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이길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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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42.♡.♡.150)ㆍ2024-07-22 11: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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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길 수 있겠습니다.>
(로마서 8장 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저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공포와 처절한 심경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들이 로마에 얼마나 혹독하고 무서운 박해를 받았는지,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잔혹하게 죽임 당했는지 그 무서운 정경이 이 말씀에 담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짓을 해서든지 그리스도인들을 기어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부터 떼어내고 찢어내려는 집요한 사탄마귀의 발톱과 이빨의 발악, 기독교는 그 무서운 박해와 희생을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기독교박해국가는 두말할 것 없이 북한일 것입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무지막지한 고문과 처형, 살아서는 나올 수 없는 수용소에 갇혀서 짐승보다도 못 한 대우의 박해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0년 넘게 이어져온 기독교 탄압으로 북한에는 지하교회조차 이제는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 앉아있는 저나 여러분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 끔찍한 박해의 시대에 태어나지도 않았고, 북한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공산치하나 이슬람국가나,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오지나, 옛날 우리 선조시대, 복음이 전하여지지 않은 시대에 태어나지도 않았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자유로운 나라에서 마음 놓고 예수 믿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러나, 한 편 생각해보면 암만 생각해도 그 끔찍한 박해를 받았던 신앙인들과 순교자들이 받을 생명의 면류관이나 상 같은 건 우리에게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냥 이렇게 평온하게 예수 믿다가 조용히 천국에 가서‘아이고, 죄송해라,’그 분들에게 모든 영광을 양보하고 한 구석에 가만히 찌그러져 있어야 할 것 같다 싶습니다.
만일 제가 그 박해를 받았다면 어땠을까요?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고전 10:13)”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이 연약한 것을 아시고 이 시대에 태어나게 하셨는가 싶어 감사하기도 합니다. 생명의 면류관이나 주님의 칭찬이나 상급이 없어도 평온하게 예수 믿고 천국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편하게 구원 받는 것이, 또 나 위하여 그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신 주님을 그냥 뵙는다는 것이 너무 죄송합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만일 여러분이 십자가에 매달고 불태우고 사자밥으로 던지는 로마시대와 같은 무서운 박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와 같은 풀무불, 공산당이 들이대는 총칼, 전기고문, 물고문, 손톱을 뽑고 눈을 뽑고, 기름가마에 튀기는 그런 박해를 당한다면 이길 수 있겠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려 저는 자신 없습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고, 죽은 다음에야 어찌 되든지 지금 당하는 견딜 수 없는 이 고통을 우선 면하고 보자고, 그런 무서운 박해를 당한다면 저는 이길 자신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무서운 고문과 박해를 당한다 해도, 바로 눈앞에, 발 앞에 한 쪽은 유황불, 그 속에서 울부짖는 끔찍한 지옥이 있고, 한 쪽에는 아름다운 낙원, 주님이 바로 내 앞에서 두 팔을 벌리고 나를 향하여 오라 하시는 광경이 펼쳐진다면, 내가 만약 주님을 부인한다면 그 끔찍한 고통은 멈추겠지만 바로 그 보다 더 끔찍한 지옥 불에 떨어지게 되고, 만일 내가 그 끔찍한 고통을 받으며 숨을 거둔다면 주님이 나를 안아 주시고 위로하시고 칭찬하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며 영원한 천국으로 들이실 것이 눈앞에 빤히 보인다면, 그렇다면 어떤 끔찍한 고통이라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싶습니다. 아, 그러나 그래도 그런 고통은 싫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우리가 오늘날 이 자유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것, 그것은 참으로 큰 은혜요 축복이요 감사입니다.
또 생각해보면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멸망을 알지 못 한 채 살아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만일 시간을 앞으로 돌려놓는다면 저들의 눈앞에 이글거리는 지옥불과 영원한 절망이, 자신들의 처절한 울부짖음이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모든 영혼들을 멸망으로부터 구해내는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박해와 고통 없이 평안히 예수 믿을 수 있는 은혜를 생각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으려고 그토록 처절하게 고통당하며 죽임당하며 싸웠던 순교자들을 생각하면, 그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어찌 조그마한 수고와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 하여 그리스도의 향기와 복음을 나타내는 일에, 전도와 선교에 나서지 못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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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저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공포와 처절한 심경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들이 로마에 얼마나 혹독하고 무서운 박해를 받았는지,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잔혹하게 죽임 당했는지 그 무서운 정경이 이 말씀에 담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짓을 해서든지 그리스도인들을 기어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부터 떼어내고 찢어내려는 집요한 사탄마귀의 발톱과 이빨의 발악, 기독교는 그 무서운 박해와 희생을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기독교박해국가는 두말할 것 없이 북한일 것입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무지막지한 고문과 처형, 살아서는 나올 수 없는 수용소에 갇혀서 짐승보다도 못 한 대우의 박해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0년 넘게 이어져온 기독교 탄압으로 북한에는 지하교회조차 이제는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 앉아있는 저나 여러분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 끔찍한 박해의 시대에 태어나지도 않았고, 북한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공산치하나 이슬람국가나,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오지나, 옛날 우리 선조시대, 복음이 전하여지지 않은 시대에 태어나지도 않았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자유로운 나라에서 마음 놓고 예수 믿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러나, 한 편 생각해보면 암만 생각해도 그 끔찍한 박해를 받았던 신앙인들과 순교자들이 받을 생명의 면류관이나 상 같은 건 우리에게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냥 이렇게 평온하게 예수 믿다가 조용히 천국에 가서‘아이고, 죄송해라,’그 분들에게 모든 영광을 양보하고 한 구석에 가만히 찌그러져 있어야 할 것 같다 싶습니다.
만일 제가 그 박해를 받았다면 어땠을까요?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고전 10:13)”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이 연약한 것을 아시고 이 시대에 태어나게 하셨는가 싶어 감사하기도 합니다. 생명의 면류관이나 주님의 칭찬이나 상급이 없어도 평온하게 예수 믿고 천국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편하게 구원 받는 것이, 또 나 위하여 그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신 주님을 그냥 뵙는다는 것이 너무 죄송합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만일 여러분이 십자가에 매달고 불태우고 사자밥으로 던지는 로마시대와 같은 무서운 박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와 같은 풀무불, 공산당이 들이대는 총칼, 전기고문, 물고문, 손톱을 뽑고 눈을 뽑고, 기름가마에 튀기는 그런 박해를 당한다면 이길 수 있겠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려 저는 자신 없습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고, 죽은 다음에야 어찌 되든지 지금 당하는 견딜 수 없는 이 고통을 우선 면하고 보자고, 그런 무서운 박해를 당한다면 저는 이길 자신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무서운 고문과 박해를 당한다 해도, 바로 눈앞에, 발 앞에 한 쪽은 유황불, 그 속에서 울부짖는 끔찍한 지옥이 있고, 한 쪽에는 아름다운 낙원, 주님이 바로 내 앞에서 두 팔을 벌리고 나를 향하여 오라 하시는 광경이 펼쳐진다면, 내가 만약 주님을 부인한다면 그 끔찍한 고통은 멈추겠지만 바로 그 보다 더 끔찍한 지옥 불에 떨어지게 되고, 만일 내가 그 끔찍한 고통을 받으며 숨을 거둔다면 주님이 나를 안아 주시고 위로하시고 칭찬하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며 영원한 천국으로 들이실 것이 눈앞에 빤히 보인다면, 그렇다면 어떤 끔찍한 고통이라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싶습니다. 아, 그러나 그래도 그런 고통은 싫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우리가 오늘날 이 자유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것, 그것은 참으로 큰 은혜요 축복이요 감사입니다.
또 생각해보면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멸망을 알지 못 한 채 살아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만일 시간을 앞으로 돌려놓는다면 저들의 눈앞에 이글거리는 지옥불과 영원한 절망이, 자신들의 처절한 울부짖음이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모든 영혼들을 멸망으로부터 구해내는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박해와 고통 없이 평안히 예수 믿을 수 있는 은혜를 생각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으려고 그토록 처절하게 고통당하며 죽임당하며 싸웠던 순교자들을 생각하면, 그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어찌 조그마한 수고와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 하여 그리스도의 향기와 복음을 나타내는 일에, 전도와 선교에 나서지 못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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