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세습 완료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명성교회 세습 완료

페이지 정보

한국ㆍ2017-11-12 07:10

본문

김하나 목사, 새노래명성교회 사임..12일 저녁 명성교회 위임목사 취임

 

31fab07a941d850180d149246ead97ac_1510488591_73.jpg
▲12일 새노래명성교회 주보. 김하나 목사의 사임 소식을 짤막하게 알렸다. 

 

명성교회 세습이 완료됐다.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는 12일 주일예배에서 공식 사임을 표했다. 또 명성교회는 같은날 저녁 7시 김하나 목사 위임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새노래명성교회 주보에는 담임목사가 12일 사임한다는 짤막한 공고만 게시됐다. 

 

김하나 목사는 설교가 끝난 뒤 광고 시간에 "(세습과 관련해) 미디어나 사람들의 지적이 있다"며 "모두 맞는 얘기"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피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다"”며 "새노래명성교회는 (세습의) 징검다리로 삼기 위해 세운 교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결정에 대한 책임은 내가 다 지겠다"며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노래명성교회 교인들은 담담했다. 사임을 반대하는 분위기는 거의 없었다. 대다수 교인들은 아쉽지만, 김하나 목사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31fab07a941d850180d149246ead97ac_1510488599_76.jpg
▲12일 명성교회 주보. 명성교회는 12일 저녁 주일예배를 김하나 목사 위임예배로 드릴 계획이다. 

 

김하나 목사가 사임의 변을 밝히는 도중, 한 50대로 보이는 남성 교인이 "김하나 목사님, 사임을 철회해주십시오"라고 발언하기도 했지만, 세습에 대한 반대 의견보다는 새노래명성교회를 떠나는 아쉬움이 더 컸다. 

 

김하나 목사는 앞서 10일 새노래명성교회 구역장 모임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처음 입을 연 셈이다. 김하나 목사는 그동안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해, "세습하지 않겠다", "지켜봐달라" 등으로 일관해왔다. 

 

김하나 목사는 12일 저녁 명성교회 주일 찬양예배에서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부임한다.

 

ⓒ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564건 50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묻지마 총격'당한 美교회, 30명 회심…"하나님께 감… 2017-11-24
일반 언론들도 주목한 '명성교회 세습'...비판 잇따라 댓글(2) 2017-11-14
이영표 "김삼환 목사의 마지막 퇴장…비참하다" 일침 댓글(1) 2017-11-14
"김하나 목사 위임식 강행…모든 책임 져야할 것" 2017-11-12
김삼환 장남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담임으로 취임 댓글(1) 2017-11-12
8만 명 대형교회 명성교회, '목회세습' 마무리 지어 2017-11-12
명성교회 세습 완료 2017-11-12
명성교회 결국 세습길 걷나…비대위는 "소송" 2017-11-10
미국 장로교회(PCUSA), “미군 노근리 양민학살 진… 2017-11-06
청년이 교회 떠나는 이유는?…교회협 백서 출간 2017-11-04
"교회분쟁은 예방이 최선" 2017-11-04
미국장로교 관계자들, 노근리 방문하고 희생자들 추모 2017-11-03
"김하나 목사 후임 청빙안 통과는 모두 무효" 2017-10-28
“자발적 불편으로 이웃 사랑 실천해요” 2017-10-28
기윤실 "명성교회 세습 청빙안 통과는 무효" 2017-10-25
명성교회 불법 세습 강행 후폭풍..세습반대운동, "촛불… 댓글(2) 2017-10-25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안 노회 통과.. 목회세습 법… 2017-10-25
명성교회 세습문제로 동남노회 파행…'청빙안 통과' 2017-10-24
美국민 절반 "하나님 믿지 않아도 착한 사람 될 수 있… 2017-10-19
캘리포니아, 美 최초 '중성(中性)' 표기 허용 댓글(1) 2017-10-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