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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흥의 때가 왔다…기도로 부흥 불씨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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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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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CGI 콘퍼런스 '기도대성회'
1만2천여 명 세계 평화와 부흥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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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CGI 콘퍼런스 마지막날 열린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 모습.ⓒ데일리굿뉴스

"이땅에 온전한 회복과 부흥을 주소서. 하나님의 역사와 평화가 임하길 갈망하나이다."

1만2천여 명의 기도소리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 가득 울려퍼졌다. 

제30회 세계교회성장대회(CGI Conference) 마지막날인 26일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열렸다.  기도대성회는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날 기도대성회는 이땅의 평화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자리였다.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는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들의 신앙고백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3시간여 동안 두손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령의 역사를 간구했다. 

전 세계 교계 지도자들은 영적 침체를 겪고 있는 교회와 다음세대를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영적 부흥을 위해서는 성령 충만과 기도, 말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섬럴 목사(Cathedral od Praise·필리핀)는 다음세대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섬럴 목사는 "하나님을 찾고자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는 자들에게 부흥과 역사가 임한다"며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않고 간절함을 잃은 게  오늘날 우리들의 가장 큰 문제다. 믿음의 경주는 마라톤과 같아서 부모세대가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 다음세대에 바통을 잘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포슐레 목사(international Evangelistic Centre Evidence)도 "오늘날 많은 교회가 영적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며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저절로 뭐든 그 이상의 것을 해낼 수 있다. 각자 받은 은사를 활용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우리가 가진 은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늘 단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계오순절협회 총재 윌리엄 윌슨 목사는 청중을 향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을 덮을 것이며,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임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윌슨 총재는 성령의 운동이 미국 애즈버리 대학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확산되기 시작했고, 수많은 이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부흥의 파도에 올라 타려면 "먼지 묻은 제단을 씻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새롭게 제단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시지가 마무리될 때마다 1만여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장면은 장관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나 같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미국에서 온 한 목회자는 "국적은 달라도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매우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김은경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63)는 "이렇게 다함께 나라와 민족,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한 것 자체가 감동스럽다"며 "이 땅에 놀라운 역사가 임하길 계속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날 CGI 총재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특별 메시지를 통해 "위대한 부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말씀을 붙들고 기도에 힘쓸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능력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밤낮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전도와 세계선교에도 집중해야 한다"며 "다가올 놀라운 부흥을 기대하면서 우리 모두 부흥의 파도를 올라타자"고 권면했다.

한편 기도대성회는 제30회 CGI 콘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전 세계 목회자들은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CGI 콘퍼런스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과 부흥 노하우를 배우고, 교회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경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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