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복음 전파할 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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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9-07-05 08:4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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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음 전파에 있어 IT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며 IT를 제외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 손엔 스마트폰이 들려져있고 잠시라도 떨어져있으면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세대를 초월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기 힘듭니다”
▲재미있는IT 대표 윤승준ⓒ데일리굿뉴스
재미있는IT 윤승준 대표가 IT를 통한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분야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윤 대표는 38년간의 IT업계 경험들을 교회의 목회와 선교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그는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5년 전부터는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무료스마트폰 활용강좌를 열고 있으며 라디오코리아를 통해 방송된 스마트폰 활용강좌 프로그램으로 만나게 된 불신자들에게 강의와 곁들여 복음전파를 하고 있다.
그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여는 것이 목회와 선교를 돕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미 세상은 IT의 영향력이 엄청나고 영상 산업쪽으로까지 이어져 소비자층을 넓혀가고 있는데 교회사역은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져 있다는 것이다.
윤 대표는 “IT는 현대선교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도구”라며 “영상세대인 10-30대는 물론 그들의 부모세대인 40-50대까지 이런 문화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과 유투브 등 소셜미디어의 활용은 복음전파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도 방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과거 교회는 전도방법을 목사님의 설교테이프와 전도지에 의존했다. 요즘은 테이프가 CD나 DVD로 바뀌었을 뿐 전도방법은 변함이 없다”고 운을 뗐다.
전도방법도 IT를 이용하는 쪽으로 전환 돼야 한다고 지적한 윤 대표는 “마켓에 가면 가판대위에 설교CD와 DVD가 비치되어 있는데 복음전파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비치된 설교 자료들이 다른 교회 다니는 교인들을 데려오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 같다, 정작 불신자들에게 전해지는 비율을 생각해보면 거의 0%에 가깝다고 생각 든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기본적인 IT 이용 전도 방식으로 교회마다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설교영상을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권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설교를 접하는 것이 요즘시대에는 번거로움으로 다가오는데 유튜브 채널에 있는 설교 영상을 카톡 대화방으로 전달하는 방법은 더 쉽게 전도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마켓전도용으로 제작되는 DVD는 교회정보나 설교영상외 실질적으로 커뮤니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 예로 교회에 출석하는 교수 강좌 영상에 복음 메시지를 담고 목사님 말씀도 포함시킨 DVD를 들었다.
윤 선교사는 “IT는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최적화된 21세기형 선교의 도구라 생각한다.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이 마련하신 IT가 사탄의 도구가 돼 있다는 것”이라며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IT를 통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복음전파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승준 선교사는 미서부 아리조나주에서 6월 28일 부터 7월 23일까지 한인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스마트폰 전미 강의투어를 하고 있다. 스마트폰 강의가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강의하는 것이 아닌 이를 통해 지역과 세계선교까지 모든 크리스찬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투어일정은 다음과 같다 △7/6-7 플로리다 템파, △7/8-10 조지아, △7/11 이동, △7/11-13 워싱턴DC, △7/14-17 필라델피아/뉴욕, △7/18 이동, △7/19-20 시카고, △7/21 이동, △7/22 덴버, △7/23 LA도착
박준호 교회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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