에 관한 규정이 있다.”며 차별금지법(평등법) 과잉입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이처럼 깊은 절망에 빠져 있는데 그 누구도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정치인들은 표를 얻으려고 동서로 나누고, 이념으로 나누고, 계층으로 나누어 갈등을 하면서 상생과 대통합을 찾아볼 수 없다.”며 “다음 대선에서 국민통합과 비전을 가진 지도자가 선출되어 나라를 이끌어 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대한민국은 권력자가 입법, 사법, 행정을 독점하고 있다. 권력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다음 대통령은 국민통합을 이루고 권력을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게 하시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평양심장병원 건립을 위해 북한을 5회 다녀왔으며, 북한에서 월남한 4대 신앙 가정이다.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며 “그런데 북한 지난 70년 동안 전세계 유일한 공산독재 국가다. 동서독 통일을 위해 동독 라이프치히 니콜라이교회가 월요기도회를 했던 것처럼 우리가 기도하면 통일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건호 목사(충무성결교회 원로)와 이배용 권사(전 이대 총장, 부회장)이 “우리 사회의 갈등(세대, 계층, 노사 간) 해소와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와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소멸되고, 정상적인 예배 회복 및 경제발전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합심해서 “한국교회의 통합과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하여”여 간구한 후 정충시 장로(부회장)가 기도를 마무리한 후 정성진 목사(미래목회포럼 이사장)가 축도를 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줌(화상)을 통해 독일 베를린, 태국, 미국 뉴욕 등 국가조찬기도회 지회장들이 함께했으며, 김회재 의원, 이채익 의원, 서정숙 의원, 송석준 의원, 김경만 의원, 박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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