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연약한 동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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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42.♡.♡.150)ㆍ2025-02-06 00: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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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연약한 동물, 인간
1937년 개통되어 올해 88살 된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Golden Gate Bridge)에서는 해마다 수 십 명이 뛰어내려 자살을 해왔다.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이 난간에 철 그물망까지 쳐놓았지만 거기를 기어 올라가 뛰어내려 세상을 하직하는 자살자들이 해마다 수십 명이란다. 지금까지 3,000 명 이상이 금문교에서 몸을 날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금문교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높은(?) 자살장소 1위이고 2위는 캐나다 토론토 프린스에드워드 다리, 3위는 파리 에펠탑, 4위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5위는 그랜드캐년 웨스트림(West Rim)이란다. 한국의 한강도 상당히 인기 있는 자살장소라고 한다. 한국의 자살비율은 세계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왜 그리도 쉽게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것인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난간에서 바다까지 높이는 60 미터 남짓이다. 60 미터 높이를 떨어지는 시간은 3.5초 가량이고 떨어지는 속도는 9.8 미터 곱하기 3.5초, 초속 35미터 정도가 된다. 자동차속도로 비교하자면 시속 125 킬로미터, 시속 80 마일 정도의 속도다. 그 속도로 물에 떨어지면 충격으로 내장이 파열되어 대부분 사망한단다. 간혹 살아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바람이나 파도 등의 영향으로 입수각도가 좋아서 충격이 줄어든 경우란다. 60미터 높이에서 물로 떨어져도 부서져 죽는 인간, 인간은 그렇게 연약한 동물(?)이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자살하는 사람은 떨어지는 도중에 이미 극심한 공포로 기절한 채 떨어진다고 한다. 그 순간 뛰어내린 것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지구의 중력가속도는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인정사정없이 아래로 끌어당긴다. 인간은 겨우 몇 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터지고 깨어지고, 넘어지기만 해도 부러지고 다치고 죽는데 그런 인간들이 자동차로 시속 100 마일, 200마일씩 질주하는 것은 또 무슨 만용일까?
새들이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쟤네들 겨우 저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죽는 거야??”
벼룩이 이상해 한다. “난 내 키의 100 배, 200 배를 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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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개통되어 올해 88살 된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Golden Gate Bridge)에서는 해마다 수 십 명이 뛰어내려 자살을 해왔다.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이 난간에 철 그물망까지 쳐놓았지만 거기를 기어 올라가 뛰어내려 세상을 하직하는 자살자들이 해마다 수십 명이란다. 지금까지 3,000 명 이상이 금문교에서 몸을 날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금문교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높은(?) 자살장소 1위이고 2위는 캐나다 토론토 프린스에드워드 다리, 3위는 파리 에펠탑, 4위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5위는 그랜드캐년 웨스트림(West Rim)이란다. 한국의 한강도 상당히 인기 있는 자살장소라고 한다. 한국의 자살비율은 세계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왜 그리도 쉽게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것인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난간에서 바다까지 높이는 60 미터 남짓이다. 60 미터 높이를 떨어지는 시간은 3.5초 가량이고 떨어지는 속도는 9.8 미터 곱하기 3.5초, 초속 35미터 정도가 된다. 자동차속도로 비교하자면 시속 125 킬로미터, 시속 80 마일 정도의 속도다. 그 속도로 물에 떨어지면 충격으로 내장이 파열되어 대부분 사망한단다. 간혹 살아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바람이나 파도 등의 영향으로 입수각도가 좋아서 충격이 줄어든 경우란다. 60미터 높이에서 물로 떨어져도 부서져 죽는 인간, 인간은 그렇게 연약한 동물(?)이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자살하는 사람은 떨어지는 도중에 이미 극심한 공포로 기절한 채 떨어진다고 한다. 그 순간 뛰어내린 것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지구의 중력가속도는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인정사정없이 아래로 끌어당긴다. 인간은 겨우 몇 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터지고 깨어지고, 넘어지기만 해도 부러지고 다치고 죽는데 그런 인간들이 자동차로 시속 100 마일, 200마일씩 질주하는 것은 또 무슨 만용일까?
새들이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쟤네들 겨우 저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죽는 거야??”
벼룩이 이상해 한다. “난 내 키의 100 배, 200 배를 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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