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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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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42.♡.♡.150)2024-05-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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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5:2-4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

뜨거운 한 여름 낮, 한 할머니가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신작로를 걷고 계셨습니다. 지나가던 트럭 운전기사가 그 할머니가 측은하여 짐칸에 태워드렸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운전기사가 뒤를 돌아보니 그 할머니 여전히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계신 겁니다. “할머니, 그 짐 내려놓으세요.” 그 할머니가 대답하셨습니다. “아이구, 제가 탄 것만도 미안한데 짐까지 실을 수는 없지요.” 트럭 운전기사는 무거운 짐을 이고 가는 할머니가 안쓰러워 태워드렸는데 그 할머니는 그 무거운 짐을 이고 흔들리는 트럭 위에서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우습습니까? 무지해서 저지르는 실수가 실수로 끝난다면 이해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무지해서였다 해서 모든 것이 용서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이 죄요, 속는 것이 죄입니다. 주님은 “너희가 나를 모르는 것이 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무거운 율법을 내려놓지 못 하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아니, 그런 사람들에게 복음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심각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반복하여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율법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엄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이렇게 무지하냐고 꾸짖고 있습니다. 그 할머니는 트럭에서 내린 다음 그 짐을 옮긴 것은 트럭이 아니라 자신이었다고 주장할 판입니다. 그리스도가 아닌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었다고 주장할 판입니다.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키는 자가 이와 같습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할례를 받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 줄 아느냐고 묻습니다. 할례를 받는 자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진다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버리는 것이요,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버리고 도로 멍에를 메고 율법의 종이 되겠다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버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을 얻겠다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키려는 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는 것입니다.

할례가 무엇입니까? 원래 할례는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의 표입니다. 잊지 말라고 주신 표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밤하늘의 별을 가리키며 후손을 약속하신 다음 아브람이 ‘제가 무엇으로 알리이까?’ 하고 증표를 요구하자 아브람으로 하여금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하여 그것들을 쪼개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풀무와 타는 횃불로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셨습니다. 쪼개는 것, 곧 ‘브릿트’로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히브리어에서 ‘쪼개다’와 ‘약속’의 발음이 비슷합니다.) 아브라함은 자빠져 자고 있었고 하나님 혼자서 그 약속의 표시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 하고 여종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 때가 아브라함이 86세 되던 해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 하여 그 엄청난 실수를 하였지만 하나님은 하신 약속을 고치거나 거두지 아니하셨습니다. 다시 세월이 흘러 아브람이 99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람과 사래의 이름을 ‘열국의 아비’ 아브라함과 ‘열국의 어미’ 사라로 고쳐 주시고 모든 남자들로 하여금 할례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약속의 표시였습니다. 남자의 거시기에 할례로 표를 하게 하신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들을 내어주시겠다는, 구원하실 독생자를 보내 주시겠다는 약속의 표시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시겠다는 약속”인 할례는 율법과 함께 유대인들의 선민사상의 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갈라디아 교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버리고 떠나도록 만드는,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구약시대로 거꾸로 되돌아가게 만드는 올무가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약속인 할례가 그리스도를 버리고 대적하는 도구로 악용되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입니까? 예수님께서 일찍이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신 것도 이런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하면서 할례와 율법을 가지고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스스로를 베어버리기를 원하노라고 격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입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하나님의 전부인 아들을 내어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전부입니다. 아무것도 더 할 것이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전부인 아들을 내어주시고도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지 못 하시고 사망에서 구해내지 못 하신다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오늘날 일부 교회에 새로운 율법들이 은근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 믿는 믿음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다만 믿는 것으로 구원을 받는다면 그것은 값싼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는 것은 믿는 자들의 여전히 변화되지 못 한 인격과 행실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믿음으로만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고, 인격이 변화되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만 구원에 이룰 수 있다고 새로운 율법을 가르치는 것은 트럭 위에서 보따리를 내려놓지 말고 이고 고생하라는 어리석은 가르침일 것입니다. 이 잘못 된 가르침 때문에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 하고 “하나님이 과연 나를 용서하신 것일까? 나는 정말로 구원 받은 것일까?” 하고 일평생 두려움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는지요?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하여 그 참혹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것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주님의 피는 결코 헛될 수 없고 취소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믿을 때, 우리가 우리 입술로 주님을 구원자로 영접할 때 우리가 거듭 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의 피를 통하여 우리를 자녀로 낳으신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취소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죄도 음부의 권세도 우리를 다시 끌고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두려움과 의심으로부터 자유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뿐입니다. 마음을 다 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찬양하며 주님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하여가 아니라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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