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9) 네 목숨으로 대신하고 네 소유로 대신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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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72.♡.♡.1)ㆍ2025-08-25 23:3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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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9) 네 목숨으로 대신하고 네 소유로 대신하리라.
[왕상 19: 19-20]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 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저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컨대 나로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왕상 20: 41-43] 저가 급히 그 눈에 가리운 수건을 벗으니 이스라엘 왕이 저는 선지자 중 한 사람인 줄 알아 본지라 저가 왕께 고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저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그 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하나님이 당신의 주(主)이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소유(所有)입니까?” 어쩌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구원 받은 자와 구원 받지 못 한 자를 구분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14:8).” 또한 바울은 ‘믿고 세례를 받은 자는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부활한 자’라고 말씀합니다(롬6장). 이것은 내가 주인으로 살았던 과거의 내가 죽고 주의 소유로 다시 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주의 것, 나의 생명은 주(主)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거듭났다고 말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스스로의 주인행세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은 주(主, Lord)이신 하나님 앞에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은 엘리사입니다. 엘리사는 소 열 두 겨리로 밭을 갈 정도로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그에게 겉옷을 던져 도제(徒弟)로 부르자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엘리야를 따랐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즉각 순종하고 따르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주로 인정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소유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부친을 장사하고 나서 주를 따르겠다거나 가족과 작별하고 나서 따르겠다거나, 재물이 아까워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못 함으로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려는 낙타’가 되어버린 부자청년과 대비되는 모습이라 할 것입니다.
이와 대비되는 또 다른 한 사람은 아합 왕입니다. 그는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가지고 시집와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왕비 이세벨에게 쥐여서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의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나 국가나 다 사단의 먹잇감입니다. 아람왕 벤하닷이 군대를 몰고 와서 아합왕에게 “네가 가진 것은 너의 은금과 처들과 자녀들도 다 내것이다.” 하면서 내어놓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주인이 된 자는 자신이 사단마귀의 소요가 된 줄도 모릅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아합왕에게 선지자를 보내어 ‘아람군대를 너의 손에 붙여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의 주(主)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대주재이시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왕이 패역하고 백성들이 우상숭배에 빠져있다 할지라도 이스라엘은 이미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소유로 삼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합의 보잘것없는 병력과 군대로 아람의 대군을 쳐부수게 하십니다. 벤하닷이 이듬해 다시 대군을 몰아 쳐들어왔을 때도 다시 한 번 아람군대를 물리치게 하시고 벤하닷을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전쟁은 내게 있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였습니다. 만유의 주(主)요 주재(主宰)라 하신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비참한 패배를 당한 벤하닷은 신하들과 함께 베로 허리를 동이고 아합왕에게 나아와 엎드려 항복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아합왕은 주(主)이신 하나님께 여쭈어보지도 아니하고 제 맘대로 일을 처리합니다. 항복하여 목숨을 구걸하는 아람왕 벤하닷을 형제라 부르면서 극진히 예우하고 화친협약을 맺고 놓아줍니다. 하나님을 제쳐놓고 지가 멋대로 주인행세를 한 것입니다.
이 일이 있었을 때 하나님의 선지자 하나가 다른 선지자에게 자신을 치라 하고 다른 선지자는 친구를 칠 수 없다 하고...... 친구를 치지 않은 그 선지자는 돌아가다가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 선지자는 다시 다른 선지자에게 가서 자신을 치라 하고... 그렇게 해서 그에게 얻어맞아 부상을 당한 다음 부상병을 가장하고 아합왕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저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멋대로 주인행세를 한 아합왕에게 내려진 무서운 심판의 말씀입니다.
자신이 주인인 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자신이 주인이고 하나님을 자신을 도와주시는 분쯤으로 여기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고 주인행세를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네 목숨으로 대신하고 네 소유로 대신하리라."일 것입니다. 혹여 주인행세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도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왕상 19: 19-20]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 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저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컨대 나로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왕상 20: 41-43] 저가 급히 그 눈에 가리운 수건을 벗으니 이스라엘 왕이 저는 선지자 중 한 사람인 줄 알아 본지라 저가 왕께 고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저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그 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하나님이 당신의 주(主)이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소유(所有)입니까?” 어쩌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구원 받은 자와 구원 받지 못 한 자를 구분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14:8).” 또한 바울은 ‘믿고 세례를 받은 자는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부활한 자’라고 말씀합니다(롬6장). 이것은 내가 주인으로 살았던 과거의 내가 죽고 주의 소유로 다시 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주의 것, 나의 생명은 주(主)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거듭났다고 말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스스로의 주인행세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은 주(主, Lord)이신 하나님 앞에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은 엘리사입니다. 엘리사는 소 열 두 겨리로 밭을 갈 정도로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그에게 겉옷을 던져 도제(徒弟)로 부르자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엘리야를 따랐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즉각 순종하고 따르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주로 인정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소유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부친을 장사하고 나서 주를 따르겠다거나 가족과 작별하고 나서 따르겠다거나, 재물이 아까워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못 함으로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려는 낙타’가 되어버린 부자청년과 대비되는 모습이라 할 것입니다.
이와 대비되는 또 다른 한 사람은 아합 왕입니다. 그는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가지고 시집와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왕비 이세벨에게 쥐여서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의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나 국가나 다 사단의 먹잇감입니다. 아람왕 벤하닷이 군대를 몰고 와서 아합왕에게 “네가 가진 것은 너의 은금과 처들과 자녀들도 다 내것이다.” 하면서 내어놓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주인이 된 자는 자신이 사단마귀의 소요가 된 줄도 모릅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아합왕에게 선지자를 보내어 ‘아람군대를 너의 손에 붙여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의 주(主)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대주재이시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왕이 패역하고 백성들이 우상숭배에 빠져있다 할지라도 이스라엘은 이미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소유로 삼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합의 보잘것없는 병력과 군대로 아람의 대군을 쳐부수게 하십니다. 벤하닷이 이듬해 다시 대군을 몰아 쳐들어왔을 때도 다시 한 번 아람군대를 물리치게 하시고 벤하닷을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전쟁은 내게 있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였습니다. 만유의 주(主)요 주재(主宰)라 하신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비참한 패배를 당한 벤하닷은 신하들과 함께 베로 허리를 동이고 아합왕에게 나아와 엎드려 항복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아합왕은 주(主)이신 하나님께 여쭈어보지도 아니하고 제 맘대로 일을 처리합니다. 항복하여 목숨을 구걸하는 아람왕 벤하닷을 형제라 부르면서 극진히 예우하고 화친협약을 맺고 놓아줍니다. 하나님을 제쳐놓고 지가 멋대로 주인행세를 한 것입니다.
이 일이 있었을 때 하나님의 선지자 하나가 다른 선지자에게 자신을 치라 하고 다른 선지자는 친구를 칠 수 없다 하고...... 친구를 치지 않은 그 선지자는 돌아가다가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 선지자는 다시 다른 선지자에게 가서 자신을 치라 하고... 그렇게 해서 그에게 얻어맞아 부상을 당한 다음 부상병을 가장하고 아합왕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저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멋대로 주인행세를 한 아합왕에게 내려진 무서운 심판의 말씀입니다.
자신이 주인인 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자신이 주인이고 하나님을 자신을 도와주시는 분쯤으로 여기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고 주인행세를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네 목숨으로 대신하고 네 소유로 대신하리라."일 것입니다. 혹여 주인행세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도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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