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106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 추대...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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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1-09-13 13: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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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선거, 총신대 재단이사장 선거 여파로
교갱협 대 비교갱협 구도로 부회장 민찬기 목사 탈락
울산 우정교회와 대암교회, 태화교회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는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관심을 모았던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권순웅 목사가 민찬기 목사와 접전 끝에 727표를 얻어 승리했다. 민 목사는 709표를 얻었다.
또한 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독후보 노병선 장로가 당선했다. 부서기 선거에서는 고광석 목사가 한종옥, 이종석, 김종택 목사를 누르고 당선했다. 이밖에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 부회록서기 한기영 목사, 회계 홍석환 장로, 부회계 지동빈 장로가 당선했다.
한편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총신대 재단이사장 선거에서 총회측과 대립각을 세우며 김기철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한 교갱협에 대한 반대 정서가 표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민 목사는 교갱협 부회장이다. 부총회장 선거에 두번 째 도전해 고배를 마셨다.
이번 제106회 총회 선거 결과는 내년 제107회 총회 임원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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