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의 비유 > 나눔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이 게시판은 스팸때문에 본 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본문이나 댓글을 올리시는 분은 반드시 글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게시물 관리방침을 확인하여 주세요. 댓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팸방지 숫자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자유게시판 논객님들은 회원등록을 통해 자유로운 수정과 글쓰기를 이용하세요. 사이트 맨 위 오른쪽에 회원등록 링크가 있으며, 바른 이메일만 요구하며 익명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나눔게시판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의 비유

페이지 정보

잠긴동산 (71.♡.♡.40)2019-10-07 21:42

본문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의 비유 (마태복음 22장 1절-14절)

(1-10) 아들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혼인 잔치에 참석하기를 거부하고 청하는 종들을 잡아 오히려 죽이기까지 합니다.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오소서. 청함을 받은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입니다.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하게 됩니다.

임금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11-14)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 올쌔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본문에서 가리워져 있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아들의 혼인 잔치에 예복을 갖춰 입지 않은 자들에게 격노한 임금이 그 자들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명하십니다. 바깥 세상에 내 던져 진 사람들은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 잔치에 예복을 입지 않고 참석한 자들이 당할 바깥 세상 즉 하나님의 구원 안에 들어오지 못하고 지옥에서 이를 갈며 슬피 울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경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의 대상은 결혼 예식의 등장 인물인 사거리에서 청함을 받은 손님들과 혼인 잔치의 주인공인 신부 당사자입니다.

지금까지 혼인 잔치의 등장 인물에서 당사자인 신부가 간과되어 왔습니다. 천국의 비유에서의 숨겨진 비밀(마13:11-17)입니다.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의 비유는 신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숨겨져 있습니다.

잔치에 청함을 받은 손님들의 예복을 중히 여기는 하나님께서 혼인 잔치의 당사자인 신부를 향한 기대하심은 어쩌 하시겠습니까?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태복음 11:15) 

정작 혼인 잔치의 주인공인 신부가 갖추어야 할 비유의 말씀은 성경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여러 가리워져 있는 천국 비유 말씀 중에서도 정말로 가리워져 있는 비밀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교회와 구원받은 성도들을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요한계시록 21:9)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아내가 되는 신부가 입어야 할 예복을 성경은 세마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세마포(細麻布, linen) 옷은 곧 거룩한 옷(레16:4,32)으로 아마 섬유로 짠 천을 말하며 구약에서 대 제사장인 아론과 그 아들들이 입을 의복을 만드는 주요 재료였습니다. 

혼인 기약이 이를 때에 어린 양의 신부는 자신이 준비한 세마포를 입어야만 예식의 주인공으로 혼인식에 입장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크게 기뻐하고 크게 즐거워 해야 할 혼인 예식에서 입어야 할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허락하신 주께서는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요한계시록 19:8) 하십니다.

성경이 의미하는 구원받은 자들이 깨끗이 빨아야 할 세마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이사야 61:10}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의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의 옷을 입히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의의 옷으로 구원의 옷으로 덧입혀주시며 더 이상 죄없다 하셨음으로 우리가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공로로 덧입혀 주신 의의 옷이 세마포로 불리는 영적 의미입니다. 성도가 세마포를 점이나 흠이나, 꾸김살이나 더러움이 없이 혼인에 입고 나아 갈 정결한 예복으로 스스로 깨끗하게 빨아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것이 어린양의 신부가 신랑 예수님과의 구원의 사랑을 지키며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복음의 중심에서 견고하여 흔들림이 없이 믿음의 절개를 지켜야 함이 신부된 성도들의 의무와 약속입니다. 성도들이 지키고 갖추어야 할 주를 향한 믿음을 절개와 정절로 표현되어 성경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마가복음8:38)의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를 공동번역에는 "절개 없고 죄 많은 이 세대"로 번역되었습니다.

또한 여자의 정절이 성경의 두 군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모데 전서와 요한 계시록입니다.

디모데 전서의 정절은 성도들의 단정함과 여성들에게 요구되는 정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즉 예수를 따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외적 Dress Code로 이해합니다.

(디모데전서 2장 9절-10절)"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디모데전서2:15)"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디모데 2장의 정절은 성도들의 외적인 보이는 모습에 관한 성경의 요구입니다.

여자들이 믿음 생활을 정절로서 지키기를 여인의 해산에 비유하셨습니다. 주님이 신부 되는 성도들에게 요구하시는 세마포는 요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정절, 즉 성도들의 구원하신 예수님을 향한 변개치 아니하는 신앙의 절개를 의미합니다.

(요한 계시록 14:4-5)"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시편 73:27편)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정절_새번역)을 버리는 사람은 주님께서 멸하실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과 시편 73:27)의 정절은 성도들의 내적인 보이지 않는 신앙에 관한 성경의 요구입니다.

마 22장:11절-14절에서 혼인 잔치에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향한 비유를 직접 신부에게 비유로 대입하여 혼인 당사자인 신부가 혼인식장에 더러운 예복을 입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신부가 마땅하게 지켜야 할 믿음의 절개를 지키지 아니하고 세마포를 더렵혔다면, 신랑이신 예수님을 향한 신앙의 정절을 지키지 아니하며 다른 신을 음란하게 섬긴다면, 마지막 심판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엄위하심 앞에 영혼이라도 녹아내리지 아니하겠습니까?

천국의 비유는 비밀입니다. 예복을 입지 않고 잔치에 참석한 자들이 당할 바깥 세상 즉 하나님의 구원 안에 들어오지 못하고 지옥에서 이를 갈며 슬피 울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의의 옷, 세마포를 음란하게 더렵히는 구원은 받았다는 사람들을 향한 경고의 비밀을 알게하시는 주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잠긴동산

댓글목록

짐보님의 댓글

짐보 108.♡.♡.228

잠긴동산님, 오랜만에 나오시니 반갑습니다.
건강하신지,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의의 옷, 세마포를 음란하게 더렵히는 구원은 받았다는 사람들을 향한 경고의 비밀"
쓰신 글처럼, 주님의 책망의 대상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하나님을 섬긴다는 자들이었다는 사실은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며 어떻게 신앙의 생활을 하시길 원하셨는지,
오늘날 우리가 자백하고 복종하고  자신의 마음을 찢듯이 회개해야 할
때 입니다.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1.♡.♡.40

마13:3-23 예수님께서는 씨뿌리는 비유로 알아 듣지 못할 자가 없도록 자세하고 상세하게(18-23) 설명을 하십니다. 그러함에도 씨 뿌리는 비유에는 또한 아무라도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하는 자가 있을 것을 강력하게 암시하고 있습니다.

씨뿌리는 비유에는 '뿌리는 농부와 마음 밭' 곧 '말씀을 전하는 자와 받는 자'가 등장합니다. '씨 뿌리는 농부' 와 '말씀을 전하는 자'을 향하여 하나님의 마음이 숨겨져 있지는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나눔게시판 목록

Total 560건 8 페이지
나눔게시판 목록
제목 날짜
짐보 ㆍ 125.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11-09
대장쟁이 ㆍ 가을이 감사한 것은 2019-11-06
짐보 ㆍ 124.복음의길, 그 어그러진길 2019-10-26
짐보 ㆍ 123.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10-16
잠긴동산 ㆍ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의 비유 댓글(2) 2019-10-07
khcho ㆍ 한국인은 누구인가(2) 2019-10-06
짐보 ㆍ 122.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9-24
짐보 ㆍ 121.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9-12
khcho ㆍ 한국인은 누구인가? 댓글(4) 2019-09-07
광야에서외치는소리 ㆍ 성령으로 거듭나는 참된 구원의 길 댓글(1) 2019-09-01
대장쟁이 ㆍ 도미니카 밧데이를 다녀와서 2019-08-29
짐보 ㆍ 120.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8-27
khcho ㆍ 서울의 영락교회를 찾아서 2019-08-24
짐보 ㆍ 119.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8-16
짐보 ㆍ 118.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8-05
짐보 ㆍ 117.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7-24
대장쟁이 ㆍ 빛이 있으라. 2019-07-22
khcho ㆍ 교회에 관한 단상 댓글(3) 2019-07-21
짐보 ㆍ 116.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7-12
대장쟁이 ㆍ 지옥은 있습니다. 댓글(2) 2019-07-08
짐보 ㆍ 115.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7-02
khcho ㆍ 일상신학 2019-06-24
짐보 ㆍ 114.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6-21
짐보 ㆍ 113.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6-11
짐보 ㆍ 112.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5-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