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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분열 회개하고 하나 되라"… 한교연, 3.1운동 107주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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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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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한국교회연합은 1일 경기도 고양시 보배로운예수교회에서 3.1운동 107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선각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천환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영적 무기력과 교회의 분열을 철저히 회개하고, 진리 안에서 하나 되는 연합운동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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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 안에서 자유를 외친 107년 전 신앙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107년 전,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품고 거리로 나와 평화와 자유를 외쳤다. 죽음의 공포를 이겨낸 원동력은 오직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믿음이었다. 세속화와 분열의 파도에 직면한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그날의 묵직한 진리 운동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은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보배로운예수교회에서 '3.1운동 10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열고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2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축이 된 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재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영적 무기력과 분열, 지도자부터 회개해야"

1부 기념식에서 낭독된 107주년 기념 메시지는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날카롭게 진단했다. 한교연은 동성애와 미신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교회가 영적으로 무기력해져 세상에 희망을 주지 못하는 현실을 짚었다. 지도자들이 먼저 교회를 분열시킨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교회를 말씀 안에서 회복하는 일에 전념해야 함을 분명히 했다.

만세삼창과 삼일절 노래 제창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는 엄숙해졌다. 참석자들은 영적으로 깨어나 107년 전 믿음의 선각자들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의 삶을 실천할 때, 한국교회가 다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다는 선언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십자가 죽음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은 진리

2부 감사예배에서 천환 목사는 '3.1운동과 진리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단상에 올랐다. 천 목사는 107년 전의 만세운동을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목숨을 건 '진리 운동'으로 정의했다. "성령은 진리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다. 주님이 이 땅에 가져오신 진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라며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도 자유했던 예수의 정신을 설명했다.

천 목사는 신구약 성경을 기초로 말씀과 교회, 기독교 학교가 하나 되어 비폭력 평화 운동을 이끌어낸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위기에 처한 오늘날의 한국교회 역시 성경적 가치 안에서 분열을 뉘우치고 진리 운동에 동참하는 연합으로 응답해야 한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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