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정죄함이 없음  > 나눔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현재 이 게시판은 스팸때문에 본 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본문이나 댓글을 올리시는 분은 반드시 글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게시물 관리방침을 확인하여 주세요. 댓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팸방지 숫자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자유게시판 논객님들은 회원등록을 통해 자유로운 수정과 글쓰기를 이용하세요. 사이트 맨 위 오른쪽에 회원등록 링크가 있으며, 바른 이메일만 요구하며 익명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나눔게시판

결코 정죄함이 없음 

페이지 정보

예종규 (121.♡.♡.53)2018-05-10 04:41

본문

결코 정죄함이 없음 

 우리는 율법에서 벗어나 예수를 남편으로 모신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 즉시 신령한 성도가 되어 예수님의 신부로서 부족함이 없는 성인(聖人)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몸이 사망의 몸이며, 절망의 몸인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의 신부가된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야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새 사람을 입기위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여기 한 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신부로)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죄함”이란 법정 용어로서 유죄 판결을 가리킵니다.  그 이유를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2절에서 이렇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이 말씀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신부로 부족함이없는 성도로 만드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전히 사망의 몸입니다. 우리는 죄값으로 사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만뜻밖에도 나 대신 아무 죄도 없는 신랑되신 예수님 께서 나 대신 십자가의 죽어심을 자처하시고 우리 죄를 대속(代贖) 하셨습니다.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없는 그 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하심이니라.”(롬8:3-4)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율법을 폐기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그 것은 큰 잘못 입니다. 율법은 결코 없으지지 않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
생명의 성령의 법이 율법을 무시하고 정죄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예수께서 대속의 십자가를 지시므로 율법의 요구를 충족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해서 우리가 죄를 더 이상 범하지 않은 신령한 성도의 경지에 이렀다는 것은 결코 아님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신부로서 결코 정죄함이 없는 존재가 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육신을 따라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존재로 살아갑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5-8)

그리스도 예수의 신부가 되어서 결코 정죄함이 없는 신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우리 속에는 육신(옛사람)이 살아서 사망에 이르는 생각을 내어뿜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영을 따를는 자가 되어 생명과 평안의 새알을 누릴 수가 있을 까요?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댓글목록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50.♡.♡.13

"생명과 평안의 새알.." "결코 정죄함이 없을.."
바로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그럼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신부의삶은 어떻게? 성령님께 의지해야합니다 성령님 아니고서는 할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주께영광! 목사님 감사합니다

예종규님의 댓글

예종규 121.♡.♡.53

사랑하는 바나바님 !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눔게시판 목록

Total 551건 20 페이지
나눔게시판 목록
제목 날짜
예종규 목사 ㆍ 오직 믿음(Sola Fide) – 값싼 복음? 댓글(2) 2017-01-31
별똥별 ㆍ 강추! 이스라엘 6일 전쟁,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신 증거 댓글(3) 2017-01-30
대장쟁이 ㆍ (창 44) 요셉의 은잔 댓글(7) 2017-01-30
해처럼달처럼 ㆍ 철새들의 고향 댓글(7) 2017-01-29
김정한 ㆍ 요셉의 삶 살펴보기 댓글(16) 2017-01-27
짐보 ㆍ 32.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4) 2017-01-26
별똥별 ㆍ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댓글(7) 2017-01-26
박근배 ㆍ 장달윤 목사님 소천 댓글(6) 2017-01-25
hudsonman ㆍ 참 목자가 더욱 더 필요한 시대! 댓글(2) 2017-01-24
대장쟁이 ㆍ (창세기 43장) 누구인지 모른다면 댓글(8) 2017-01-23
강춘수 ㆍ 작은 제자의삶 댓글(2) 2017-01-19
해처럼달처럼 ㆍ 된장찌개 댓글(5) 2017-01-19
김정한 ㆍ 천주교와 일치 기도회 어떻게 생각하는가 댓글(11) 2017-01-19
짐보 ㆍ 31.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6) 2017-01-19
대장쟁이 ㆍ (창세기 43장) 잃게 되면 잃으리라. 댓글(4) 2017-01-16
해처럼달처럼 ㆍ 철학이 있는 이야기/놓을 줄 알아야지 댓글(6) 2017-01-15
별똥별 ㆍ 은혜로 사는 인생 댓글(7) 2017-01-14
김정한 ㆍ 이삭의 삶 살펴보기 댓글(2) 2017-01-14
어린목사 ㆍ 장달윤 목사님 댓글(13) 2017-01-13
바나바 ㆍ 변화에 대한 소견 댓글(4) 2017-01-12
별똥별 ㆍ 변화된 언어 댓글(7) 2017-01-12
아멘넷 ㆍ 자유게시판 추천글 게시판 댓글(3) 2017-01-11
해처럼달처럼 ㆍ 철학이 있는 이야기/작심삼일 하지마 댓글(3) 2017-01-10
아멘넷 ㆍ 옛날 자유게시판 주소 2017-01-09
대장쟁이 ㆍ (창세기 42장) 생명은 돈으로 사는 게 아닙니다. 댓글(5) 2017-01-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결재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