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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오스틴 목사의 몰몬교 지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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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2011-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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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오스틴 목사가 워싱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몰몬교 지지발언을 해 말썽이 되고 있다.

미국최대급 교회인 레이크우드교회의 담임목회자인 그는 지난 10월 24일 통일교 계열언론인 워싱턴타임스를 상대로 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슈를 말하면서 몰몬교를“기독교의 한 형태”로 인정했다.

오스틴은“미국의 신앙이 언제나 드높은 수위임을 본다”면서 “우리의 핵심 메시지는 계절이 바뀐다는 것, 믿을 때 쓴뿌리를 갖고 않고 낙심하지 않으면 밤새 바뀌진 않아도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

오스틴은“나는 몰몬들이 크리스천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가장 내가 양육받고 자란 그런 가장 순수한 형태의 기독교인지는 몰라도 나는 몰몬들을 안다. 미트람니를 만난 적은 없지만 그는 ‘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 ‘그는 나의 구주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것이 핵심 이슈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계 칼럼니스트 앨몰러 박사는“성경적인 판단 표준의 결핍이고 신학적 책임의 전적인 포기”라면서 특히 오스틴이 몰몬교를 침례교/감리교/천주교와 대조, “모든게 일치하진 않는다”고 한 것에 대해 정통 삼위교리 형태와 몰몬교를 비교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라고 말했다.

오스틴이 자신은 신학을 하지 않는 점을 강조한데 대해 몰러는 “사실이지만, 신학을 하지 않은설교자는 무수히 많다”며“그러나 그들은 충분히 성경진리를 파악하고 거기 헌신하여 그런 부주의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몰러는 오스틴의 부주의는“고의적이고 계산된 것” 이라고 단언했다. 오스틴은 지난 2007년에도 팍스뉴스의 크리스월레스 호스트에게“몰몬들도 사실 크리스천”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몰러는 몰몬교는“아주 약간만 성경적/역사적 기독교와 공통된다”며 몰몬교는 유일신이 아닌 다신론으로 출발하며 예수를 성육신하신 말씀이 아닌 들려진 인간으로 볼 뿐이라고 몰몬 입장을 설명했다.

몰러는 또 몰몬교의 핵심은 바로 역사적 기독교가 근본적으로 오류라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참 기독교는 조셉 스미스 때까지 존재하지 않았다는 그네들의 주장을 지적했다.

결론에서 몰러는 오스틴이“충분히 알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그게 바로 기독교 사역자로서 더 큰 비극”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몰몬교인들이 윤리적 장점들이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그들의 믿음은 역사적 기독교와 같지 않고 구원관도 신약성경 메시지와“너무나 다르다”고 지적했다.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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