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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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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규 (100.♡.♡.242)2017-02-19 22:47

본문

저는 클로스터 개혁교회 임문규 장로 입니다.
약 3년간 귀가 안좋아서 매주 설교를 거의 못 듣다가 얼마전 부터 귀가 조금 좋아지면서 설교를 듣고 감동하여 담임목사 주성종목사님의 설교를 여러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김동욱500.com"에 실게 되었습니다.

매일 죽는 주선종 목사님의 설교입니다.

말씀: 마태복음 14: 3-12
설교: 용기있는 성도

세례요한은 세상적인 질서와 권위를 무너뜨리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세상적인 권위보다 하나님의 권위를 더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의의 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다스리는 지도자라면 사람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아야 하고, 사람의 참된 도리는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는 것이라고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용기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저는 용기란 하나님의 말씀이 몸에 베어서 자연스럽게 사람의 도리를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의 형편을 살펴주고 힘있는 사람 앞에서도 사람의 도리를 말할 수있고,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말할수 있는 것이 바로 용기가 아니겠습니까?

헤롯 안바스가 신경쓰고 있던 것은 무었을까요? 바로 여론이고 체면이었습니다. 그는 세례요한의 지적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헤록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마가 6:20) 하지만 인정하고 따를 용기느 없었습니다. 인정하는 순간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돌아설 것을 두려워 한 것이지요. 마태14:4절에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민중이 저를 선자자로 여기므로 민중을 두려워하더니”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른 도리나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민심이 헤롯의 관심거리였음을 보여 줍니다.

아는 것과 인정하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인정하는 것과 따르는 것도 다릅니다.
아는것, 즉 머리로 수긍하는 것만으로는 사람이 변하지 않습니다. 인정하는 것으로도 부족합니다. 돌아서면 변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우리의 삶이 아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용기는 아는 것과 인정하는 것 , 그리고 따르는 것이 함께 일르날 때 비로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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