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교육협회,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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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5-02-0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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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평준화 된다, 진짜 영성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 개최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이사장 신상범 목사, 사무총장 유윤종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단체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다음세대 사역 전략’을 주제로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 대한기독교교육협회,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 ©뉴스파워
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다음세대 사역자의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노승주 소장(기독교놀이연구소), 마상욱 목사(스파크AI교육연구소), 전경호 목사(다음세대코칭센터)가 초청되어 다음세대 사역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유치부·어린이부·청소년부로 분과를 나누어 사역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노승주 소장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 놀이와 함께 신앙교육을 위한 방법들을 선보였다.
‘AI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다음세대 사역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마상욱 목사는 “인공지능 기술은 100~200년에 한 번 나올 만한 혁신적인 기술이며, 이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와 사역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AI의 특징과 실제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챗GPT 및 음악 제작 AI 프로그램의 활용법을 시연했다.
마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챗GPT를 활용해 교회 사역에 필요한 그림 제작, 정보 검색, 가사 작성 등을 실습했다. 또한, 작성한 가사를 AI 음악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제 노래로 구현하며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보여줬다.
그는 “앞으로 간호사보다 의사가 더 빨리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인간의 사고와 기술(Tech)은 패턴화 되어 있기에 AI가 충분히 대체할 수 있지만, 인간만이 가진 감성(Touch)과 영성은 AI가 따라갈 수 없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시대 속에서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본질적인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세대와의 소통을 통한 영적 성장과 공동체 강화’라는 주제로 강의한 전경호 목사는 다음세대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전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자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 함께 가르치기보다는 경험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알아야 하며 그들과 행복하게 소통하며 지도할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의 ‘2025년 신년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청주 서문교회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인공지능 교육목회 활용 믿음의 가정 만들기, 소그룹 반 목회자 훈련&코칭 등 줌을 통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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