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6) 거두어지지 않는 진노
페이지 정보
대장쟁이ㆍ2025-12-28관련링크
본문
(열왕기하 16) 거두어지지 않는 진노
[열왕기하 22장 1-2절]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디다라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오늘 우리 읽은 말씀은 또 한 사람의 하나님을 시원케 해드린, 우상을 부수고 여호와신앙을 회복한 유다왕국의 요시야 왕의 이야기입니다. 요시야는 55년간 유다를 치리하면서 악행을 행하여 돌이킬 수 없도록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한 악한 왕 므낫세의 손자입니다. 요시야는 8세에 왕으로 세움 받았고 예루살렘에서 31년을 치리하였으며 그 어머니는 보스갓 아다야의 딸 여디다(‘사랑을 받은 자’라는 뜻을 가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녀에게 어머니의 신앙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열왕기 저자는 여기에서도 다시 한 번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22장을 계속 읽어보면 요시야는 등극 18년(26세 때)에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어 대제사장 힐기야로 하여금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도록 하였고, 이 때 힐기야가 성전에서 먼지 쌓인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였고, 서기관 사반이 왕 앞에서 이 율법책을 읽자 요시아왕은 옷을 찢고 통회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 잠시 회복되었던 여호와신앙은 므낫세 왕 때 다시금 다 무너지고 여호와 성전은 우상의 단으로 더럽혀지고 율법책은 팽개쳐졌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16절은 우리가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 제사가 폐하여지고 여호와의 성전이 퇴락하면 하나님의 율법책도 먼지에 파묻혀버리듯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 성경을 팽개쳐놓고 우리자신을 세상 가운데 오래 버려둔다면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 몸과 마음은 파괴되고 하나님의 말씀도 더 이상 우리 귀에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요시야 왕에 대한 이야기는 열왕기 22장보다 역대하 34장에 좀 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대하 34장을 보면 요시야 왕 8년(16세 때)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12년(20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 하여 우상들과 산당들을 제하고 찍고 부수고 빻고 뿌리고 불사르며 여호와신앙을 회복하는 일대 개혁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로소’라는 단어를 두 번이나 사용함으로써 오랜 세월을 두고 계속되어 온 우상숭배, 그리고 하나님의 쌓인 진노와 오래 참으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요시야 왕의 개혁이 어느 날 우연히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몇 년을 두고 요시야가 하나님을 구하며 나아가는 신앙과정이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제 18년(26세 때)에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다가 힐기야가 율법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요시야 왕은 서기관 사반이 읽는 율법책의 말씀을 듣자 옷을 찢고 통회했습니다. 율법책의 어느 부분을 읽었을까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면 복을 받을 것이요 불순종하고 준행하지 아니하면 저주가 임할 것이라는 신명기 28장 말씀이었을까요? 아무튼 요시야왕은 대제사장과 서기관 등을 여선지자 훌다(이 때도 하나님은 여선지자를 일으키셨군요.)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은 훌다를 통하여 비록 요시야가 통회하며 유다가 회개하여 여호와신앙으로 돌이킨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미 내리기로 작정하신 재앙과 진노는 거두지 아니하실 것이며, 다만 요시야에게만은 은혜를 베푸시어 요시야 생전에는 재앙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시야는 마음을 다 하고 성품을 다 하고 힘을 다 하여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성경은 요시야와 같이 모세의 율법을 준행하고 하나님을 섬긴 왕이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요시야 후에도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시아가 얼마나 전심전력으로 하나님을 섬겼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선지 홀다를 통하여 말씀하신대로 끝내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애를 써도 자신들을 온전하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을 만족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설사 요시야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하나님을 만족하시게 하는 제사를 드릴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요시야는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지 아니하시고 진멸하고 예루살렘을 버리실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서도 우상을 쓸어 없애고 무너진 성전을 수축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유월절 제사를 드렸습니다. 설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노하시고 우리를 진멸하신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찬송 받아야 할 하나님, 경배 받아 마땅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은 더욱 어두워져가고 있습니다. 이 땅은 불태우기 위하여 간수된 바 되었으며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섬기고 기도하고 회개한다 해도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을 결코 돌이키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 날에 모든 체질이 녹고 하늘이 큰소리로 두루마리처럼 말려갈 것이며 자주자나 종이나 권세자나 가난한 자들이 굴과 바위틈에 숨어서 산이 자신들 위로 무너져서 하나님과 어린양의 무서운 진노에서 가려달라고 울부짖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무서운 종말이 우리에게 닥친다 해도 우리는 요시아처럼 전심으로 오직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 그 진노가 동에서 서에까지 번쩍이는 가운데서, 그 택하신 자들에게는 천사들을 보내어 요시아의 생전에는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환난을 면케 하시고 우리를 재앙으로부터 건지실 것입니다.
.
[열왕기하 22장 1-2절]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디다라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오늘 우리 읽은 말씀은 또 한 사람의 하나님을 시원케 해드린, 우상을 부수고 여호와신앙을 회복한 유다왕국의 요시야 왕의 이야기입니다. 요시야는 55년간 유다를 치리하면서 악행을 행하여 돌이킬 수 없도록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한 악한 왕 므낫세의 손자입니다. 요시야는 8세에 왕으로 세움 받았고 예루살렘에서 31년을 치리하였으며 그 어머니는 보스갓 아다야의 딸 여디다(‘사랑을 받은 자’라는 뜻을 가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녀에게 어머니의 신앙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열왕기 저자는 여기에서도 다시 한 번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22장을 계속 읽어보면 요시야는 등극 18년(26세 때)에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어 대제사장 힐기야로 하여금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도록 하였고, 이 때 힐기야가 성전에서 먼지 쌓인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였고, 서기관 사반이 왕 앞에서 이 율법책을 읽자 요시아왕은 옷을 찢고 통회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 잠시 회복되었던 여호와신앙은 므낫세 왕 때 다시금 다 무너지고 여호와 성전은 우상의 단으로 더럽혀지고 율법책은 팽개쳐졌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16절은 우리가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 제사가 폐하여지고 여호와의 성전이 퇴락하면 하나님의 율법책도 먼지에 파묻혀버리듯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 성경을 팽개쳐놓고 우리자신을 세상 가운데 오래 버려둔다면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 몸과 마음은 파괴되고 하나님의 말씀도 더 이상 우리 귀에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요시야 왕에 대한 이야기는 열왕기 22장보다 역대하 34장에 좀 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대하 34장을 보면 요시야 왕 8년(16세 때)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12년(20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 하여 우상들과 산당들을 제하고 찍고 부수고 빻고 뿌리고 불사르며 여호와신앙을 회복하는 일대 개혁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로소’라는 단어를 두 번이나 사용함으로써 오랜 세월을 두고 계속되어 온 우상숭배, 그리고 하나님의 쌓인 진노와 오래 참으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요시야 왕의 개혁이 어느 날 우연히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몇 년을 두고 요시야가 하나님을 구하며 나아가는 신앙과정이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제 18년(26세 때)에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다가 힐기야가 율법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요시야 왕은 서기관 사반이 읽는 율법책의 말씀을 듣자 옷을 찢고 통회했습니다. 율법책의 어느 부분을 읽었을까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면 복을 받을 것이요 불순종하고 준행하지 아니하면 저주가 임할 것이라는 신명기 28장 말씀이었을까요? 아무튼 요시야왕은 대제사장과 서기관 등을 여선지자 훌다(이 때도 하나님은 여선지자를 일으키셨군요.)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은 훌다를 통하여 비록 요시야가 통회하며 유다가 회개하여 여호와신앙으로 돌이킨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미 내리기로 작정하신 재앙과 진노는 거두지 아니하실 것이며, 다만 요시야에게만은 은혜를 베푸시어 요시야 생전에는 재앙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시야는 마음을 다 하고 성품을 다 하고 힘을 다 하여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성경은 요시야와 같이 모세의 율법을 준행하고 하나님을 섬긴 왕이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요시야 후에도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시아가 얼마나 전심전력으로 하나님을 섬겼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선지 홀다를 통하여 말씀하신대로 끝내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애를 써도 자신들을 온전하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을 만족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설사 요시야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하나님을 만족하시게 하는 제사를 드릴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요시야는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지 아니하시고 진멸하고 예루살렘을 버리실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서도 우상을 쓸어 없애고 무너진 성전을 수축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유월절 제사를 드렸습니다. 설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노하시고 우리를 진멸하신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찬송 받아야 할 하나님, 경배 받아 마땅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은 더욱 어두워져가고 있습니다. 이 땅은 불태우기 위하여 간수된 바 되었으며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섬기고 기도하고 회개한다 해도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을 결코 돌이키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 날에 모든 체질이 녹고 하늘이 큰소리로 두루마리처럼 말려갈 것이며 자주자나 종이나 권세자나 가난한 자들이 굴과 바위틈에 숨어서 산이 자신들 위로 무너져서 하나님과 어린양의 무서운 진노에서 가려달라고 울부짖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무서운 종말이 우리에게 닥친다 해도 우리는 요시아처럼 전심으로 오직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 그 진노가 동에서 서에까지 번쩍이는 가운데서, 그 택하신 자들에게는 천사들을 보내어 요시아의 생전에는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환난을 면케 하시고 우리를 재앙으로부터 건지실 것입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